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09. 09.
성동구, 9월 7일부터 11월 24일까지 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보건소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건전한 성의식을 갖고 성폭력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도록 『성폭력 예방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성폭력 예방교육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어린이 성폭력 사건으로 학교현장 및 지역사회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난 9월7일부터 오는 11월24일까지 성동구 건강한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한국 여성의 전화와 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 소속 성교육 전문강사들이 각 학교 교실로 찾아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저학년 학생들에게는 인형극과 동영상 사례를 통해 성폭력·유괴 상황 발생시 대처방법 및 거부의사 표시연습과 내 몸의 소중함 등을 교육하고, 고학년 학생들에게는 또래성폭력 사례와 거절방법, 성폭력 상황에서 거부의사 표현방법과 사춘기 신체 변화 및 올바른 몸가짐에 대한 수업을 실시한다.
성동구보건소는 지난 3월과 7월에도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 및 교실에서 어린이들에게 내몸의 소중함과 유괴 및 성폭력에 대처하는 방법을 인형극, 동영상, 상황극 형태로 교육, 직접적인 체험활동을 통하여 사고의 위험성을 깨닫게 하고 사전 예방 및 대처하는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교육한바 있으며, 이 교육에 대한 학생들과 교사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구는 또한 학교별 건강위해요인 개선프로그램 지속 개발 및 사회적 이슈가 되는 어린이들 건강문제를 적극 개선하여 건강도시 성동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서초구, “알뜰 제수상 구청이 도와드려요!”
양재천 수영장주차장에서 자동차 무상점검도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제수상 차림을 위한 직거래장터 운영, 자동차 무상점검 등 알뜰 한가위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한 이번 한가위 연휴가 넉넉해진 기간만큼이나 더욱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 서초구지회와 함께 오는 9월 9일(목)과 10일(금) 양일간 서초구 주민차량에 한해 자동차 무상점검도 제공한다.
이번 점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재천수영장(영동1교옆) 주차장에서 정비자격소지자 40여명이 참여해 타이어 공기압, 휠 밸런스 체크 등 차량안전점검과 함께 윈도브러시, 전구, 오일, 워셔액 등 각종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환·보충해주고, 응급조치 요령에 대한 상담도 해 줄 예정이어서 알차고 실속 있는 차량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구는 주민들이 추석 성수품을 저렴하게 장만할 수 있도록 오는 9. 16(목) ~ 9. 17(금) 양일간 서초구청 광장에서 『우리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국내 대표적 청정지역인 해남군, 청양군, 횡성군, 산청군, 거창군 등 서초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18개 지역에서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수축산물과 지역특산물을 판매한다.
장터는 중간경로를 거치지 않고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먹을거리를 시중가보다 10~20% 가량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판매 품목은 횡성한우, 예산사과, 산청꿀, 민속주 등 추석 차례상과 선물용으로 많이 찾는 다양한 농수축산물을 판매하는데, 생산자인 농민에게는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도봉구,‘2010 도봉구민 등산대회’참가자 모집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2010. 도봉구민 등산대회’ 참가자를 9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8일(08:00~14:30)에 열리는 이번 등산대회는 도심 속 세계적인 명산 도봉산에서 개최되는 제4회 도봉산 축제와 연계해 구민 화합과 건강을 증진시키고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봉구가 마련한 것이다. 등산코스는 도봉산 축제무대인 도봉산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해 제1휴식처, 은석암, 만월암, 도봉대피소, 도봉서원을 거쳐 출발지로 돌아오는 약 7km 정도 코스다.
참가팀은 동 단체팀과 개인팀으로 구별되며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팀원 5명을 구성해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도봉구 생활체육회(☎ 990-4141~2)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평가사항을 거쳐 성적이 우수한 팀중 동 단체팀별 1~3위, 장려 3팀과 개인팀 1~3위 장려 2팀으로 총 11개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등산대회는 문화가 넘실대는 도봉산 축제와 구민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진정한 구민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작구, 이색 문화강좌 선착순 모집!
15개 동 자치회관서 ‘생활풍수와 수맥’등 실용적 생활정보 제공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다음달부터 이색적인 문화강좌를 각동 자치회관별로 마련하고 지역주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구는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총 410개의 2010년 4분기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이달 1일부터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자치화관별 문화강좌들 중 실생활에 직접 도움을 주는 실용적인 문화강좌들이 다양하게 포함돼 있어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주요 이색 문화강좌들을 살펴보면 ▲생활풍수와 수맥강좌(사당1동)▲치매예방 실버 미술강좌(사당2동) ▲부동산 경매교실(사당4동) ▲일상탈출 직장인 댄스교실(사당5동) ▲건강상식 특강(상도4동) ▲어린이 신문활용 교육(노량진1·2동, 사당3동, 대방동) 등이다.
