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10. 28.
강남구,「제4차 건강도시연맹 국제대회」개최
코엑스서 국내외 150여개 도시 1,500여명 참석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삼성동 COEX에서 ‘제4차 건강도시연맹 국제대회’를 개최한다.
국내외 150여개 도시 단체장 및 학계인사 등 관련 전문가 1,5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유비쿼터스 헬스 시티(Ubiquitous Healthy City)’를 주제로 각종 국제회의와 친교행사, 전시회, 현장방문 등을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상호 교류하게 된다.
건강도시연맹(The Alliance for Healthy Cities : AFHC)은 도시민의 건강 보호와 증진을 목적으로 모인 서태평양지역 도시 및 관련 기관의 네트워크로, 현재 11개국 158개 도시 및 단체가 가입되어 있다.
지난 2004년 10월에 말레이시아 쿠칭시에서 창립총회 및 제1차 개최된 이래 2년마다 총회를 갖는데 강남구는 지난 2008년 10월 제3차 일본 이치가와시 대회에서 홍콩과 경합 끝에 제4차 대회 유치 및 ‘의장도시’로 선출된 바 있다.
이번 대회의 ‘의장도시’인 강남구는 ‘유비쿼터스 헬스 시티(Ubiquitous Healthy City)’란 대회 주제하에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한 건강도시 사업의 개발과 경제위기와 기후변화의 글로벌 현안으로부터 도시민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을 보호하고 건강한 도시를 디자인하는 모든 공공정책에 대해 활발한 활동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남구는 그동안 양재천 복원, 치매예방 등 노인복지사업 추진, 건강한 학교 만들기, 양재천 U-health 파크 조성 등 주민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의료관광 클러스터 구축, 각종 국제심포지엄 개최, 학술자문위원회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건강도시연맹(AFHC) 도시로서의 활발한 활동을 전개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3차 대회와 비교해 회원수만도 120개에서 158개로 대폭 늘었고, 영어로만 진행했던 지난 대회와는 달리 영어 일어 중국어로 동시통역하며 진행될 예정이어서 더욱 활발한 교류와 의사소통이 기대된다.
또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눈에 띄는데 지난 5월 대학생 자원봉사단200명이 블로그 및 트위터 운영, UCC 및 포스터 제작, 캠페인 활동을 펼치며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한편 행사기간 중에는 시민 130여명이 통역봉사 등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크게 ▲관련 전문가와 실무진의 회의 및 포럼, 시장단회의 등 국제회의와 ▲개회식, 강남 선언문발표, 건강도시상 시상식, 제4차 AFHC 총회 등 공식행사 및 ▲환영만찬 등 친교행사 ▲강남과 서울의 건강사업장과 도시문화를 탐방하는 현장방문 및 전시회 등으로 진행된다.
민영주차장 설치자금 무이자 융자 접수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한 ‘민영주차장 설치자금 융자’ 사업이 실시된다.
민영주차장 융자대상은 자기소유의 토지를 확보하고 입체식(건물식 또는 기계식) 주차시설을 설치하거나 일반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부설주차장을 추가로 설치하려는 자이다.
융자가 지원되는 입체식 주차시설은 자주식-기계식(높이 8m 초과), 철골조립식(높이 8m 초과) 등의 건축물식 주차시설과 높이 8m 이하의 기계식주차장 및 철골조립식 주차장으로서 외벽이 없는 공작물식 주차시설이다.
융자금 신청기간은 이달 31일까지며 융자는 3년 거치 5년 균등분활 상환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특별시 주차계획과 (☎ 3707-4278)로 문의하면 된다.
내일의 발명왕은 도봉이 배출한다~!
도봉구, 2010 학생과학경진대회 우수발명작품 전시회 개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국립서울과학관의 도봉구 유치를 기원하는 ‘2010년 학생과학경진대회 우수발명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2일(화)부터 11월 6일(토)까지 5일간 도봉구청 대강당에서 무료로 펼쳐지는 이번 전시회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여 올해 개최된 제32회 전국학생발명품대회와 제56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입상한 우수발명작품 60점을 한 자리에 선보인다.
