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08. 27.


서울 성북경찰서, ‘아동안전보호관 위촉 및 간담회 개최’

 

 

서울 성북경찰서(서장 배용주)는 지난 2010. 8. 13일(금) 오후 3시, 3층 소회의실에서 서장 및 각 과장, 성북구 동대표, 파출소장, 통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안전보호관 위촉 및 간담회’를 여청계(여성청소년계) 주관으로 실시했다.
현재 우리는 아동에 대한 사건의 중요성을 인지하면서도 실제로 주변에서 사건이 발생하기 전 아동의 안전과 보호에 대해서 예방하려는 노력은 드물다.
문제점 및 아동에 대한 성폭력사건, 특히 주변에서 일어나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분명 아동을 보호하는 주체가 있어야 한다.
지역의 경찰서와 파출소는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 하고 있지만 경찰 인력으로는 부족한 부분이 있으며, 부족한 인력의 대처방안으로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보호관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각 지역별로 보호관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에게는 뚜렷한 명분감을 가질수 있게 아동 안전 보호관이라는 뚜렷한 직책을 위촉하게 하여 지역의 아동들의 보호를 하는 역할을 수행할수 있도록 해 주는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일은 지역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있는 통장 등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아동사회 안전망 구축을 통해 우리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성북경찰서도 관내 자치단체 소속 통장을 “아동안전 보호관”으로 위촉(정릉2동 주민센타 6통장 김영기 외 99명)하고 신고 유도 및 주민여론을 수렴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하여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는 배용주 서장과 지역 사정에 밝은 통장들이 아동보호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안전망을 확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북지역을 위해 통장들이 주체가 되어 아동 안전을 위한 보호관 역할을 수행하여 준다면 아동들에 관한 사건,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을거라고 본다.

 

이중길 기자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