이 중 ‘생활풍수와 수맥강좌’는 주역 연구가인 이해수 교수로부터 주변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수맥 찾기, 기 흐름을 고려한 생활 인테리어 등 풍수에 따라 집을 꾸밀 수 있는 비법을 전수받을 수 있다.
구는 지난해 10월에도 ‘풍수 인테리어 강좌’를 개최해 첫 날에 200여명의 주민이 모이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일상탈출 직장인 댄스교실도 전문 강사의 지도아래 집근처 자치회관에서 퇴근시간 후 진행해 온종일 일터에서 쌓인 피로를 음악에 맞춰 자연스럽게 날려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는 그동안 노래교실 등 여가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되던 자치회관 문화강좌들을 주민의 다양한 지식충족 욕구에 맞게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문충실 구청장은 “생활에 필요한 정보, 건강관리 등 주민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주기 위해 이번 자치회관 문화강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자치회관의 주민교육기능을 강화해 명품 동작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 성북여성교실 2010년 제4기 수강자 모집
한식조리사, 헤어디자인, 피부미용 자격증반 등 16개 과목 436명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여성들을 대상으로 2010년 제4기 성북여성교실을 열고 수강자를 모집한다. 개설과목은 자격증반, 교양취미반, 기술교육반으로 나누고, 자격증반에는 한식조리사, 헤어디자인, 피부미용, 그리고 교양취미반에는 한문과 꽃꽂이가 있다. 기술교육반은 가정식특별요리, 소자본창업요리, 특별센스요리, 손님초대요리, 제과제빵, 헤어디자인기초, 피부경락, 홈패션실내소품, 의상, 퀼트, 직장인생활요리 등 모두 11개 과목이 개설된다. 특히 직장인 생활요리는 수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강습이 이뤄지는데 성북구에 직장을 둔 이들도 신청이 가능하다. 각 과목별로 20∼40명씩 모두 436명을 모집하며 1인 1과목만 신청할 수 있다.
교육기간은 10월 4일부터 12월 24일까지며, 한식조리사와 헤어디자인 자격증반은 주 2회 총 6시간, 나머지 반은 주 1회 2∼3시간씩 장위1동 주민센터(장위1동 225-100) 내 성북여성교실에서 강의가 진행된다. 참가자는 별도 수강료 없이 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
수강 희망자는 성북구청 인터넷 홈페이지(www.seongbuk.go.kr) 모집강좌란을 통하거나 주민등록증을 갖고 성북여성교실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9월 16일까지며 수강자 선정은 전산추첨을 통해 이뤄진다.
성북구는 여성교실 수강자들이 수강기간 중 자신들이 배우는 과목의 특성을 살린 자원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한편,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자 가운데 희망자를 대상으로 취업도 알선할 계획이다.
구청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성북여성교실에, 자기계발로 알찬 가을을 보내려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_성북여성교실 (☎942-5920), 성북구청 가정복지과(☎920-3284)
“걸어서 10분 거리 도서관” 힘찬 시동
관악구, 195억규모 2010년도 2차 추경예산 편성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사회복지 분야 66억 7천만원 등 일반회계 160억원과 의료급여기금 등 4개의 특별회계에 35억 3천만원 규모로, 필수경비 부족분 뿐 아니라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민선5기 비전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조성 예산을 반영해 총 195억원이 증액된 201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하고 구의회에 제출했다. 특히 이번 추경에는 민선5기 관악구의 핵심사업인 도서관 사업에 11억여원의 예산이 편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올해 말까지 관내 공공도서관을 연결하는 통합도서관리시스템 구축하고 낙성대공원에 컨테이너 도서관을, 관악산입구와 구민종합 체육센터에 각각 ‘작은 도서관’을 설치할 계획이다.
구는 보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보육시설 근무환경 개선사업과 보육시설 식당운영비도 추가로 지원한다. 중증 장애인의 이동 편리성을 위해 전동 휠체어·스쿠터 급속 충전기를 구매할 비용도 편성했다. 이로써 관악구 예산 총 규모는 3,615억원(일반회계 3,360억원, 특별회계 255억원)에 이르게 되었다. 구민 1인당 세출예산액도 63만6천원으로 본예산 편성 때보다 6만2천원이 늘었다.
