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08. 04.
동작구, 청소년‘휜 허리’바로 잡는다!
청소년 여름방학 “바른자세 튼튼허리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동작구(구청장 문충실) 보건소가 잘못된 자세로 오랜 시간 의자에 앉아 생활하는 청소년들의 휜 허리 바로 잡기에 나섰다.
구 보건소는 이달부터 진행되는 여름방학“바른자세 튼튼허리”프로그램을 열고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초·중·고 청소년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교육 일정은 8월11일, 14일, 18일, 20일 4일에 걸쳐 각각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1시간동안 진행되며 교육장소는 동작구 보건소 2층에 위치한 보건교육실에서 실시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1회차:허리를 늘려 줍시다▲2회차:부모님과 함께하는 체조교실▲3회차:체조 및 세라밴드 운동▲4회차:체조 및 폼플러 운동 등이다.
조경숙 보건의약과장은 “잘못된 자세는 거북이 등처럼 굽은 어깨와 등을 만드는데, 이것이 만병의 근원”이라면서“척추측만증 같은 경우 초기에는 증상이 없어 자칫 방치되기 쉬우므로 생활습관 개선과 올바른 허리교정 등 자녀들의 건강관리에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동작구 보건소 보건의약과 건강증진센터(820-9479)로 문의.
금천구, 8월 4일까지 총 16개 생산적 일자리 사업에 300명 모집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4개월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구는 희망근로사업 종료 후 고용상황 악화에 따른 실업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상자텃밭을 활용한 푸른도시 녹화사업 등 16개 사업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생계를 지원하고 친환경·녹색성장과 지역공동체 유지·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선발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150% 이하, 재산이 1억3천5백만원 이하인 구민으로 사회적 취약계층 70%, 청년 미취업자 20%, 전문 기술인력 10% 등 분리 모집한다.
구는 이를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 미취업자와 전문기술인력도 선발해 지역의 인적역량 강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역실정과 사업내용에 적합한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발하는 인원은 300명으로 접수기간은 8월 4일까지며 사업참여 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등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모집공고일 이후 정부 지원사업 참여 포기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향토자원 조사사업 인원 20명은 만15세 이상 만29세 이하의 청년미취업자를 대상으로 8월 6일까지 7일간 구청 지역경제과에서 별도 접수한다.
또한 조경공 4명과 화공 4명 등 전문기술인력 8명 선발은 8월 4일까지 구청 도시디자인과에서 신청하며 선발기준표에 의해 별도 선발된다.
일반참여자는 1일 33,000원씩 지급하며 한달 근무할 경우 약86만원의 월급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1일 3,000원의 범위 내에서 간식비도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주민생활지원과 희망일자리추진반(☎2627-1893)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애절한 사랑이야기!
강서구, 14일~15일 강서구립극단 제17회 정기공연
강서구는 칠월칠석을 맞아 남녀간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소재로 한 연극 공연을 선보인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구립극단 ‘윤슬’은 14일, 15일 양일간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남녀간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신명나는 사물놀이와 함께 관객들과 어우러지는 놀이마당 ‘잔치’를 무대에 올린다.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두용과 지설의 애틋한 사랑을 소재로 한 이번 공연은 공연 내내 농익은 익살과 재담이 징검다리 마냥 무대와 무대사이를 이어주며, 전통과 현대가 어울려 빚는 연기자들의 몸짓과 소리의 맛깔스러움을 한껏 만끽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8월 14일(토)은 오후 3시·6시 2회, 둘째날인 8월 15일(일)은 오후3시에 걸쳐 구민회관 우장홀에서 공연이 열리며, 관람료는 일반 5,000원, 청소년 및 30인 이상 단체는 3,000원이다.
