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08. 19.
성신여자대학교, ‘변화하는 대학입시 따라잡기’특강 개최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심화진)는 8월 16일(월) 오후 2시 30분 성신관 110호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양정호 입학전형지원실장을 강사로 초빙해 고교 교사자문위원들과 전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변하는 대학입시 따라잡기”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했다.
대입자율화정책으로 인해 각 대학마다 대학의 인재상과 특성에 맞는 인재를 뽑기 위해 전형을 세분화하기 시작했다. 따라서 각 대학마다 전형의 수가 너무 많은 데다 세부 전형방법도 제각각이어서 고교에서 제대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자 수험생과 학부모가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다.
특히, 대입 전형이 다양한 정도를 넘어서 복잡해지자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물론이고, 대학에 근무하는 교직원들조차 어떤 전형으로 어떻게 학생을 모집하는지 모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하여 실시한 이번 특강에서 양정호 실장은 “2012학년도 대입전형 기본사항으로 입시업무의 안정적 진행을 위해 급격한 변화 지양 및 일관성유지, 대학과 고교의 상호신뢰 및 정보교류 강화, 입학사정관 전형의 정착 및 확대라고 말했으며, 입학사정관제 추진 방향으로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개편, 입학사정관제 운영, 공통기준과 입학사정관 전형의 평가요소 및 기준 제시, 전형의 선진화 추구라고 했고, 아울러 고교의 준비 방법, 대입공통원서접수 방법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또한, 특강 실시한 후 성신여대는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고교-대학교육 연계 방안의 일환으로 교사자문협의회를 개최해 성신여대 2011학년도 대학입시 전형에 대해 안내하고, 향후 입시 추진 방향에 대해 협의 및 상호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중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