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10. 01.


서울국유림관리소장, 추석맞이 마음과 꿈 전달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국유림관리소(소장 권영계)는 지난 2010. 9. 16일(목) 오전 9시 추석을 맞이하여 이웃돕기 실천으로 결손가정 및 공동생활가정(그룹홈)을 방문해 전직원이 정성으로 마련한 성금과 위로물품을 전달하였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고 할 만큼 우리나라 최대명절인 추석은 먹거리도 볼거리도 웃음소리도 사랑의 나눔도 보름달처럼 풍성한 날이다.
그러나 조금만 주위를 둘러보면 아직도 어두운 지하방에서 또는 가족의 따스함을 느끼지 못하고 살아가는 이웃이 많이 있다.
서울국유림관리소는 전직원이 정성으로 모은 성금을 이웃과 함께 나누기로 하고 월곡동주민센터 복지 담당자로부터 이웃돕기 결연 대상자를 추천받았다.
관절질환 수술을 하여 아직도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와 초.중학생 손자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는 가정 그리고 그룹홈제도의 일환으로 공동생활가정을 이루고 7명의 유아와 초.중학생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다윤이네집이다.
요즘 과일값이 비싸서 손자들에게 먹일 수가 없다고 걱정하시는 할머니댁에는 사과와 배상자 그리고 위로금을 전달하였으며, 다윤이네집은 아이들이 많은데 제사를 지내지 않아 먹거리가 마땅히 없다고 걱정하여 사과, 배, 포도 그리고 어린아이들을 위해 과자선물세트를 전달해 위로했다.
서울국유림관리소 권영계 소장은 "할머님과 다윤이네집 원장님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힘들고 고되시지만 아이들을 격려해 주시고 칭찬해 주시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랑을 느끼고 나라의 꿈나무가 될 수 있을 것이며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산림청 국유림관리소 02-3299-4511)


이중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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