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08. 27.
강북구, 2010년 알뜰도서 교환시장 개최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난 19일 오전 10시 삼각산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2010년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개최했다.
이날 박겸수 강북구청장을 비롯하여 강북(을) 민주당 최규식 국회의원, 강북구의회 유군성의장, 구의회 박성열, 이순영, 이성희, 구본승, 김동식, 이백균, 이종순, 김도연, 박문수 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새마을중앙회 새마을문고 강북구지부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지식의 보고인 책을 서로 나눠보면서 다양한 상상과 꿈을 키우자는 취지에서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새마을문고는 그동안 독서생활화와 읽고 난 책을 이웃과 교환해 이웃간의 훈훈한 정을 나누고 도서의 재활용과 근검·절약 및 전 구민이 참여하는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꾸준히 운영해 왔다.
민주당 최규식 국회의원은 “강북어린이들이 책과 가까이 지내고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풍요롭게 즐길 수 있도록 새마을 문고에 적극 적인 지원을 많이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강북구 복지수준이 많이 향상되었고 이러한 행사가 꾸준히 열려 ‘교육강국’, ‘독서강국’ 1등 강북구가 되었으면 한다”며 “독서문화야 말로 강북구를 행복하게 만드는 실현이다고 생각한다”고 인사말을 통해 전달했다.
새마을문고 강북구지부 박오권 회장은 “다각적인 방법을 연구하여 도서보급 및 교육문화에도 관심을 가지고 새마을문고회원님과 합심하여 큰 역할을 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오늘 도서 나눔 행사를 발판 삼아 우리자녀들뿐 아니라 기성세대님도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약 1,500여명의 구민들이 모여 서로의 책을 나누어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새마을문고는 지난 2009년보다 1000부가 늘어 총 6,000부를 배치하였으며,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서적과 어린이들을 위주로 실질적인 산교육과 포커스를 맞췄다.
아울러 알뜰도서교환시장은 학생들이 다 읽은 책을 새책과 교환해 주는 행사로 학생들의 독서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유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