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10. 22.
한결같이 성북구를 사랑하고 지역주민을 가족처럼 대하는 사람
지역주민의 의견 청취와 민원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성북구의회 박순기 부의장
이번 구의원 6.2지방선거는 그 어느때 보다도 치열했지만 박순기 부의장은 이번 지방 선거에서 무난히 당선되었다. 이는 경제와 민생문제 해결이라는 국민적 요구가 반영된 것으로 실물경제 경험이 많은 전문 지식인이나 그 지역을 어느 누구 보다 잘 알고있기 때문이며, 지역주민 옆에서 일을 하고 민원을 최우선으로 해결 하고 구청의 잘못된 행정집행의 독주를 막는 일을 앞서서 하기때문이라는 평가다.
깨끗한 정치와 지역주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헌신을 다하는 박순기의원은 3선의원으로 초대의회에 입성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평소 뚝심있는 발언과 청렴한 정치 생활로 정치계의 모범이 되어온 그를 만나 구의원이 해야 할 일과 살기좋은 성북구 그리고 진정으로 소외계층의 편에 서는 역할에 대해 들어본다.
-부의장으로서 남다른 각오 한마디
부의장 역할은 중요한 위치에 있습니다. 먼저 조정역할을 해야 하며, 초선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위해 중간의 다리 역할을 잘 해야합니다. 또한 행정부의 견제와 비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정책 대안도 제시해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꾸준히 공부해야 합니다. 모든 것이 한번에 바꿔지길 바라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 생각합니다. 지역에서 필요한 부분 하나하나를 고쳐나가면 전체가 잘 될 것입니다. 그래서 나 자신도 주변에 있는 문제 하나하나를 잘 해결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구민들의 생활을 개선해줄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 옳다고 생각되면 나와 다른 의견이라고 해도 지지해주고 만약 그것이 옳지 않다면 반대를 할 수 있는 자유로운 의사결정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자유로운 의사 결정이 가능하도록 저부터 노력할 것입니다.
-지역구 주민들을 위해 어떤 사업을 추진하고 실행 할 계획인가?
장애인복지, 아동 복지,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 복지, 이주 결혼 여성들을 위한 복지에 관심이 많이 있습니다. 구의원으로써 한계가 있지만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이 생활하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기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잘못된 공약과 거짓약속은 지역주민들에게 신뢰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지역주민을 위해 우선적으로 작은도서관 건립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의정 활동을 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일은 무엇인가?
먼저 건축허가가 잘못된 납골당 일을 해결한 것과 미아삼거리 고가철거, 델타지역개발, 월곡역 역세권 개발, 길음시장 재건축이 안되는 일을 허가받아 처리한 것입니다. 또한 어려운 일이 있는 주민이 민원을 상담해와서 그것이 해결돼는 것을 보면서 지역주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것에 보람을 느낍니다.
-박순기 부의장님 정치적 신념과 소신이 있다면?
자신의 가치관은 더욱 굳건이 하고 정말 믿고 이루겠다는 목표가 있는 것이 신념의 기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신념이 잘못된 경우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념은 가지고만 있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신념은 분명 자신이 원하고 뜻하는 자신의 모습이나 사회에 필요한 것이니 목표을 향해서 노력하고 행동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사람은 저마다 원하고 이루고 싶고 지금 이 사회가 잘못되었다 라고 느끼지 않지만 실천하지 않는다면 꼭두각시의 역할을 할뿐입니다. 저의 정치적인 신념과 소신이 있다면 반드시 행동하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성북구가 현재 추진중인 무상급식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
더 이상 가난하다는 이유로 교육에서 차별받고 상처받는 아이들이 없어지도록 성북구의 무상급식은 빨리 실행되야 합니다. 또, 무상 급식은 많은 맞벌이 부부의 부담을 더는 것은 물론, 어린이와 청소년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서 꼭 필요합니다. 특히 지역주민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 안전한 식재료 공급에 만전을 기할 계획입니다. 또한, 구청과의 협의를 통해 강북권 지역에도 무상급식 센타를 설치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식재료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공급이 전제가 돼야하고 공급과정에서의 문제점 파악, 양질의 식재료 반입을 확인하는 검수체계 점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 책임소재 규명 등,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범실시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유치원부터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야 합니다. 그래야 출산문제와 사교육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역주민을 위해 1순위로 처리하고 싶은 일은?
조금 전에도 이야기 했듯이 우선적으로 작은도서관 건립입니다. 도서관을 개관 한다면 첨단정보문화 전달에 앞장설 것입니다. 도서관을 개관 함으로써 지역정보 격차 해소와 도서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작은도서관 건립계획을 수립할 것입니다. 미래 사회의 경쟁력은 그 사회가 가진 지식정보의 양과 질로 결정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선진국들이 도서관을 확충하고 책읽는 문화를 지속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 도서관이 절대 부족한 실정이며, 국민들의 독서량도 세계에 내놓기가 부끄러울 정도입니다. 우리 성북구 지역내에도 도서관이 생긴다면 취약한 독서층을 늘리는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이제 도서관은 단순하게 책을 빌려서 보는 역할을 넘어 주민의 생활.문화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민들은 도서관의 각종 문화 행사에 참여하고, 미취학이나 저학년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책을 읽기 위해서 도서관을 찾게 되고 서민들에게도 많은 혜택이 돌아가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
이제 부의장으로서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두 배 이상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저는 정쟁에 휘말리거나 내 자신의 이익을 생각하기 보다는 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구민의 편에 서는 구의원이 될 것입니다. 제가 성북구를 너무 사랑하는 만큼 열심히 하겠습니다. 조금 부족하더라도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주신다면 가슴이 따뜻한 의원으로 주민들의 마음을 따듯하게 데워줄 수 있는 의정활동을 누구보다 열심히 할 것이며, 지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지역의 구석구석까지 살피고 행복한 성북을 만드는데 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힘들고 고통받고 소외받는 주민이 없도록 더욱더 애쓸 것입니다. 그리고 살기 좋은 성북구를 위해 더많이 공부하고 더욱더 많이 뛰어 다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순기 부의장은 봉사활동을 좋아해서 의원이 되기 전에 종암경찰서 청소년육성회 회장을 맡아 일해왔다.
의원이라는 직책은 의정활동만 하는 것은 아니며, 끊임없는 자기 계발이 있지 않다면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박순기 부의장, 그는 지역을 위해 ‘마음으로 우러나서’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어떤 희생을 하게 될 때도 목적이 있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지역을 위해 뛰어다니고 있는 그 에게서 포기란 있을수 없는 일이다.
본 기자는 박순기 부의장이 종암경찰서 청소년육성회 회장을 할 때 부터 지켜봤다. 그는 유쾌하게 일하는 사람이다. 힘든 일을 할때도 즐겁게 하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정책을 펼칠 것을 누누이 강조해왔다.
지역에서 행사가 있을 때나 의회에 올라가면 본 기자는 항상 박순기 부 의장을 만난다. 한결같이 성북구를 사랑하고 지역주민을 가족처럼 대하는 것을 보면서 기자도 모르게 존경의 마음이 생겨났다.
이중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