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09. 16.


성북교육청 ‘학습부진학생 지도 길라잡이’ 개최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학습부진 학생을 효과적으로 지도하는 다양한 방법을 담은 ‘학습부진학생 지도 길라잡이’를 발간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0. 9. 10일(금) 오후 3시 10분 성북교육청(교육장 홍순길)에서도 학습부진학생들을 담당하는 해당 교사들에게 연수를 실시했다.
학습부진학생 지도 길라잡이는 운영, 심리, 국어, 수학 영역으로 구성된 책은 학습부진학생이 학습에 흥미를 느끼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심리지도, 놀이와 활동 중심의 교과지도 방안들을 담고 있다.
성북교육청은 학생의 기초학력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하는 국가수준의 기초학력 관리 정책 및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간, 학교 간 학력격차를 줄이기 위한 지원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당위학교의 기초학력 미달학생 책임지도 체제을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고있다.
또, 초.중등교육을 통한 국민공통기본교육의 보장은 우리나라의 인적 자원을 개발하고 개인의 삶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기본요소다. 그중에서 기초학력 보장은 학생의 기본 학습 권리이며 학생이면 누구나 학교 교육으로 기초학력을 갖추어야 할 것이다.
학생들의 기초학력은 원만한 사회생활 영위는 물론 자기 개발을 위한 바탕인것이다.
학생들의 학습부진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국가를 위시한 교육 공동체가 머리를 맞대고 해결해야 할 일이다.
특히 초등학교 교육에서 학습부진은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초등학교 욕육은 후속하는 모든 학교 교육의 바탕이 되는 기초.기본 교육으로, 기초학습능력을 갖추어야 중등교육에서 뒤처지지 않고 학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학습부진을 보정하지 못하고 점차 누적되면 더 큰 학습 결손을 초래하게 될 뿐만 아니라 정서적, 행동적 부적응과 함께 학교생활 부적응을 유발할 우려가 커진다.
서울성북교육청에서는 학생의 학습부진 해소를 위해 학력향상 중점학교 운영, 학습부진 학생 책임지도제 실시 등의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단위 학교에서도 학습부진학생 지도를 위해 정성을 쏟고 있다.
특히 가정환경의 어려움과 학교 밖 학습 경험의 부족에서 오는 학습부진을 극복하도록 지도하고 지원하는 것은 학생 개개인에게 희망을 주며 교육의 형평성을 유지한다는 점에서도 중요한 일이기에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다.
이날 홍순길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학교에서 학력이 부진한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이다.”며 “교육을 하는 사람은 교육을 받는 아이들의 마음을 알지 못한다면 안된다.
성북구의 오늘 연수가 우리 학년 부진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연수가 되길 바란다”고 말해 학습부진 해결에 큰 관심을 보여 성북구 교육계의 앞날이 기대된다.


이중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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