관람 예약은 8월 2일부터 강서구청 홈페이지(http://gangseo.seoul.kr) ‘강서문화관광’ 사이트에서 선착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이 마당극은 백제시대부터 전해져 오는 충청도 사랑이야기 부사리의 설화를 현재의 시각으로 새롭게 각색했다. 즉, 한적한 시골 두 마을의 선남선녀가 전쟁으로 인한 이념의 갈등을 사랑의 힘으로 승화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풍물패의 장단에 맞춰 슬프고 애잔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관객들이 어깨를 들썩이며 어우러져 춤출 수 있도록 흥겨운 마당극 형태로 구성했다.
특히, MBC마당놀이<토정비결>에서 토정 이지함 역을 맡아 푸근하고 다정한 연기로 우리에게 친숙한 MBC 인기 탤런트 이영범이 특별 출연해 무대를 신명나게 이끈다. 이번 공연 작가는 류기형, 송미숙 상임연출이 총 지휘를 맡았고, 탤런트 이영범 등 외부 연극인 9명과 구립극단 단원 8명이 출연하며, 풍물 반주는 풍물패 다소리가 출연 공연 내내 맡아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지난 2004년 서울시에서 최초로 창단된 <강서구립극단 “윤슬”>은 지금까지 뮤지컬 ‘내가 날씨에 따라 변할 사람같소?’를 시작으로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이슬이와 청리’, ‘우리집에 왜 왔니?’등 다양한 작품을 무대에 올려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영등포구, 저소득층 장애인 적극 지원!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보청기 등 최고 209만원까지 지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장구를 구입하지 못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장애인을 위해 장애인보장구 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한다. 구는 올해 1억 6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장구를 지원한다.
지원품목은 보청기 · 전동스쿠터 · 전동휠체어 등 59개 유형 78종으로 장애유형, 보장구 조작이 가능한 신체적 활동성 및 연령 등을 고려해 지원하게 된다.
지원범위는 의료급여 1종 수급권자의 경우 기준금액이내 100%, 2종 수급권자는 85%를 지원한다. 2종 수급권자의 경우 나머지 15%는 장애인의료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구 지원 기준액은 전동휠체어 209만원, 전동스쿠터 167만원, 휠체어 48만원 등이다. 구는 실태조사 등을 거쳐 지원여부를 결정해 신청인에게 통보하며, 수급적격자로 판정받은 장애인이 보장구를 구입하고 관련서류를 첨부해 비용을 구에 청구하면 구입비용을 대상자에게 지급하게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1억여원을 투입, 휠체어 20건, 전동휠체어 7건, 전동스쿠터 16건, 보청기 39건 등 총 153건의 장애인보장구를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정형편이 어려워 생활의 불편을 덜 수 없었던 저소득층 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북구, 전통 재래시장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
성북구가 8월 한 달 동안 전통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구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지역여건 및 특성을 반영한 전통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이나 다시 찾고 싶은 재래시장을 만들기 위한 운영 방안 등을 제안하면 된다.
응모는 성북구청 홈페이지(www.seongbuk.go.kr) 참여마당 내 <주민창안>란으로 들어가 전통 재래시장의 현황과 개선방안, 기대효과 등을 써넣으면 된다. 필요시에는 문서나 사진 등의 관련 파일도 첨부할 수 있다.
또 성북구청 기획경영과 및 인근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920-2932)를 이용해 아이디어를 제출해도 된다.
성북구는 9월 중 심사를 통해 금상에서 노력상까지 우수 제안을 선정하고 소정의 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구는 매월 월별 주제를 정하고 구민들을 대상으로 각 주제에 관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있는데 9∼11월에도 각각 ▲주민생활 편익증진 ▲친환경 녹색성장 및 에너지 절감 ▲효율적인 제설대책 등에 대해 주민제안을 받는다.
이 같은 월별 주제에 따른 공모 외에 주민 제안 제도는 상시 운영되고 있는 만큼 구민들은 생활편익 증진을 위한 제도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 절감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어느 때나 제시할 수 있다.
성북구는 전통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8월 아이디어 공모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_성북구청 기획경영과(☎920-2916)
웃음전도사 ‘실버 헬스파트너’가 떴다!
