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제12회 희망 강북 건강축제

‘미리미리 건강 체크’, ‘응급조치는 이렇게~’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난 1일 오전 10시 구청 앞 광장에서 ‘2010년 제12회 희망강북 건강축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전문의의 진료상담과 함께 생애주기별로 특화된 다양한 건강체험관 및 최첨단 건강정보를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겸수 구청장을 비롯하여, 강북구의회 유군성의장, 박성열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장, 이순영 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빚냈다.
박 구청장은 “강북구민들이 건강해야 저 또한 건강해지는 것이며, 강북구 전체가 건강한 것이다”라며 “이번 건강축제를 통해 구민 여러분들이 조기검진을 통한 질환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을 무료로 체크 받아 앞으로도 건강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날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구청장은 응급의료체험을 직접 방문하여 직원들의 격려와 함께 구민들과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인공호흡법 등 응급구조의 방법 및 다양한 체험을 나눴다.
강북 건강축제는 건강증진 프로그램 ‘건강생활실천체험관’, ‘영양사업관’, ‘운동사업관’, ‘비만사업관’, ‘절주사업관’, ‘금연사업관’등이 마련됐다. 또한, 의약단체로는 ‘대사증후군 진단’, ‘구강검진 및 질병예방’, ‘한방의료 건강진단 및 금연 침 시술’, ‘불용의약품수거 및 신체나이측정’등 무료검진 및 상담, 부스체험, 이벤트 참여 등의 다양한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온가족이 함께 건강축제에 참여하는 유익한 건강증진의 하루가 되었다.

유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