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08. 27.
성북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어울림 마당 개최
전북 완주 자매결연 친구들과 여름캠프도 가져
성북청소년수련관(관장 김은희)은 여름방학을 맞은 성북구 청소년들에게 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또래들과의 체험학습을 통해 사회성을 배양하며, 청소년 교류를 통한 자매도시 간의 우호협력 증진 도모하기 위해 강원도 영월 술빛고을에서 8월 9일~11일, 청소년 80명과 함께 청소년 어울마당을 가졌다.
성북구(김영배 구청장)가 주최하고 성북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이번 캠프에서는 농촌체험(옥수수따기, 방울토마토 따기)과 뗏목타기체험, 레크리에이션, 공동체 놀이, 지리트래킹, 호야지리박물관 탐방, 법흥사 관람 등을 통해 교과서에서 접한 것들을 직접 보고, 배우며, 체험하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타인을 배려하고 질서를 지키는 것을 배우고, 도시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다양한 체험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가한 이하니 양은 “캠프를 마련해주신 구청장님께 감사드려요. 캠프 동안 친구, 동생, 언니, 오빠들이랑 친해진 것도 좋았지만 구청장님과 친해지고 싶어요“라고 성북구청장께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또한 전용수 군은 “농촌체험은 힘들고 불편할 거라 생각했는데, 너무나 재미있고 부족한 것 없는 즐거운 체험이었고,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서 좋았어요” 라고 말했다.
한편 성북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월 17일~19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함께하는 좋은친구”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너, 나, 우리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여름캠프를 2박 3일간 실시했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은 성북방과후아카데미 40명과 전북 완주시 소재 2개 학교 청소년 30명도 함께 참여해 ▲전주한옥마을과 경기전 탐방 ▲천연 모기퇴치제 만들기 ▲단합 미니올림픽 ▲대나무 물총 만들기 ▲수중 올림픽 ▲협동 창의 프로그램 ▲복분자 수확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이중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