강남구, 레크레이션 전문 교육받은 노인 21명 경로당서 봉사활동 펼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지난 6월부터 교육시킨 21명의 ‘실버 헬스파트너’가 강남구에 웃음 전도사로 나섰다.
이들은 모두 60세 이상 노인들로 구의 ‘실버 헬스파트너’ 양성과정을 이수했는데 지난 6~7월까지 전문 웃음치료사로부터 ‘웃음율동’과 ‘노래웃음’을 비롯해 간호사, 임상심리사 등으로부터 고혈압, 당뇨관리 및 의사소통 기법 등을 배웠다.
웃음치료는 체내 면역력 향상, 스트레스 경감, 혈압 안정, 혈액순환 개선, 소화호르몬 촉진 효과가 있어, 많은 병원에서 치료와 예방 보조제로 사용되고 있을 정도로 최근 각광을 받고 있으며, 노인들을 가장 잘 알고 가장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이들이야말로 노인들을 위한 최고의 ‘헬스파트너’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첫 번째 봉사활동이 있었던 지난 22일 ‘샘터마을 경로당’에선 웃음이 그칠 줄 몰랐다. 그동안 주위의 도움을 받다가 ‘실버 헬스파트너’로 봉사하는 이의 웃음엔 뿌듯함이 묻어났고 참가 노인들도 어릴 적 동네 친구들과 장난을 치던 시절로 돌아간 듯 연신 웃음을 터트렸다.
30년간의 교직생활 은퇴 경력의 ‘실버 헬스파트너’ 이금희(68세)씨는 “퇴임 후 다양한 취미생활로도 채워지지 않는 허전함이 있었는데 헬스파트너로서 내 또래의 분들에게 웃음과 활력을 주는 봉사를 하고 보니 결국은 나에게 활력과 건강을 찾아 주더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구의 ‘실버 헬스파트너’ 봉사단은 일원본동 샘터마을 경로당(☎2226-5041)과 한솔아파트 경로당(☎2226-7533)에서 오는 10월12일까지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웃음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펼 계획이다.
▲신나는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웃음율동 ▲얼굴근육을 자극하는 표정근 웃음운동 ▲치매예방에 좋은 손가락 반대동작 ▲껌 씹는 소리를 내며 박수를 치는 껌 박수 등 자연스럽게 웃을 수 있는 운동들이 가득하다.
또 매주 간호사들이 혈당검사와 골밀도검사를 번갈아가며 실시해 노인들의 건강을 꼼꼼히 체크해줘 노인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상례 보건지도과장은 “헬스파트너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르신들이 왁자지껄 웃으며 활력과 건강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포구, 폭염대비 경로당, 주민센터, 복지시설에 쉼터 지정
9월까지 일일 5200여명 이용 가능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올 여름 폭염으로 인한 홀몸 노인 및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무더운 시간대에 외출했을 경우 잠시 더위를 식혔다 갈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를 7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쉼터 운영을 위해 동 주민센터(16개소), 경로당(120개소), 노인사회복지관(3개소), 기타시설(3개소) 등을 위주로 142개의 무더위 쉼터를 지정했으며 오는 9월까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주말에는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120개)만 이용가능하다.
쉼터에는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냉방시설과 폭염 시 행동요령 안내, 응급환자 발생시 보건소, 소방서 등과 연계 해 응급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위기관리 체계를 갖추고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폭염주의보, 경보가 발령되거나 무더위가 예상될 경우 쉼터에서는 냉방기를 미리 가동해 이용하는 노인들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하며 ‘무더위 쉼터 표지판’을 쉼터 입구에 부착해 더위를 피하려는 노인들이 쉽게 쉼터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 폭염주의보나 경보 발령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부서 간 상호 연락망을 구축하고 현재 활동하고 있는 노인돌보미, 서울재가관리사 등을 활용해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안내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보건소·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홀몸노인의 안전 확인 및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올 여름 무더위로부터 노인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계획이다.
마포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은 온도가 높아지는 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균형 잡힌 식사와 충분한 물 섭취가 필요하다”며 “집 근처 경로당이나 동 주민센터 등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쉼터 위치를 사전에 파악해 두시길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낡은 집 새로운 보금자리로 바꿔준다!