과학문화 저변 확대를 통해 국립서울과학관의 도봉구 유치를 도모하는 이번 전시회는 과학적 탐구심을 키우는 간접경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관내 학생들의 창의적인 과학발명 활동을 유도하고, 도봉구의 교육과학도시 이미지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김유림(성덕중2) 학생의 작품 ‘스트로보스코프 원리를 이용한 고속 고감도 조율기’ 및 이준엽(경산과학고2) 학생의 작품 ‘피토관 실험키트’ 등 대통령상 및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작품은 작품을 출원한 학생 및 교사의 동영상을 통한 설명이 준비되어 전시 효과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도봉구 관계자는 “도봉구에서 훌륭한 발명왕이 배출되기를 기대하면서 앞으로도 국립중앙과학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정기적인 과학 발명품 전시회 개최 및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으로 도봉구의 과학적 역량 강화와 주민생활의 과학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천구, 부동산중개업자 교육시킨다!
중개업자 온라인교육사이트 운영으로 유익한 정보 제공
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관내 부동산중개업자의 직업윤리 및 중개실무 능력을 향상시켜 전문직업인으로서의 품위를 유지하고 자질과 업무능력을 높이고자 부동산중개업 종사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현재 양천구 중개업소는 신정동 362곳, 목동 381곳, 신월동 281곳으로 총 1,024곳이다. 또한 공인중개사 911명, 중개보조원 및 소속공인중개사 366명, 중개인 109명, 기타 법인소속 4명 등으로 총 1,390명이 부동산중개업에 종사하고 있다.
교육은 오는 10월 28일(목)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양천문화회관 2층 대극장에서 관내 부동산중개업소 대표, 소속공인중개사, 중개보조원 1,390명을 대상으로 한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양천구지회와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부동산중개 관련법률 개정내용 및 실무교육에 이어 중개사무소 간판 등 외관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설명한다. 또한 외부강사를 초청하여 부동산 거래시장의 동향 및 향후 전망에 대하여 강의할 예정이다.
한편 양천구는 부동산중개업자 수준향상을 위하여 양천구부동산정보센터내에 중개업자 온라인교육 사이트(http://realty.yangcheon.go.kr/index.html)를 2008년 6월 19일 개설해 운영해 오고 있다.
중개업자 온라인교육 사이트는 중개수수료 요율표와 중개업 법률 관련 유권해석집 등 각종 부동산 소식을 수시로 업데이트하여 부동산중개업자가 언제든지 접속하여 유익한 정보 얻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대문구, 세계 건강도시 선포식 열려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 가입
급속한 도시화로 인한 환경변화로 주민의 건강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서울 동대문구가 ‘사람이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건강동대문을 만들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세계보건기구 건강도시연맹 가입을 계기로 지난 23일 배봉산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 ‘동대문구민 한마음 걷기대회’ 행사에 참여하는 내·외빈을 모신 자리에서 ‘건강도시 동대문 선언문’을 낭독하고 대내외에 ‘건강도시 동대문’을 선포했다.
지난해 건강도시 기본조례 제정과 건강도시를 위한 지역진단을 거쳐 지난 8월 세계보건기구 건강도시연맹(WHO)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에 정식회원으로 가입하고 오는 29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차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 국제대회’에서 인증서를 받을 예정이다.
건강도시 동대문 만들기는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상호 협력해 도시의 물리적, 사회적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가자는 의미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에 앞서 동대문구는 지난 10월 2일 동대문 구민의 날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동대문 건강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또한 건강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국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대학교수 등 관련분야 전문가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동대문구 건강도시위원회’를 오는 11월 구성하기로 했다.
