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10. 07.


주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묵묵히 일하는 지역일꾼!

 

‘부드러운 카리스마’  강북구의회 이영심 행정보건위원장

 

 

강북구 다선거구(삼양동, 송천동, 삼각산동)출신 이영심 의원은 지난 5대 강북구의회 비례대표로 선출되어 행정위원회 위원장, 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으며, 제6대 구의원 선거에서 당당히 재선에 성공한 여성 의원이다.
이영심 의원은 지난 4년간 비례대표로 활동하면서 강북구 친환경 학교급식 조례제정 및 예산확보와 노인정 중식용 쌀 지원 조례제정, 지역아동센터 및 민간공부방 운영지원 조례제정 등을 성공시켰다.
이러한 그의 노력으로 그를 찾는 주민들이 하나둘씩 모여 제6대 구의원으로 당당히 선출했다.
또한, 강북구의회 전반기 행정보건위원회 위원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구민들의 복지와 문화에 선두주자로 발돋음 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 의원은 앞으로 구민들의 뜻을 소중히 받들며 열심히 일하는 의원이 되고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다. 이런 그의 앞으로의 활동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행정보건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앞으로의 각오는 어떻게 되십니까?
지난 강북구의회 5대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매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아울러 재선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실력을 쌓고 구민들의 입장에서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주민과 함께 뛰어주는 의원으로 남아 문제의식을 갖고 지역의 구정과 행정을 감시해 문제가 보였을 시 시정을 요청하고 바꿔나가 진정한 지역 발전을 이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아울러 행정위원회 위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며 정당 차원을 떠나 좋은 방향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지만, 가지를 칠 수 있을 때는 과감히 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의 위원회 최대 중점사항은 무엇입니까?
강북구의회는 초선의원님들이 많습니다. 저도 초선의원시절 너무 힘든 시절을 보내왔기에 초선의원님들의 고충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충과 함께 초선의원님들의 발의하신 조례 등을 꼼꼼히 살펴 구청 입장과 주민을 입장을 서로 보완하고 싶습니다. 한편, 통반장 조례나 주민단체 조례 등 지금까지 정비가 잘 되어 있지 않는 것을 다시 정비할 예정입니다. 현재까지는 구청을 통해 정비했지만 숫자조정만 있었지 편차가 심한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통반장 주민단체 조례 등은 정말 예민한 부분이지만  예민한 부분일수록 다시 점검을 통해 주민들의 평등한 권리와 사소한 문제까지 파고들어 주민들의 입장에 서서 불이익이 가는 주민이 없도록 누구나 평등하게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역구민들에게 한 말씀 하신다면?
한가지 바램이 있다면, 국회의원에 비해 의정비가 너무 낮게 측정되어 있습니다. 또, 국회의원은 보좌진이 많지만 구의원은 보좌관 없이 혼자 힘으로 지역주민들의 고충을 처리하고 있는 것이 실정입니다. 구의원도 보좌관 1명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러한 보좌관 충원은 사실상 어렵다고 볼 수 있지만 앞으로 할 수 있다면 적극 추진할 예정이며, 구의원들의 공통된 요구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동료의원님들과 함께 의회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설 것이며, 구민들의 행복을 찾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의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주민여러분 항상 저를 믿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주민들이 바라는 마음 꼭 잊지 않고 돌려드리겠습니다. 앞으로 강북구의회 의원님들을 많은 사랑으로 보살펴주시고 질책할 것이 있으며 과감히 질책해주십시오. 구의원들을 인정해주시고 일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의원들이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길입니다. 항상 더 나은 의회로 발전하고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원과 의회로 발전할 것입니다. 문제제기자의 역할을 넘어서 문제해결자라는 책임자적 자세를 갖겠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발전과 지역주민을 위해 더욱 더 열심히 일하는 지역 일꾼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위원장은 최근 어렵고 힘든 경제현실에 직면해, 그늘지고 외로운 곳에서 고통받는 이웃들을 더욱 더 따뜻하게 보살펴야겠다는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도 굳건해 보였다.
이 위원장은 구민들의 한 표 한 표에 감사하고 부족했던 부분과 주민의 아픈 눈물을 닦아주며 뒤에서는 묵묵히 이 길이 옳다고 생각하면 가고 싶다는 말과 함께 “구의원들은 보기와는 달리 상당히 서럽고 외로운 직업이다”며 “개인으로서는 영광이겠지만 주민여러분들과 동료의원님들의 지지와 사랑이 없다면 힘들고 아쉬움이 많이 남는 자리”라고 말을 남겼다.
지역 주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만들고 믿음으로 지금의 자리에 오른 이영심 의원,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더 많은 주민들로부터 공감대를 형성하고 믿음이 쌓여 더 큰 일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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