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08. 27.
금천구, 2010년 서울시 상반기 에코마일리지제 평가 휩쓸어
‘2010년 상반기 에코마일리지 우수참여자’ 시상식에서 녹색학교상 등 수상
왼쪽에서 2번째 탑동초 이인출 교감, 6번째 오세훈 서울시장, 9번째 독산고 권태익 교장.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와 공동으로 2009년부터 「에코마일리지 제도」를 실시한 결과 지난 7월 30일 열린 ‘2010년 상반기 에코마일리지 우수참여자’ 시상에서 4,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구는 이번에 ▲녹색시민(김혁수) ▲녹색학교(탑동초, 독산고) ▲녹색사업장(LG전자 MC연구소, 홈플러스 시흥점, 효인요양병원)이 수상했다.
특히 탑동초등학교는 서울시 전체 학교 중에서 화장실 센서등 및 LED 전등 설치, 걸레 등 세탁물 모아서 처리 등으로 온실가스 감축량과 감축율, 학생 가입실적에서 최우수 학교로 선정되어 서울특별시장상과 1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비롯해 추가로 에어컨을 부상으로 받았다.
구는 그동안 에너지 제로도시 금천구를 만들기 위해 구는 자전거 등 경품을 제공하며 학교나 아파트형공장 중 우수 1단체에게 500만원 상당의 에너지효율개선비 또는 녹화 조성비 등 금천구만의 인센티브 제공, 캠페인, 각종 교육, 각종 언론매체 홍보 등의 다각적인 노력을 했다.
구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우리구 최우수 단체 평가 및 경품추첨과 서울시 하반기 평가 등도 실시 될 예정이니 구민 여러분의 많은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마일리지란 가정과 기업, 학교 등에서 전기, 가스, 수도 사용량을 줄임으로써 온실가스의 주요원인인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는 기후변화 대응 프로그램으로 에너지 절약 우수 가정이나 단체(학교, 공동주택, 상업건물)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홍이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