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10. 07.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 열린다!
전통과 조화, 나눔과 건강, 화합과 소통의 장 열려
‘한방사랑 시민걷기대회’, 2010인분 한방비빔약밥 무료 나눔 행사도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서울약령시협회(회장 남궁 청완)는 10월 8일부터 3일간 서울약령시 한방산업특구 약령문 거리에서 “제16회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4가지 테마를 주제로 청계천을 따라 걷는 「한방사랑 시민걷기대회」를 비롯해 2010인분 한방비빔약밥 만들기와 무료 나눔, 한방씨름대회, 한방소화제 만들기, 한방막걸리·약령대보탕 시음 등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한글날 특집으로 궁중복식·한류복식 및 한방한지 패션쇼가 열리고, 인간문화재 안숙선과 남사당 놀이패의 화려한 공연도 즐길 수 있다.
현장에서 진행되는 TBS라디오 ‘염경환, 전영미의 힘내라 2시’ 공개방송도 재미있는 볼거리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동안 서울약령시 한방산업특구 약령문 거리 진료소에서는 사전 신청자 약 4백여 명에게 무료 한방 진료를 실시한다. 개인별 진맥과 상담 후 10첩 내외의 약 처방을 받을 수 있다.
특히, 9일(토) 12시에는 청계천 길따라 물따라 가족나들이! 「한방사랑 시민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청계광장을 출발해 청계천 8가를 지나 서울약령시 특설무대까지 총 7km를 걷는 「한방사랑 시민걷기대회」는 서울약령시의 한방문화축제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한방의 이미지는 곧 건강임을 확인시켜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걷기대회가 끝나면 선착순 2010명을 대상으로 1등 소형자동차를 비롯해 자전거, 각종 전자제품, 홍삼팩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한방사랑 시민걷기대회’는 축제 공식 카페(cafe.naver.com/herbfestival)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가 한방의 세계화를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되어, 전 세계인이 다함께 즐기는 국제적인 문화축제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면서 “서울약령시가 한방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설 대한민국의 대표 한방 브랜드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약령시협회(☎969-4793) 또는 구청 지역경제과(☎2127-4278)로 문의하면 된다.
성동구, 재난재해 복구 자원봉사자 500명 모집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재난재해 발생시 체계적인 자원봉사자 연락망 구축을 위해 약 500명의 “재난재해 복구 봉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난재해봉사단은 평소에는 활동이 없지만, 재난재해 발생시 자원봉사센터의 연락을 받고 조별 100명씩 5개조로 편성, 재난지역에 배치되어 효율적인 복구에 도움을 주게 된다.
모집분야는 노력봉사분야와 기능봉사분야(전기·가스·집수리·가전제품 수리 등)로, 희망자는 활동신청서를 성동구 자원봉사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향후 구에서는 봉사단원들을 대상으로 분기별 1회의 재난안전 및 복구 교육을 실시해 재난재해 발생시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적극적 도움을 펼칠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주민생활지원과 김창겸과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 따뜻한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은평 10월 축제 시작!!
은평구, 우리동네 지역문화축제 구민 모두가 소통하는 은평구민축제로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동(洞) 문화축제를 시작으로 10월 21일부터 4일 동안 은평구 일원에서 소통·참여·화합을 주제로 ‘2010 은평구민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은평구민 모두가 함께 만들고 즐기는 참여의 축제,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소통하고 공존하는 공동체 문화의 장, 지역 자원과 일상 삶을 바탕으로 만드는 축제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축제는 종전과 달리 민선5기 ‘참여구정’을 실현하기 위해 행사기획부터 진행까지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은평구민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여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직접 체험해보고 가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체험형 부스가 지역 곳곳에 설치·운영 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사전행사인 대동풍물굿판, 다문화콘서트, 영화제, 연극제, 통일로파발제, 길거리 농구대회, 아트테라피, 아빠들의 잔치, 바자회 등 구민 모두가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또한 은평구민축제(가칭)는 다른 지역축제와는 다르게 축제의 명칭과 슬로건을 사전에 정하지 않고, 은평구민의 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 내년부터 은평구 축제를 대표하는 축제명칭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은평구민이 주인공인 이번 구민축제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명칭(슬로건)공모와 축제에 각계각층의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로구, 중간 관리자 청렴 실천 다짐대회 개최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지난 1일 오후 구청 창의홀에서 조직개편과 대규모 재해발생으로 인해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청렴 실천 마인드 제고 및 전파를 위해 각 부서의 중간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 다짐대회를 열었다.
