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10. 01.


성북청소년수련관, 양갱과 떡케이크로 이웃과 사랑을 나눠!

 

양갱 만드는 모습 

 

성북청소년수련관(관장 김은희)은 지난 9월 18일(토) 이웃사랑을 깨닫고, 한가위의 의미를 되새기는 “사랑의 양갱, 떡 케이크 만들기”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자원봉사 희망 청소년 30명과 “함께하면 좋은친구” 방과후아카데미 40명이 직접 한천에 팥앙금을 넣어 양갱을 만들고, 쌀가루와 호박을 반죽하여 체에 2~3회 거른 고운 가루로 떡케이크를 만들었다.
음식을 만드는 과정이 어렵고 번거로웠지만, 이웃과 나눌 생각에 정성껏 만들었다.
청소년들이 만든 양갱과 떡케이크는 지역 내 경로당 2곳의 노인들과 독거노인 31가정에 전달되었다. 그 중 독거노인 10가정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찾아가 추석에 담긴 이웃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청소년들의 가정 방문에 독거노인들은 고마운 마음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성북청소년수련관은 지역의 노인들과 지속적으로 나눔을 함께 할 청소년들을 12월 중에 모집, 2011년 1월부터 노인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연중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함께하는 좋은친구”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이번 추석맞이 체험 활동에 이어, 오는 11월 체험활동으로 쿠키 만들기를 진행 한 후, 독거노인을 방문해 청소를 해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중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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