양천구, 저소득층 무료 도배, 장판, 샷시, 천정벽 공사, 타일 등 지원
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어려운 이웃에게 보다 나은 주거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도배·장판 등 집수리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 서울형 집수리 ▶ 주거현물급여집수리 ▶ 에너지효율개선 집수리 등 총 3개 사업으로 올 하반기 서울형 집수리 대상은 차상위계층(도시가구근로자 월평균소득 50%이하(3인기준1,944,323원)) 중 전월세 거주자이며, 특히 올해는 다자녀·다문화·외국인근로자 가정까지 대상이 확대되어,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집수리는 도배, 장판, 단열(벽), 도어, 위생기구(세면대, 양변기), 방수, 샷시, 처마, 싱크대, 천정벽 공사, 화장실과 주방 타일, 페인트, 전기 등 표준 13개 공종이며 공사는 1가구당 최고 80만원 범위 내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한편 양천구에서 실시하는 주거현물급여 집수리 사업은 기초수급자 중 자가가구에 거주하는 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위의 표준 13개 공종 외에도 문턱제거, 안전대 설치 등 노인·장애인 편의시설 지원이 가능하며 가구당 지원한도는 170만원이다.
그밖에도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실시하는 에너지효율개선 집수리 사업은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단열·창호·바닥·물품지원 등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공사를 시행해주는 사업으로 양천구에서는 신월복지관, 한빛복지관, 양천지역자활센터에서 시행을 맡고 있다.
집수리를 희망하는 구민은 8월 중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를 지참하여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 지원가구 한정(서울형 집수리 50가구, 주거현물급여 집수리 10가구)
도봉구,‘2010년 하반기 서울형 어린이집’신청받는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8월 5일부터 11일까지 ‘2010년 하반기 서울형 어린이집’을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어린이집이란 민간어린이집에 대해 국ㆍ공립시설에 준하는 재정을 지원해 보육서비스를 향상시키고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하고자 지난해 5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획기적인 보육정책으로, 서울형 어린이집으로 인증 받으면 평균 어린이집 보육료 수입의 10%가 운영비로 주어지고, 일정 조건에 부합하는가에 따라 어린이집 원장과 영아반(만 2세 이하) 교사는 80%, 유아반 교사는 30%, 취사인력은 100%의 인건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도봉구에서 인가받아 운영중인 어린이집으로서 신청일 현재 보육 아동 현원 10인 이상, 2010년 10월 20일까지 정부평가 인증 통과(예정) 시설이다.
단, 방과 후 전담보육시설은 제외된다.
신청은 공인신청서와 시설종사자 현황, 정부평가 인증 결과 통보서 사본 등을 준비하여 구청 가정복지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서류는 반환되지 않으며, 기재 내용이 사실과 다른 경우에는 공인을 무효로 한다.
결과는 오는 10월 31일 해당 시설에 통보하고 보육정보센터(http://children.seoul.go.kr) 및 보유포털시스템(http://iseoul.seoul.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청 가정복지과(☎ 2289-1491)나 서울시 다산콜센터(☎ 120), 서울시 보육담당관(☎ 3707-9262)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 인천시와 『비상시 원수관로 공동사용』협약 체결
서울시-인천시 비상시에도 단수 없이 수돗물 공급 가능해져
서울시와 인천시는 지난 7월 28일 수돗물의 원료인 원수를 공급하는 취수장(서울시 풍납취수장, 인천시 풍납취수장)의 원수관로에 누수사고 등 비상상황 발생시에도 차질 없이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기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회의실에서 풍납취수장 원수관로 비상 연결관로 공사 및 공동사용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풍납취수장은 1980년대 한강하류에서 직접 취수하여 수돗물을 생산하던 영등포 및 인천시 부평 정수장 등의 상수원수 수질개선을 위하여 지난 1992년 잠실수중보 상류인 송파구 풍납동에 서울시와 인천시가 동일시기에 각각 건설한 취수장으로서, 현재 영등포 정수장과 공촌·부평 정수장에 원수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 및 인천시 풍납취수장의 원수관로는 각각 2,400mm 1열(21km)로 부설되어 있어 누수사고 발생시에는 원수공급이 불가능한 실정이며, 실제로 인천시의 경우 2009년 1월 원수관로에 누수사고가 발생하여 인천, 김포일대 7만8천가구에 3일간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기도 한 사례가 있다.