서울시 감사관을 지낸 이성 구청장의 취임 후 연일 ‘청렴’에 대한 실천을 강조하고 있는 구로구는 전 부서의 주무팀장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부서 주무팀장들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짐 결의문 낭독으로 깨끗한 행정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김경호 부구청장은 청렴 교육을 통해 “무슨 일이 있어도 돈을 받거나 부정한 일을 저질러서는 안된다”며 “청렴은 공무원의 사명이다”고 말했다.
강북구, 2010. 어린이 꿈나무 큰잔치 개최
공굴리기, 줄다리기, 터널통과 릴레이 등 다양한 놀이 마련
강북구의 푸른 가을하늘이 아이들의 해맑은 함성으로 가득할 것으로 보인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강북구 유치원연합회 주최로 오는 10월 8일 오전 10시부터 번동 강북구민운동장에서 「2010. 어린이 꿈나무 큰잔치」 행사를 개최하기 때문이다.
강북구는 19개 유치원 원아 및 학부모 2,0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체육 및 레크레이션 활동을 하며 협동심을 기르고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즐거운 놀이문화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만남의 장 ▲공동체한마당 ▲다짐의 장의 순으로 진행되는데, 입장식과 성화봉송을 시작으로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되는 「공동체한마당코너」에서는 공굴리기, 줄다리기, 사탕줍기, 지네발 릴레이, 판뒤집기, 사탕풍선 터트리기, 모자뺏기 기마전, 터널통과 릴레이, 40M 달리기 등 아이들이 함께 힘을 모아 선의의 경쟁을 벌이고 재미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경기가 펼쳐진다.
또한 점심식사시간에는 신비하고 재미있는 마술공연, 입을 움직이지 않고 이야기하는 복화술 공연 등 다양한 공연도 준비되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줄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인 「다짐의 장」에서는 화합의 레크레이션, 손에 손잡고 율동ㆍ게임, 마무리체조를 통해 하루 동안 선의의 경쟁을 펼친 아이들이 하나 되어 행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행사를 주최하는 강북구 유치원연합회 관계자는 “예전과 달리 어릴 때부터 너무 바쁜 우리 아이들이 함께 모여 친구들과 가을녘의 운동장도 맘껏 달려 보고 가족의 소중함도 느껴볼 수 있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독감예방 서두르세요!
강서구, 11일부터 65세 노인 대상 독감 무료예방접종
강서구(구청장 노현송) 보건소는 오는 11일부터 동절기 독감 유행을 대비해 관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계절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65세이상 노인(194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까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해당 동 일정에 맞춰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단, 화곡8동과 화곡1동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서 화곡1동에 소재한 보건소화곡분소에서 접종을 한다.
보건소는 주민들의 혼잡을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동별 접종 일정을 수립해 11일 화곡6동을 시작으로 내달 2일까지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에 접종하는 계절 독감 예방주사는 신종플루 예방백신을 포함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백신을 접종하면 해당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생겨 독감에 걸리더라도 훨씬 약하게 앓고 지나가며, 독감으로 인한 합병증 발생도 예방할 수 있다"며, “면역기능이 약화된 어르신 등 발생률이 높은 사람들의 피해를 줄이는 것이 목적인만큼 우선접종 대상자는 반드시 접종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보건지도과(☎2600-5915)로 하면 된다.
학교도서관을 지역문화의 중심으로
관악구, 독서퀴즈 독서골든벨 가족독서캠프 작가와의 만남 등 운영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학생들의 독서활동을 촉진하고, 쾌적한 도서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도서관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구는 초등학교 도서관에 다양한 책을 구입하도록 하고 도서관 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만들어 학교도서관 운영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우선 초등학교 도서관에 학생과 교사를 위한 학습보조자료 및 학습용 DVD, E-Book 등 각종 시청각 자료, 저학년 및 유치원생을 위한 그림책, 영어학습자료 등 다양한 신간서적을 지원한다.
초등학교 특별활동시간을 활용해 독서퀴즈, 독서골든벨 행사를 마련하고 주말 및 휴일에는 가족독서캠프, 작가와의 만남, 도서관수업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이들이 보다 쉽게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도서관 시설을 개선하기 위하여 낡거나 학생들의 체형에 맞지 않는 독서대를 최신형으로 교체하고 부족한 서가를 늘릴 뿐 아니라 검색용 PC와 정수기 등을 구입하여 독서의 편의를 돕게 된다.
