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10. 07.


·도서명: 희망의 자연
·저   자: 제인 구달 (동물학자)
·역   자: 김지선
·출판사: 사이언스북스
·출간일: 2010-09-24
·가   격: 18,000원

 

 

 

책소개

올해는 세계적인 환경 운동가이자 침팬지들의 대모, UN 평화의 메신저인 제인 구달이 스물여섯 살의 젊은 나이에 홀로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열대 우림으로 걸어 들어간 지 50주년이 되는 해이자, UN이 선정한 ‘생물 다양성’의 해이다. 이 기념비적인 해를 맞아 (주)사이언스북스에서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미국과 유럽, 아시아로, 공항에서 호텔과 강의 현장으로, 학교 교실에서 기업 회의실로, 또 정부 청사로, 매년 365일 중 300일을 길 위에서, 하늘 위에서 보내며 지구 생태계의 희망과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의 희망을 노래하는 제인 구달의 신간 『희망의 자연(Hope For Animals and Their World)』을 출간했다.

곰비에서 침팬지의 행동과 생태를 연구한 성과를 바탕으로 쓴 첫 책인 『인간의 그늘에서(In the Shadow of Man)』를 시작으로 자서전인 『제인 구달(My Life with Chimpanzee)』, 『희망의 이유(Hope for Reason)』, 그리고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제안을 담은 밥상 안내서인 『희망의 밥상(Harvest for Hope)』 등 많은 제인 구달의 책들이 출간되었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이 책 『희망의 자연』은 제인 구달이 곰비에서의 26년 현장 연구를 뒤로 하고 여행길에 오른 후 전 세계 곳곳에서 멸종 위기의 종들을 구하려 애쓰는 또 다른 제인 구달들과 만나 때로는 손발을 직접 걷어붙여 그들을 돕고 때로는 강연이나 글을 통해 간접적으로 도운 기록이라는 점에서 환경 운동가로서의 그녀의 인생 2막을 집대성한 책이라 볼 수 있다.

 

작가소개

제인 구달(Jane Goodal)
1934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남부 해안에 있는 본머스에서 자랐다. "타잔을 읽으면서 타잔의 애인인 제인보다 내가 더 잘할 수 있을 텐데라고 생각했다"고 회고할 정도로, 어릴 때부터 아프리카 밀림을 동경했다. 1957년 아프리카 케냐로 간 그녀는 저명한 고생물학자 루이스 리키와 함께 침팬지 연구를 시작했고 1960년 여름에는 혼자 탄자니아 곰베로 가서 야생 침팬지 연구에 착수했다.

1965년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동물행동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Gombe Stream Research Center를 설립하기 위해 탄자니아로 돌아왔다. 1975년 야생 침팬지 연구를 계속 지원하기 위해 제인 구달 연구소를 설립했다. 1995년 엘리자베스 여왕으로부터 대영 제국의 작위를 수여받았으며, 뛰어난 연구, 탐험 그리고 발견을 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소사이어티의 허바드 상을 받았다. 탄자니아 정부는 외국인 최초로 구달 박사에게 \'킬리만자로 상\'을 수여했다.

저서로는 <In the Shadow of Man>, <The Chimpanzees of Gombe : Pattern of Behavior>, <Through a Window : 30 Years Observing the Gombe Chimpanzees>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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