이번 선포식은 지역주민 스스로 건강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켜 주체적으로 건강한 삶을 누리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아직은 시작단계이지만 선포식을 통해 ‘생활하기 좋은 도시, 깨끗한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의 전문가와 구민 의견을 수렴해 건강한 공공정책 수립을 통한 진정한 건강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성북구, 동별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구성 추진
민관연계 복지사업 활성화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서울시 최초로 이달 말까지 관내 20개 모든 동별로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주민들과 가장 밀접한 동(洞) 단위에서 민관연계를 통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풀어 나가자는 김영배 구청장의 제안에 따른 것이다.
서울시 25개 자치구마다 구 단위의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있지만, 동 단위 협의체 조직을 구성하기는 성북구가 처음이다.
김 구청장은 동별 협의체 구성이 필요한 이유로 ▲신속한 복지대상자 발굴 ▲복지자원 발굴 육성 ▲복지자원 수요와 공급 간의 신속한 연계 ▲지역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참여자치 활성화 등을 꼽았다.
협의체는 각 동별로 ▲해당 지역사회의 실정에 밝고 사회복지증진에 열의가 있는 자 ▲사회복지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교육기관 및 종교기관 관계자 등을 중심으로 해 20명 안팎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협의체의 주요 활동은 공적부조를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민간복지자원 발굴이다. 즉 동별 지역 특성에 맞게 시장상인, 학원장, 병원장, 음식점주 등의 기부와 자원봉사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저소득 주민과 장애인,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복지사각지대에 생계 및 의료지원, 주거지원, 교육지원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상담, 위기가정 발굴 지원, 사회복지시설과 이용자 간 효율적인 연계 활동 등도 펼친다.
성북구의 이번 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구성 추진이 보다 발 빠르고 빈틈없는 주민체감 복지로 이어지며 지방자치단체의 복지정책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관악구, 직원 1,300명 ‘홀몸노인 안전콜서비스’ 실시!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고령화시대에 계속해서 증가하는 홀몸노인의 안전한 노후를 위해 11월부터 직원들이 참여해 ‘홀몸노인 안심콜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관악구의 ‘홀몸노인 안심콜서비스’는 관악구 직원 1,300여명이 대거 참여해 기존에 일부노인에게만 제공되던 안전확인서비스를 만65세 이상의 전체 홀몸노인 약 6,600명까지 점차적으로 확대한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현재 보건복지부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홀몸노인에 대한 종합적인 사회안전서비스인 ‘노인돌봄 기본서비스’는 서비스관리자 및 돌보미에 대한 인건비 및 운영비로 관악구 예산만 연간 245,620천원이 소요되는데, 900명의 홀몸노인에게만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또,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의 홀몸노인 안심콜 서비스’도 서울시 전체 3,000명에게만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어 자치구 자체의 사회안전망 구축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약 1,400명의 관악구 직원과 자원봉사자는 홀몸노인에게 주1회 이상 안부전화를 걸어 말벗이 되어주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연1회 이상 가정방문과 가사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관악구는 이러한 자체 사회안전망이 조기에 정착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악구 홈페이지에 2011년 상반기 중 홀몸노인 안심콜서비스 전산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구는 전화와 컴퓨터만 있으면 자원봉사를 원하는 누구나 쉽게 관악구 홈페이지를 통해 자원봉사자로 등록한 후 홀몸노인과 전산으로 결연해 안심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고, 상담이력이나 자원봉사이력을 전산화함으로써 효율적인 사업관리를 하고 있다.