특히 사서교사에 대한 인건비를 지원하여 방과 후 독서교육을 실시하고 도서관 개방시간을 연장할 뿐 아니라 방학중에도 도서관을 개방하여 도서관 이용을 보다 활성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성인을 위한 도서를 비치하고, 각종 편의시설을 구비하여 학부모와 지역주민들도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관악구는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계획을 마련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 말까지는 도서를 편리하게 대출할 수 있도록 통합도서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낙성대공원에 컨테이너 도서관을, 관악산입구와 구민종합 체육센터에는 작은도서관을 마련하기로 했다.
오는 2014년까지는 관내 21개 새마을문고의 도서관 기능을 보강하고 추가로 작은도서관 13개를 설치하여 10분이면 언제 어디서나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 질 것으로 보인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학교도서관 지원사업을 통해 아이들의 책을 읽는 습관을 기르고 건전한 정서발달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학교도서관이 단순한 지식습득 장소가 아니라 교육, 일자리, 만남 등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가을하늘 벗삼아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리고~
양천구, 10월 9일 오후 2시 양천공원 성인·학생 백일장, 사생대회 개최
10월 27일 양천문화원 종합작품전시회에 입상작 전시
양천구(구청장 이제학)에서는 지역주민의 문화적 소양 증진을 위하여 오는 10월 9일(토) 오후 2시 양천공원에서, 일반인과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2회 『양천구 성인학생 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양천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평소의 작문실력을 뽐낼 백일장대회(시,산문)와 아름다운 양천공원의 가을 풍경을 화폭에 담는 사생대회(풍경화,상상화)가 동시에 치러진다.
이번 대회진행은 당일 주어진 명제에 따라 작품을 완성하여 제출하면 총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입상자를 결정하며, 입상작은 오는 10월 27일부터 31까지 양천문화원 종합작품전시회에 전시하여 일반구민이 널리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내용, 표현, 구성, 어휘력으로 심사하는 백일장과 창작성, 작품성, 구도, 명암 등으로 심사하는 사생대회로 구성된 이번 대회의 총 시상금은 459만원으로 대상, 금상을 비롯해 성인부, 중·고등부, 초등부를 나누어 시상할 계획이다.
여성 백일장에 초대합니다
영등포구, 제5회 영등포 백일장 열어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8일(금) 오전 10시부터 영등포공원에서 ‘제5회 영등포 여성백일장’을 연다.
영등포구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오선애)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여성들의 문학적 잠재력을 개발하고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백일장은 시·산문 분야로 나누어 치러지며 주제는 대회 시작과 함께 발표된다.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주부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당일 행사장에서 직접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장원 2명(부문별 각1명), 우수작 4명(부문별 각2명), 가작 8명(부분별 각4명)을 선정하며 당일 수상자를 발표,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현장에서는 오찬 및 레크레이션과 경품 뽑기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돼, 주부들과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가정복지과(☎2670-3346~9)로 문의하면 된다.
강남구, ‘2010 강남구의 통계’ 발간
스토리텔링 만화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주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항목을 골라 만화와 그래프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쓴 스토리텔링 형식의 통계책자 ‘2010 강남구의 통계’를 발간했다.
‘2010 강남구의 통계’는 대가족이 모여 사는 가정의 어린이 ‘민국’이를 중심으로 가족 친지들과 연관 있는 통계정보를 이야기로 재미있게 풀어냈는데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뒷부분이 궁금해 단번에 읽을 정도로 흥미진진하게 쓰여 졌다.
강남구는 구정운영 기초자료로 활용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2년에 한 번씩 ‘강남구 사회조사’와 ‘강남구 사회지표’ 구축을 정기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발간된 이 책자는 ‘강남구 통계연보’와 ‘강남구 사회조사’ ‘강남구 사회지표’ 결과 중 출산, 평생교육, 노인복지, 관광 등 주민들의 관심이 높고 정책 수립에 필요한 통계정보를 중심으로 제작했다.
