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09. 09.
‘법질서 확립’을 위한 성북지역 치안협의회 개최
성북경찰서(서장 배용주)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법질서확립을 위해 ‘성북지역 치안협의회 정기총회’를 지난 2010. 9. 3일(금) 오전 8시 성신여대 지하철역 주변에서 교통.기초질서 캠페인 후 동선동 태극당에 모여서 성북지역 치안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치안협의회 주요 토의 안건으로는 G20 성공개최를 위한 협조 사항, 방범용 CCTV 추가설치 및 통합관제센터 구축, 학교폭력 추방을 위한 기관별 협조 사항, 성북구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시민단체 참여 및 지원조례 안 등으로 각 기관장들이 모여 다양한 분야에서 논의가 이뤄졌다.
G-20 정상회의는 각 국가의 정상과 지역대표, 국제기구 수장 등 40개국(18,000~20,000명)이 방문예정으로 대한민국은 건국이래 국제 행사중에서 최대 규모이다. 그러므로 이번 치안협의회 협조사항으로 전 국민 축제 분위기 속에 G20 정상회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활동 전개와 성곡적 개최를 위한 서울시 ‘깨끗한 거리 조성 계획’과 연계하고 범정부적으로 추진중인 국격제고 및 G20 성공개최를 위한 치안협의회의 역할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을 같이 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 CCTV 추가설치 및 통합관제센터 구축방안과 학교폭력 추방에서는 기관 단체별 협조 사항에도 많은 의논이 있었다. 아동안전지킴이집 및 지킴이 활성화(경찰), 교내 CCTV 확대 설치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교육청), 학교폭력 예방위주 청소년 선도활동 전개(청소년 육성회) 등으로 기관간 정보 공유와 협력체제를 마련하고 학교폭력과 범죄 없는 사회를 만들기로 협력했다.
이날 성북 지역치안협의회 간사를 맡은 배용주 서장은 “성북구 관내에 태풍이 와서 피해가 있었지만 모두가 단결하는 모습에 놀랐다”며 “성북지역 치안협의회에 적극 참여해 주신 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선진법질서 확립을 위한 성북구의 치안협의회의 활성화로 모든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영배 구청장을 대신해 참석한 배진섭 부구청장은 “서울시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CCTV 설치 확대와 효율적 방범관리체제 구축을 위한 합동상황실 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중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