“나눔 바이러스 전파 하러 왔습니다”
서초구, “서초 나눔 한마당” 자선바자회 개최
조용했던 구청 1층 로비가 사람들로 가득차 있다. 옷, 가방,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건들이 진열되어 있고 주황색 봉사자 조끼를 입은 분들이 돈 바구니를 보여주며“오늘 이만큼이나 벌었어요”라고 활짝 웃는다.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주민들이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바자회에 참여했다.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26일(화) 오전 10시부터 서초구청 1층 로비(서초 플라자) 및 2층 대강당에서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서초 나눔 한마당”자선 바자회를 개최한 모습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바자회로 서초구새마을부녀회·서초여성회관·서초구직원가족자원봉사회의 주관으로 관내 기업체와 주민 및 서초구청 전 직원이 동참해 어려운 이웃과 나눔 확산에 동행하며 각종의류, 잡화, 생활용품, 유명인사의 애장품 등을 판매해 마련된 2,200만원의 판매 수익금은 전액 관내 247세대 한부모 가정에 전달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심어주었다.
이날 자선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경기침체로 경제적 고통이 심한 저소득 다문화가정,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에 지원 된다.
박병길 여성가족과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다시 돌아보며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이를 계기로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학력신장 사교육비절감 ‘일석이조’
동대문구, 학부모 330명 대상 ‘학부모 아카데미’ 연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하게 도와주는 ‘자기주도적 학습법’ 주제로 급변하는 교육환경에서 올바른 자녀교육을 위한 ‘학부모 아카데미’를 열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대문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동대문구 학부모 아카데미’는 학부모교육 전문기관인 서울지역사회교육협의회 우수 강사진이 참여해 ▲‘부모가 미래를 만든다’라는 특강을 시작으로 ▲미래가 요구하는 인재유형 ▲공부 잘하는 아이의 유형 ▲자녀의 언어학습 지도법 ▲상황에 맞는 부모의 지도력 ▲자기주도적 학습법을 이끄는 좋은 부모 등의 내용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구는 이번 학부모 아카데미 운영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를 모집해 은석, 휘봉, 홍릉, 휘경초등학교 학부모 330명이 지난 20일부터 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동대문구 학부모 아카데미에 참여하고 있다.
구는 학교로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학부모 아카데미를 통해 학부모들에게 사교육에 의존없이 자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지도할 수 있는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25일 오후 1시 은석초등학교를 찾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학부모 교육이 자녀를 이해하고 올바르게 가르치는 바른 부모의 역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동대문구에서도 자녀들을 훌륭하게 교육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아이들의 학력신장을 위해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성동구! 사회복지시설 조금의 빈틈도 없앤다!
사회복지시설 평가해 잘한 곳은 인센티브 제공 문제시설은 제재한다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사회복지시설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사회복지서비스의 품질제고 및 복지 예산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 최초로 사회복지시설에 평가계획을 수립하고 11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사회복지분야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를 계기로 지역내 20여개의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평가지표와 평가단을 긴급 구성, 사회복지시설별 평가에 들어간다. 물론 복지시설에 대한 외부감사수단이 있지만 구는 감사와는 별도로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 불미스런 일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사전 예방한다는 취지다.
평가는 ▲ 업무처리의 적정성 ▲ 예산회계 집행과 프로그램의 효율적 운영상태 ▲시설환경 및 설비의 유지관리상태 ▲인적자원의 적절 한 관리와 시설이용자에 대한 만족도 제고를 위한 노력을 점검 평가한다.
세부사항은 6개영역 21개 항목으로 구성되었고 평가결과에 따라 수범사례를 전파할 계획이며 우수기관에 대해서는 표창실시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적되는 사례나 부적절한 운영에 대하여는 재 위탁시 반영하는 동시에 행정, 재정, 신분상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아리수, 가정의 수돗물을 무료로 수질검사해준다
중부수도사업소(소장 김석영)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가정에 공급하기 위해 직원이 고객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무료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수도시설(옥내배관 및 물탱크 등)을 종합 진단하는 ‘아리수 품질확인제’를 실시하고 있다.