한편, 추경예산의 재원은 순세계잉여금과 2009회계연도 세입평가 결과 교부된 재정보전금 등으로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9월 15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기호 기획재정국장은 지난 9월 1일 구의회 제안설명에서 “이번에 반영된 사업들이 중단 없이 추진되어 구민의 삶의 질이 한 차원 향상될 수 있도록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라오이 꿍으로 베트남을 배워요”
구로구, 중국·캄보디아·필리핀·배트남 등 4개국 요리 중심으로 문화 소개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어린이들에게 음식을 통해 이웃나라를 소개한다.
구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바른 이해를 정립하기 위해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교육 ‘이주여성과 함께 떠나는 지구마을 요리나라’를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정에 대해 인식이 아직 정립되지 않은 6~7세의 아동을 대상으로 수업은 어린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결혼이민자여성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각 나라의 음식을 소개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들은 여성결혼이민자 선생님들과 함께 그 나라의 음식을 만들어 보고 만든 음식을 직접 먹어보면서 자연스레 그 나라의 언어와 문화, 특성을 이해하게 된다.
중국·캄보디아·필리핀·베트남 4개국을 소개하는 이번 교육은 구로구내 민간어린이집과 국공립어린이집 총 90개소 270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나라별로 열린다. 중국에서 온 왕리리·이유씨는 중국전통요리인 간두부쌈 ‘깐뚜후’를, 캄보디아에서 온 송인자·레스마이씨는 치킨야채땅콩샐러드 ‘넘 싸잇 모어’를 아이들과 함께 만든다. 크리스·노조안·멀시씨는 ‘치킨마카로니 샐러드와 골라만주스’를 통해 필리핀을 소개하며 정다미·이선희씨는 월남쌈 ‘라오이 꿍’으로 베트남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음식을 만들고 먹는 것을 놀이처럼 즐기고 있어 다른 문화에 대해 손쉽게 받아들인다”며 “수업 중간중간 간단한 인사말이나 나라의 특성을 얘기해 주는 것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외운다”고 말했다.
마포구,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벤트 행사 마련
망원시장에서는 ‘다문화 가정과 함께 하는 행복 한마당’ 열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구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망원시장과 망원월드컵시장에서 추석을 맞아 ‘2010 중추절맞이 전통시장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망원시장(마포구 망원1동 486-37)은 추석을 맞아 9월 12일 오후2시, ‘다문화가정과 함께 하는 행복 한마당’을 마련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문화가정이 참여해 노래실력을 뽐내고 선물도 받는 노래자랑을 비롯해 추석의 대표음식 송편을 빚어보는 송편빚기 행사와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의 전통놀이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이들 이벤트에는 총 1백75만원 상당의 재래시장 상품권 225장이 경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시장고객들에게 경품추첨권을 증정하는 경품잔치행사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망원시장 관계자는 “요즘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한국에 와서 딱한 일을 겪는 사례가 많아 안타까웠다”며 “마포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 싶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망원시장은 30년 전통을 자랑하는 마포의 대표적 재래시장이다. 지난 2008년, 마포구의 시설 현대화사업을 거쳐 최첨단 아케이드(비가리개)와 환기창을 설치하는 한편 84개의 점포들이 바둑판처럼 깔끔하게 단장됐고 인근에 180대 규모의 공영주차장도 조성돼 있다. 재래시장 특성상 주변시세보다 상품이 20% 정도 저렴하다. 이밖에 망원동월드컵시장(마포구 망원2동 423)도 6일부터 10일까지 농·수·축산물을 20~30% 할인 판매하는 특가판매행사(일부품목제외)와 서울시전통시장상품권으로 5천원이상 상품구입 시 키친타올 증정, 전 품목 5천원이상 구입 시 즉석복권추첨 (상품권 5천원권×800명) 행사가 진행된다.
