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10. 07.
성북교육가족공동체한마당에 초대합니다!
14일(목) 삼각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려
서울특별시성북교육지원청(교육장 홍순길)은 오는 10월 14일(목) 15시 삼각산 문화예술회관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하나 되는 "2010 성북교육가족공동체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2010 성북교육가족공동체한마당"은 초·중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공연마당Ⅰ,Ⅱ,Ⅲ, 연극마당, 풍물마당 등으로 이루어지며, 엄정한 예선 심사를 거쳐 선발된 15개의 팀이 그 기량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초등부문 학생MC에는 정우승(숭인초), 이충학(삼각산초), 중등부문 학생MC에는 양정현(삼각산중), 안예지(성신여중)이 활약하고, 번동중학교 챌린지 관현악단의 합주로 시작, 월곡초등학교 솟을마루 동아리의 ‘심공타공’ 난타 공연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피날레에는 초청 팀인 대광초등학교의 합창에 신일중학생교사연합팀이 어우러지며 관객과 함께 ‘공부의 신’ OST인 Dreams Come True를 부르며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성북교육가족공동체한마당은 유아·특수 분야도 함께 참여하는 장이 되어 한가람 유치원 한가람국악팀에서 국악곡 ‘뱃놀이’를, 한빛맹학교 한빛소리중창단에서 ‘사과나무’ 외 1곡을 선보인다고 한다. 이 밖에도 청덕초 CEE 동아리의 ‘New Snow White Story’영어연극에는 상당한 실력을 가진 초등학생들이 무대에 오르고, 신일중 프리즘 동아리의 ‘갓스펠’ 뮤지컬은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숭인초 숭인점프로프 동아리는 ‘키가 쑥쑥 줄넘기’라는 작품명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음악줄넘기 솜씨를 뽐내고, 석관중 하늘소리 동아리는 ‘웃다리 사물놀이’로 제대로 된 풍물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오현초 아이리스 동아리의 ‘질리나케인’ 밸리댄스와 삼각산중 TNP 동아리의 ‘다양함 속의 어울림’ 힙합댄스가 잔치 분위기를 더하고, 삼각산중 EXIT 동아리가 이어지는 밴드 공연으로 객석이 들썩거리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길음초 아름드리 합주단의 부모와 자녀가 하나되는 합주와 수유초 가야금 사랑 동아리의 ‘다스름’ 등 도 눈여겨 볼만하다.
2010년 본 행사의 운영 및 심사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복선 교감(숭례초), 부위원장 정용훈 교감(숭인초)을 포함해 총 15명의 성북지구 초·중등 교사 운영위원들은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더욱 더 성장할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공연 D-day 14일을 향해 박차를 가하며 성심성의껏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제 13회 성북교육가족공동체한마당은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 인사6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좋은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성북교육가족이 화합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