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10. 22.
강북구청장기 게이트볼대회 개최
승패를 떠나 “화합으로 모두가 하나 되는 날”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지난 15일 오전 11시 강북구청장기 게이트볼대회가 번2동 주공 5단지 내 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강북게이트볼 명예회장인 박겸수 구청장을 비롯하여 강북구의회 김용욱 부의장, 오영식·이수희 당협위원장, 이정식 생활체육협회장 직무대행, 김정중 시의원, 박성열, 박문수, 김동식, 이성희, 이종순, 이순영, 구본승 구의원 등을 비롯하여 생활체육 동호인, 장애인단체 회원, 선수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어 게이트볼 발전과 유공자에 대해 강북구청장과 대회장 생활체육협회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박겸수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러한 자리에 많은 인원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고, 화합으로 모두가 하나가 되는 날이 되었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김용욱 부의장은 “게이트볼은 3대가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서 어르신들의 여가문화활동으로 활용하기 좋은 종목이다”며 “희망강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스포츠 문화와 앞으로의 생활체육 발전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준경 회장은 “노약자들의 활동이 많은 탓인지 많은 관심과 협조가 있어야 오늘 같은 행사를 치루게 된 것이다”며 “예전에 게이트볼 우승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모두 힘써달라”고 개회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강북구게이트볼연합회(회장 김준경)가 주최하고 강북구청, 강북구생활체육회, 강북구장애인단체연합회, 강북문화원이 후원했다.
유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