과학의 꿈을 펼치다!

도봉구, 다양한 로봇 체험의 장 마련 미래교육과학도시 앞장

도봉구는 ‘도봉! 하늘을 향해 과학의 꿈을 펼치다!’ 라는 주제로 여름방학에 특별한 체험을 원하는 청소년들에게 재미와 흥미는 물론 배움의 기회까지 함께 전해줄 수 있는 ‘미래과학 로봇대전’을 지난 16일 오전10시 도봉구청 2층 대강당에서 개막했다.
이번 ‘미래과학로봇대전’은 도봉구가 미래교육과학도시에 앞장서고 로봇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과학분야와 한국최초 휴머노이드인 휴보를 전시관람 및 체험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과학지식을 동시에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구청 내에 전시된 휴머노이드 휴보를 비롯해 로봇태권V, 아이언맨, 트랜스포머, 아톰, 건담 등의 영화속 실제 모형들과 다양한 로봇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어린이들과 청소년, 학부모에 이르기 까지 좋은 볼거리를 안겨 주고 있다.
또한, 로봇의 기원과 역사, 생활에 다양한 로봇 활용도, 더불어 로봇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미래 꿈나무 과학생들의 배움과 체험의 장으로 꿈을 키우는 첫걸음 도약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그동안 도봉구는 전시와 체험, 교육이 함께 있는 교육과학축전을 자치단체 단독으로 개최해 왔으며, 단순한 로봇 관람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과학지식을 동시에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아이들에게 깊은 추억을 안겨주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개막식 환영사에서 “이번 대전은 즐거운 체험 등의 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생각을 스스로 찾을 수 있게 만들어 주고 싶다”며 “창의력과 과학적 상상력을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도봉구가 과학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개막한 ‘미래과학로봇대전’은 이달 22일까지 7일간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구청 1층과 마당 등지에서 ‘도봉! 하늘을 향해 과학의 꿈을 펼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유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