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08. 12.
무료 배출가스 점검과 소모품 지원 한번에 해결!
마포구, ‘찾아가는 자동차 배출가스 원스톱 서비스’ 실시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11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상수두산위브아파트에서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과 수리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찾아가는 자동차 배출가스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한다.
매월 2회씩 운영되는 마포구의 원스톱 서비스는 다른 구에서 시행하는 일반적인 자동차 점검과는 달리 배출가스 무료점검은 물론 자동차 제작사의 지원을 통해 수리와 소모품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검항목은 매연,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공기과잉률 등이며 배출허용기준 초과차량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가하는 대신 현장 수리 및 자율개선책을 안내한다.
배출가스 점검은 마포구청 환경과에서 담당하며 자동차 자가관리 안내 및 진단은 성산자동차검사소의 협조를 얻고 있다.
또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와 기아모터스 서비스센터에서 직접 나와 타이어 공기압과 엔진센서류 진단, 윈도우브러쉬 및 각종 등화 전구류 교체, 엔진오일·변속오일 보충 등 현대·기아 차량에 한해 소모품을 지원하기도 한다.
마포구 관계자는 “이 서비스를 통해 차량진단과 기술지원으로 챠량의 안전도를 높이는 동시에 배출가스 무료점검과 수리로 매연,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같은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줄여 깨끗한 도시환경과 녹색성장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