또한 ‘2010 강남구의 통계’에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출산’에 관해서 출생아수, 결혼통계는 물론 저출산 해결방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과 강남구 지원책과 고령화 사회에 접어듦에 따라 구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평생교육시설 이용형태, 노인의 정보화교육 참여율, 노인 복지서비스 욕구 통계 등과 함께 글로벌 강남을 소개하는 의료관광 통계 및 명소 등을 수록해 단순히 수치를 알리는데 그치지 않고 사회적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좋은가를 고민하게 하는 색다른 시도가 돋보이는 통계 책자다.
또 강남구민의 ‘가족관계별 만족비율’, ‘흡연구민의 금연시도율’, ‘가사분담 실태’, ‘자주 찾는 문화재 및 명소’ 등 재미있는 통계자료도 들어있어 지역 주민의 생활을 가늠해 볼 수도 있다.
‘2010 강남구의 통계’는 구청, 동 주민센터, 보건소, 학교, 도서관 등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곳에 비치되는데 강남통계정보사이트(http://gss.gangnam.go.kr)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정한호 전산정보과장은 “‘2010 강남구의 통계’는 재미난 스토리와 그림으로 어린이들의 사회 통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뿐 아니라 조사된 통계자료가 정책에 어떻게 이용되는지 자연스럽게 알 수 있어 구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구, 상습 체납차량 출근 전 집중적으로 번호판 영치
‘공정사회’가 요즘 화두인 가운데 상습적으로 세금을 체납한 차량 소유자는 아침 출근때마다 자동차 번호판이 잘 있는지 주의해야 할 것 같다.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수)가 10월부터 12월말까지 출근 전 새벽시간에 상습 체납 차량의 번호판을 집중 영치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대상 차량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으로 2010년 8월말 현재 중구의 2회 이상 체납 대상은 8천242건이다.
체납 금액은 약 45억원에 달한다.
이를 위해 구는 4개조 8명으로 새벽 영치반을 편성했다. 이들은 오전6시부터 9시까지 중구 각 지역을 돌며 영치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구가 이렇게 상습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에 나선 것은 건전한 지방재정의 확보와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위해서다.
그동안 중구의 지속적인 영치 활동을 통해 자동차세 체납 차량이 일부 감소하였으나 상습 체납 차량과 대포차 등의 징수율은 상대적으로 저조하였다.
게다가 일과시간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일찍 출근하거나 밤늦게 귀가하는 체납 차량의 영치 활동을 소홀히 할 수밖에 없는 경우가 많았다.
중구는 상습 체납 차량과 대포차 등의 자동차 번호판 영치와 더불어 즉시 차량 견인 및 공매를 진행하여 고질적인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구는 이에 앞서 9월중 영치 대상 차량에 대해서는 영치 예고 안내문과 자동차세 체납 고지서를 함께 보내 영치전에 자동차세를 납부토록 하였다.
그리고 유선상으로도 체납 자동차세 납부를 안내하여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아울러 관내 아파트 관리 사무소와 협조해 아파트 각 동 게시판에 영치 예고문을 게시했다.
그리고 방문일시, 방문목적 등을 기재한 협조 공문을 각 아파트 및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 미리 발송하여 방문시 경비원들과 마찰없이 신속하게 번호판 영치 활동 및 차량 견인을 할 예정이다.
김영수 중구청장 권한대행은 “세금을 정당하게 내지 않고 자동차를 운행하는 것은 공정사회에 어울리지 않는다”면서 “성실하게 자동차세를 납부한 납세자들이 대우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체납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금천구, 12월 6일까지, 유통기한 지난 희망근로 상품권 사용 가능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2009년부터 2010년까지 희망근로사업 참여로 임금의 30%로 지급되었던 상품권 중 유통기한 경과로 사용하지 못한 상품권에 대해 특별사용기간을 정하여 사용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미사용 상품권 소지자는 오는 12월 6일까지 우리은행 계좌를 개설한 가맹점에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으며, 상품권 금액의 100분의 80이상 사용 시 잔액을 현금으로 반환받을 수 있다.
상품권 가맹점에서는 12월 21일까지 교환은행인 우리은행에서 상품권을 환전할 수 있다.
구는 이번 특별사용기간 운영으로 그동안 유통기한 경과로 상품권을 사용하지 못한 소지자를 구제하고, 상품권 소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익을 담당할 계획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희망근로임금과 동일한 상품권이 무용지물이 되어서는 안 되며, 이를 해결하기위해 실시된 특별사용기간 동안 희망근로자들이 상품권 사용을 통해 즐겁게 소비생활을 누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