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10. 14.
色다른 즐거움, 46회 명동 축제 한마당 펼쳐!
10월14일~17일까지 명동 일대에서 다양한 공연 펼쳐져
제46회 명동축제- Global MyeongDong Festival이 오는 10월14일(목)부터 10월17일(일)까지 명동 일대에서 열린다.
쇼핑과 문화의 천국, 대한민국의 패션이 시작되는 곳, 외국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명동에서 명동관광특구협의회와 명동예술극장이 주최하고 중구와 서울시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色다른 즐거움, Smile 명동\' 이라는 테마로 진행된다.
명동축제는 10월14일(목) 오후2시부터 명동예술극장 앞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날 염광여고 고적대가 명동 중앙길에서 흥겨운 퍼레이드를 벌이고, 쇼와 코메디, 아카펠라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다이아의 쇼ㆍ콜ㆍ라 콘서트가 개막 축하 공연으로 펼쳐진다.
10월15일부터 메인무대에서 주방기구를 활용하여 멋진 예술로 승화시킨 대한민국의 대표 작품인 ‘난타’ 공연이 열린다.
또한 4인조 개그콘서트팀이 다양한 개그 공연으로 명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7명으로 이뤄진 비보이 퍼포먼스 그룹 ‘갬블러크루’가 관객과 함께 하는 비보이 퍼포먼스 공연, 5인조 인기락밴드인 ‘고고보이스’ 공연도 예정돼있다.
축제 기간 동안 명동을 찾는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외국인들이 G20 정상회담 엠블렘이 새겨진 청사초롱을 직접 만드는 것은 물론 한국의 대표 무늬인 태극무늬를 연에 직접 그리고 전통 연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삶이 녹아 있는 다양한 미소가 그려져 있는 전통탈을 만들 수 있다.
이와 함께 명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한국의 전통놀이인 투호ㆍ왕제기ㆍ팽이 등을 직접 하면서 경품도 받을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도 열린다.
한편 특별행사로 뉴욕핫도그 빨리먹기대회가 열린다. 예선ㆍ본선ㆍ결승전이 진행되며, 세계에서 가장 긴 뉴욕핫도그 기네스 도전 행사도 열린다. 한켠에서는 뉴욕핫도그를 무료로 시식할 수 있다.
명동축제는 명동지역 상인들이 1984년 명동지역 시범상가 조성 계획 진행을 기념하기 위해 12월 5일을 ‘명동의 날’로 지정하고 제1회 명동의 날 행사를 개최한 것으로부터 시작했으며 1987년부터 매년 봄·가을로 년 2회씩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