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10. 14.


성북문화원, 제1회 깃발전 “성북천에서 通하다” 개최

 

 

성북문화원(원장 조태권)은 지난 10월 8일(금)부터 10월 29일(금)까지 총 22일간 성북천일대의 가로등을 활용하여 현수막 배너전을 개최했다.
행사는 ‘화합과 소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문화.예술분야의 전문가가 붓으로 표현된 다양한 장르로 하나가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성북문화원 문화강좌 수강생, 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 회원, 캘리그라피디자인 그룹 ‘語울림’회원이 참여했으며, 한글ㆍ한문서예, 사군자, 수묵산수화, 캘리그라피의 4개 부문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성북문화원의 조태권 원장은 “화합과 소통이라는 주제를 서예기풍의 다양한 장르와 많은 작품을 통해 사람들 간의 대화와 소통이 될 수 있다”며 “이번기회에 성북천 일대를 문화의 거리로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 했다.
오픈식은 지난 10월 8일(금) 오후 3시에 진행됐으며 개회식, 축하공연, 서예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볼거리가 진행됐다.
이날 서예퍼포먼스에서 이상현 작가는 ‘맨발의 투혼’이라는 주제 아래 성북천 분수대에 뛰어들어가는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작가는 “개천물에 한마음으로 어우러 질 수 있도록 하기위해 분수대로 들어가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이번 깃발전은 성북문화원 문화강좌 수강생, 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 회원, 캘리그라피디자인 그룹‘語울림’회원 등이 작가로 참여했으며, 성북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문화향수를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였다.
이번 깃발전은 성북문화원이 주최/주관 했으며 성북구청, 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가 후원했다. 전시기간은 성북천 일대(성북천 분수광장~성북3교)에서 10월 8일(금)부터 10월 29일(금)까지다. (수강문의: 성북문화원 765-1611)

 

이중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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