강남구, 『도쿄 국제 선물용품전』 참가
2008년부터 총 78기업이 9회 참가해 24,637만불 상담 및 계약 성사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4일간 지역내 유망 중소기업 9개사와 함께 『제70회 도쿄 국제 선물용품전』 (TIGS 2010 AUTUMN)에 참가한다. 도쿄 종합전시장(Tokyo Big Sight)에서 개최되는 『제70회 동경 국제 선물용품전』 매년 24개국에서 2,375개 기업과 20만 여명의 전문 바이어가 방문하는 일본 최대, 최고 권위의 선물용품 및 소비재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하는 구는 9개의 참가업체 전시관 외에 ‘강남구 홍보관’을 별도 설치해 ▲G20 정상회의 ▲의료관광 ▲WHO 세계건강도시 국제회의 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은 ▲TPU 항균도마 및 글라스락을 제조하는 (주)스포시스 ▲선물포장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트레디아 ▲고순도 탄소성형체에 의한 생활용품을 개발한 (주)나노카보나 ▲U.V GEL 타입 네일제품을 생산하는 뷰티클럽 레드 ▲티타늄 제품 및 쥬얼리를 개발한 엠티아이지 ▲10대 기초화장품을 제조하는 애니프레임 ▲탈모방지용 비누를 생산한 디엔바이오 ▲내피없는 가발을 개발한 환민헤어연구소 ▲아동교육용 360도 회전 팝업북 키트 제조사인 북스카우트 등 지역 내 유망기업 9개 업체다.
구는 참여업체에 제품홍보와 마케팅을 위한 통역지원 서비스와, 부스비와 장치비 및 운송비(1CBM)의 50%를 지원하고 현지이동 차량 등 전시 참가에 필요한 공동경비를 전액 지원한다.
또한, 참가기업이 실질적인 계약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바이어 찾기’ 서비스 지원 및 해외언론 보도 등의 차별화된 사전마케팅 서비스는 물론 ‘바이어 신용조회’ 및 ‘무역컨설팅’ 등 사후관리 서비스까지 까지 지원해 꼼꼼하게 관리해 줄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2008년부터 각종 국제 전시회에 강남구 지역 78개 기업이 9회 참가해 2,801건 24,637만불의 상담 및 계약실적을 올린 바 있다.
강남구 관계자는 “선진 기술력을 보유하고 우수 제품을 생산하고도 해외 마케팅 기회가 없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유망 중소기업들 이번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기업들이 일본을 비롯한 해외시장 진출의 절호의 기회를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구도 살리고 가족도 살리는 살림법 배우세요~
강서구, 9월~10월까지 ‘친환경 살림 배우기’ 기후변화대응 강좌 열어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가정 내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행동양식을 전파하기 위해 9월에서 10월 중에 친환경 세제로 각광받고 있는 EM(Effective Micro-organisms) 활용법과 기후변화대응을 내용으로 하는 강좌를 실시한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9월부터 10월까지 전화 및 팩스 등을 통해 환경과(☎2600-4038, fax 2600-4009)로 접수할 수 있다. 1차 교육은 화곡4동 주민센터에서 9일(목) 오후4시, 2차 교육은 화곡2동 주민센터에서 14일(화) 오전10시, 3차 교육은 가양1동 주민센터에서 10월28일(목) 오전10시에 실시한다.
강의는 서울 YWCA 환경강사인 백수영, 김선애, 이정란 강사가 나와 ▲EM이론과 활용방법 ▲발효액 만들기 ▲기후변화의 심각성 및 에코마일리지 제도 소개 등으로 구성했다. 발효액 만들기는 페트병에 EM과 당밀을 담아서 가정에서 발효할 수 있도록 체험프로그램으로 꾸몄다.
구는 교육 참여자에게는 앞으로 실시하는 환경 관련 행사를 우선 공지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이번에 구민들이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세제인 EM과 기후변화대응교육을 통하여 지구온난화 방지, 가뭄 홍수 등에 따른 물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 등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구민들이 일상생활에서도 환경 친화적인 생활 습관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환경과(☎2600-4038)로 하면 된다.
동대문구, 한가위 구민한마음 민속큰잔치 연다
16일 구청 앞 광장서 다문화가족 송편 빚기, 민속놀이 등 다양
민족최대의 명절을 맞아 서울의 한 자치구가 문화원과 함께 흥겨운 한가위의 서막을 여는 행사를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동대문문화원(원장 김영섭)과 함께 오는 9월 16일 오전 10시부터 동대문구청 앞 광장에서 ‘2010 한가위 구민한마음 민속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의 감상하는 무대중심에서 벗어나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관객중심의 한가위 분위기를 연출하게 될 이날 행사는 풍물패(신명공감)의 길놀이로 흥을 돋우게 된다. 또한, 14개 동대표가 참가하는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콩주머니 던지기 등 다양한 민속경기와 다문화가족이 참여하는 송편 빚기 대회가 다채롭게 펼쳐져 한가위의 분위기를 한층 달굴 것으로 보인다.