수질 검사 항목은 잔류염소, 탁도, 수소이온농도, 철, 구리 등 5개 항목이며, 만약 옥내배관 노후, 물탱크 관리소홀 등의 사유로 수질기준에 부적합 시에는 일반세균등을 추가로 검사하여 총 12개 항목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결과는 현장에서 바로 알려주고 기준에 적합한 경우에는 수도꼭지에 「적합필증」을 부착해 주며, 부적합한 경우는 수요가의 배관상태 및 물탱크 관리상태 등을 진단하여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안내한다.
수돗물에 대한 문의나 수질검사를 받고 싶은 주민은 국번 없이 120번 또는 중부수도사업소 수질팀(☎ 3146-2045~9)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구, 찾아가는 문화마당 시월‘愛’음악회 개최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깊어가는 가을밤, 구민이 일상 속에서 이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을 잇따라 개최한다.
구는 27일(수)과 29일(금) 오후 7시 각각 신길 메낙골공원, 당산공원에서 찾아가는 문화마당 ‘시월愛 가을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27일(수)에는 그룹 ‘런피플’의 화려한 비보잉을 시작으로 젊은이의 열정과 꿈을 다룬 뮤지컬 갈라쇼 ‘틱틱붐’, 그룹 \'CF4+1\'의 아카펠라, ‘S앙상블’의 현악4중주 협연이 이어진다. 또 가수 ‘마이킹’ 등이 출연해 흥겨운 트로트를 부른다.
29일(금)에는 팝페라, 모던락, 펑크락,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SBS 드라마 ‘이웃집 웬수’의 OST에 참여한 ‘더 레몬’을 비롯해 펑크락그룹 ‘키튼즈 라이’, 5인조 걸밴드 \'스윗비\', 락밴드 \'이장혁밴드\'등이 출연한다. 또 팝페라 가수 박완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가을밤을 수놓는다.
관람을 희망하는 구민은 별도의 신청없이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문의. 구청 문화체육과 (☎2670-3144)
“서민”을 살리는 기업
금천구,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 및 성공사례 설명회 개최
최근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서비스까지 함께 창출하는 사회적기업이 부상하고 있다.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지역실정에 맞는 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이를 육성해 지역 경제 및 사회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28일 금나래아트홀에서 주민들과 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성기 교수가 진행하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 및 성공사례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과 직원들에게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를 도와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고, 직원들에게는 업무와 관련된 사회적기업을 발굴을 도모할 계획이다.
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성기 교수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와 지속가능한 발전과제, 지방정부의 사회적기업 개발정책, 사회적기업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금천구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바탕으로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와 함께 사회적기업 창업과 육성정책을 알리게 되어 우리구에 맞는 사회적기업 발굴과 활성화에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일자리정책과(☎2627-1356)로 문의하면 된다.
도봉구, 2010년 제4차 생활안정기금 융자해준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관내 주민 중 자립의욕이 있는 사람들의 생활안정 및 자립기반을 도모하고자 총 2억원 규모의 생활안정기금을 마련하고, 오는 11월 1일부터 19일까지 2010년 제4차 생활안정기금 융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2001년부터 2010년 현재까지 111차례 동안 총 15억8천8백만원의 생활안정기금을 지원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융자조건은 가구당 2천만원 이하이며, 2년거치 2년 균등분할로 이율은 연 3%이다. 지원대상은 소규모 상점 및 이에 준하는 영세상행위를 위한 자금, 무주택자 전세금 또는 입주보증금, 수급자 직계비속에 대한 고등학교 이상의 재학생 학자금 용도로 융자된다. 신청절차는 동 주민센터 또는 도봉구청 사회복지과에서 전화상담을 거쳐 은행 융자심사 결정이 확정되면 관할 동 주민센터에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융자후에는 반드시 사용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신용불량자나 기수혜자 중 미상환자는 융자대상에서 제외된다.
도봉구 관계자는 “이번 생활안정기금 융자를 통해 자립의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금사정이 걸림돌이 되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경제난을 타개할 수 있는 돌파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신청서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청 사회복지과(☎ 2289-128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