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09. 09.
성신여대, 2011년 융합문화예술대학 5개과 신설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세계화를 위한 선택
성신여대(총장 심화진)가 송승환ㆍ김해숙ㆍ김윤철ㆍ이병우ㆍ김주원 등 우리나라 대중문화예술을 이끄는 역량 있는 스타급 교수진 을 영입해우리나라 문화예술 및 미디어 영상산업의 일류화와 세계화, 제2의 한류인 신한류(新韓流)의 창조를 이루기 위해 융합문화예술대학’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융합문화예술대학은 문화예술경영학과, 미디어영상연기학과, 현대실용음악학과, 무용예술학과, 메이크업디자인학과 등 5개 학과를 구성했으며, 2010년 수시모집부터 신입생을 선발해 2011년 신학기부터 서울 미아동 운정그린캠퍼스에서 교육을 시작한다. 각 학과별 정원은 문화예술경영학과 20명, 미디어영상연기학과 20명, 현대실용음악학과 20명, 무용예술학과 40명, 메이크업디자인학과 20명이다.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은 “융합문화예술대학의 5개 학과 학생들이 졸업 후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창의적으로 발상하면서 전공 분야에서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분야를 교육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각 학과별 세부전공 외에도 예술 미학, 문화예술경영 이론, 아티스트 심리관리, 매체에 대한 이해, 무대매너, 미디어영상산업의 이해, 매니지먼트신체훈련 등에 대한 공통전공을 기본으로 이수하여 문화예술계에 진출해 아티스트로서 활동하는데 최대한의 능력과 예술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요소와 자양분을 골고루 갖추게 된다.
성신여대 관계자는 “학문과 문화예술 각 영역 간 통섭시대를 맞아 보다 개성과 실력이 뛰어난 ‘미래형 아티스트’를 육성하기 위해 문화예술계 각 분야에서 탄탄한 실전 경험을 토대로 최고의 역량과 열정을 발휘한 전문가들을 교수진을 구성, 학문과 예술의 연관 분야, 다양한 전공의 교수, 학생이 융합하여 배우고 익히는 개념의 융합문화예술대학을 신설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중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