이런 누수사고 발생시에도 단수없는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서울시와 인천시는 서로 인접하여 부설되어 있는 원수관로 사이에 비상공급관을 2개소에 연결하여 비상시 서울시-인천시 상호간에 원수공급이 가능하도록 비상공급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연결공사 소요비용 50:50 공동분담, 비상시 상호공급량, 동력비용 및 공급비용의 사후정산 등이 주요 골자이고, 비상공급관의 사고 발생시에는 가까운 위치의 서울시에서 우선 보수하고 비용은 인천시와 공동분담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서울시와 인천시는 각 지자체의 비상용 추가 관로 설치비용 1,048억원을 절감하게 되었으며, 향후 서울시와 인천시 뿐만 아니라 성남시, 하남시, 남양주시, 구리시 등 서울 인근의 타 지자체 및 수자원공사와도 비상공급관 연결 협약을 추진하여 수도권 지역에 단수없는 수돗물 공급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대문구, 치매환자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음악치료, 미술치료, 원예치료, 한방기공치료 등
건강한 사람들에게 무더위를 이기는 방법은 선택의 폭이 넓은 반면, 나이가 들어 불시에 찾아온 치매환자들에게 무더위는 견디기 힘든 시련일 수 있다.
65세 이상 노인 열 명 중 한명이 치매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동대문구가 운영하는 치매지원센터에서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는 인지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인 동대문구치매지원센터(센터장 송지영 경희의료원 교수)에서는 치매환자들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정상군, 치매고위험군, 치매군 등에 맞는 대상자별 관리 서비스를 실시해 눈높이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치매지원센터에서는 치매환자들이 찾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대상자에 맞는 음악치료, 미술치료, 원예치료, 한방기공치료 등 환자들의 주문에 최선을 다해 응하고 있다.
치매지원센터 관계자는 “‘치매예방, 가족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치매 예방을 위한 홍보, 교육뿐만 아니라 무료 치매조기검진, 치료비 지원, 치매환자 등록, 관리 등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내 유관기관들과도 긴밀한 연계체계를 구축하여,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제기동 성당을 비롯한 휘경1동 주민센터, 답십리1동 주민센터, 경동요양병원 등 현장을 찾아 꾸준한 치매예방과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치매환자 관리를 위해 노력하는 등 무더위 속에서도 치매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요청이 많아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동대문구는 관내 취약계층인 독거노인이 8,800여명, 기초생활수급자 8,300여명으로 경제적인 여건 등 여러 가지 상황으로 적절한 시기에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노인들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역내 많은 의료기관들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사업에 참여하여 ‘치매없는 동대문구’를 만드는데 함께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 달에 고기 한 근!
성동구, 마장동축산물 시장에서 이웃사랑 실천 행사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마장동축산물 시장에서는 한 달에 한번 저소득 주민을 위해 고기를 기부하는 “사랑의 고기 나눔의 날”을 시행하고 있다.
마장동 축산물시장 “사랑의 고기 나눔의 날”은 지난 7월 28일 오전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마장축산물시장 상인연합회 이사진과 마장동 축산물시장 선우회 협조아래 시행됐다. 이날 약 130개의 점포에서 250근의 고기를 기부했으며 기부된 고기는 성동푸드마켓, 성동종합사회복지관,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옥수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사회복지관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구는 향후 130개소를 중심으로 마장동 축산물시장의 이웃사랑 실천은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이번 사업에 참여 중인 업소에 8월 중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확인 현판인 “디딤돌 현판”을 부착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성동구 디딤돌 사업의 일환으로, 디딤돌 사업은 지역의 자원을 기부 받아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고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해 주는 사업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에 나눔의 날에 참여 하는 상점이 증가하고, 지역에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문의: 주민생활지원과 서비스연계팀 (2286-5024)
구로구, 폐금속 자원 재활용 한다!