연이어 특별민속공연으로 놀이패 ‘살판’의 흥겨운 마당놀이가 펼쳐지고 송편빚기대회, 민속경기에 대한 동별 시상식과 함께 참가자 전원이 다함께 강강술래로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구는 ‘추석맞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해 나주배, 제천사과, 남해멸치, 춘천 닭갈비, 여수 갓김치 등 150여 종류의 동대문구 자매도시 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관내 중소기업 상품판매 부스도 마련해 도,농간의 교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한가위를 맞아 구민이 함께하는 민속행사를 통해 구민이 한마음으로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다문화가족과 새터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글로벌시대에 걸맞는 전통문화 계승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금천구, 열어라! 들어라! 구민을 사랑하라!
8일부터 구민의 소리 구정에 반영하는 『구민과 함께하는 수요사랑방』운영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구민이 구정에 대한 의견이나 애로사항을 구청장에게 직접 호소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여 구민의 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고 “구민우선 사람 중심”의 열린 행정을 실현하고자 오는 8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구민과 함께하는 수요사랑방」을 운영한다.
구청장과 구민간의 만남은 구청장실과 대·소회의실에서 이루어지며, 오는 8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오후7시부터 8시30분까지는 낮 시간에 면담이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정례적인 만남의 자리를 갖는다. 단,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구정발전에 대한 정책 제언이나 토론으로 진행하며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 운영할 계획이다.
구민과 함께하는 수요사랑방을 찾고자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사전에 구 홈페이지(www.geumcheon.go.kr), 전화(☎2627-2267), 우편(금천구청 감사담당관), 팩스(Fax 2627-2269) 등을 통해 신청하면 SMS 문자로 면담일정을 안내해준다.
면담 형식은 격식을 탈피해 사회자 없이 구청장이 직접 토의나 좌담식으로 대화를 진행하고 소관 국·과장과 담당 팀장도 함께 배석하여 보다 신속하고 원활한 해결을 돕도록 하며 즉시 답변이 불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담당 부서 검토를 거쳐 5일 이내에 해당 민원인에게 결과를 통지한다.
또한 현장 방문이 필요한 경우 관련부서와 협의를 통해 별도의 방문일정·참석 범위 등을 정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의견을 수렴하여 민의를 수렴하는 장으로 「구민과 함께하는 수요사랑방」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원구, 그물망복지로 수혜중심의 복지정책 입안한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그물망 복지 실현을 위해 수혜자 중심의 복지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구가 마련한 복지공동체는 구단위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중심체계에서 지역 현장중심의 동 단위까지 복지협의회를 구성 촘촘한 그물망 복지공동체로 확대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구는 앞으로 동주민센터가 복지 허브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역내 복지관 종교시설 등 민관 복지자원과 연계, 주민복지협의회를 구성하여 법정 복지급여로 해소되지 않는 틈새 계층 복지수요까지 아우르는 보편적 복지로 확대하고 일촌 나눔 공동체 사업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동주민복지협의회에서는 위기가구 문제해결을 위한 솔루션 위원회도 운영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구는 10월 조직개편을 통해 19개 동주민센터 여건에 따라 2~4명을 충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보충되는 인력은 사회복지 교육을 이수토록 하여 복지업무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통장을 ‘지역사회 복지도우미’로서 통장임무를 부여하여 저소득층 수혜자 파악 및 지원사항을 협조토록 하는 관련 조례를 개정중이다.
종전의 소식지 전달 등 단순 행정보조의 통장의 역할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토록 임무를 더한 것이다
또한 수요자 중심의 지역사회 안전망 네트워크도 구축된다.
구내 사회복지관과 인근 동 주민센터를 연계하여 8개 권역별 민·관협의회를 오는 10월까지 구성하고 복지관장과 동장이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권역별 민·관협의회는 동 주민복지협의회 등 지역 내 복지자원과 연결하여 정신질환, 실업, 알콜 등 복합적 요구대상자에 대한 공동사례 관리와 지역 실정에 맞는 협력사업을 발굴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기부의사가 있는 선한 이웃들의 기부를 통해 차상위 계층 등 제도권 밖에 있는 소외계층이 긴급구호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 단위 복지재단 설립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이번 복지체계 개편은 지역복지자원을 활용한 현장중심의 효과적인 복지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새로운 복지실험의 첫 발을 내딛는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복지공동체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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