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09. 09.
노원구, 초등학생 대상 범죄 효과적 대응에 나섰다
최근 초등학생 범죄건수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노원구가 초등학생들 안전을 지키기 위해 6일 오전 10시30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초등학생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초등학생 대상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안전지킴이를 운영하기로 했으며, 안전지킴이들은 발대식 이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안전지킴이는 전직 교사와 경찰관, 군인 등 2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21개 지역내 초등학교에 배치돼 학교주변 순찰강화, 출입자 확인 등의 임무를 하게 된다.
아울러 이들에게 돌아가는 인건비에 대해서는 구청에서 8,500만원을 부담하기로 결정했다.
안전지킴이에 본격적인 활동과 기존 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배움터 지킴이가 함께 공동으로 학교와 아이들에게 범죄예방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초등학생들을 내 자녀처럼 생각하고 안심하는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등하교 안전지도와 학교주변 순찰 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