민간수집상, 공동주택 부녀회장, 관리사무소장 대상으로 환경교육
구로구는 지난 28일 자원재활용 활성화와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구청 강당에서 민간수집상(고물상), 공동주택 부녀회장 및 관리사무소장을 대상으로 폐금속 자원 재활용 사업에 대한 교육을 했다.
구는 이번 교육에서 폐가전제품의 적정 처리시설 미비로 인한 환경오염과 불법 해외유출로 인한 자원낭비 사례 등을 소개하고 구민과 재활용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구는 현재 매주 금요일을 ‘구로 금캐는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구로 골드마이너 봉사단’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 상반기 동안 폐휴대폰 18,443개와 폐가전제품 161톤을 수거해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우수한 실적을 올렸다.
문화공연으로 여름 더위 날린다!
금천구, 오는 14일 뮤지컬 ‘싱글즈’, 26일 ‘기린과 돼지’ 공연
여름방학을 맞아 계곡이나 바닷가에서 피서를 보내는 주민들이 많다. 계곡이나 바닷가에서 피서를 보내는 것도 좋지만 좋은 문화공연을 즐기면서 여름 더위를 날려 보는 건 어떨까?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여름방학을 맞아 구민들을 대상으로 여름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공연들을 마련했다.
오는 14일 톡톡 튀는 밝고 경쾌한 감성으로 ‘싱글’이라는 새로운 문화코드를 만들어낸 영화 “싱글즈”가 뮤지컬로 돌아온다.
영화 “싱글즈”를 토대로 만들어진 무비컬의 원조격인 뮤지컬 “싱글즈”는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현실적인 에피소드의 공감스토리, 시종일관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주옥같은 뮤지컬 노래,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는 기발하고 독특한 무대미술로 사랑받았다.
손호영, 앤디, 이성진, 김지우 등 국내 내로라 하는 스타들의 출연으로 더욱 유명한 뮤지컬 “싱글즈”를 오는 8월 14일 오후 3시 금천구청 금나래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
코믹 교육인형극 “치카치카 호랑이”와 컬러그림자극 “기린과 돼지”가 여름방학을 보내는 금천구 어린이들을 찾아온다.
코믹 교육인형극 “치카치카 호랑이”는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해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충치의 해로움과 칫솔질의 중요성을 전달하고자 기획된 작품이다.
컬러그림자극 “기린과 돼지”는 금나래아트홀 대공연장에서 8월 26일 오전 10시 10분, 11시 20분 2회 공연한다.
성북구립 장애청소년합주단 단원 모집
시각장애청소년과 비장애청소년이 함께 참여해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 내는 성북구립 장애청소년합주단 ‘소리로 하나’가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재학 중인 만 24세 미만의 시각장애 청소년과 성북구 및 인근 지역에 거주하며 초중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비장애 청소년이다.
모집 부문은 바이올린과 첼로, 모집인원은 약간 명이며 이달 6일까지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923-4555)으로 전화 및 방문 신청을 하면 된다.
선발 심사는 8월 9일 복지관 내 교육실에서 자유곡 실기테스트와 면접(학부모 동행)으로 진행된다.
합주단원으로 선발되면 연 1회 정기연주회, 주 1회 정기연습, 찬조 공연 등에 참여한다.
또 개별 악기교육이 병행되며 매월 소정의 학습지원비도 지급된다.
한편 합주단에서 클라리넷 파트를 지도할 강사도 모집 한다. 4년제 이상 대학에서 클라리넷을 전공한 자를 대상으로 하며 이력서, 자기소개서, 최종학교 졸업증명서나 학위증명서를 이달 6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문의_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 사회교육팀(☎923-4555 내선 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