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11. 04.


동대문구, 건축법령 해석회의 구성!

 

동대문구상공회와 공동 주관해 잦은 법 개정으로 인한 혼란 방지

 

건축법 등 관련규정의 잦은 개정과 유관법령의 변화에 따른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는 가운데, 서울 동대문구가 건축행정서비스 헌장의 충실한 실천을 위해 또 한걸음 나아가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업무담당자간 유기적인 협조와 부패발생 방지를 위해 ‘동대문구 건축법령해석회의’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대문구 건축법령해석회의’는 지난 달 14일 건축과장을 위원장으로 건축 인·허가 팀장 및 담당자로 구성해 지난 달  27일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한 바 있는데, 필요에 따라 건축설계자 등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주요안건으로는 인·허가 등 민원서류 처리과정에서 발생한 불명확한 관련법령 해석, 외부기관 및 민원인 등의 질의사항에 대한 회신내용, 기타 업무처리 중 발생한 사안에 대하여 종합적인 의견이 필요할 경우 등이다.
홍종선 동대문구 건축과장은 “유관기관의 해석이나 관련규정에 대한 여러 가지 해석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가장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해 신속하고 일괄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할 것”이라며 “민원인들의 건축 민원 사항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고, 건축 관계자의 건축법 관련 규정 준수를 향상시키는 등 한층 높은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 전문강사 수강생 모집 


강북구, 12.14(화)~12.17(금)까지  ‘자원봉사 강사양성과정’ 운영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자원봉사교육 강사로 활동하는데 뜻을 두고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강사양성과정’을 개설하고 12월 10일(금)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자원봉사교육 강사로 활동 할 역량 있는 강사 발굴·양성을 목적으로 개설된 것으로,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 교육에 관심 있는 분들이 강의에 필요한 다양한 기법을 익히고 자원봉사 교육관련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자원봉사 관련 경험과 지식이 풍부하며, 향후 자원봉사 강사로 활동하고자 하는 자 ▲교육, 상담, 아동, 청소년, 사회복지 등 관련 분야 전공 및 경력자로서 자원봉사 강사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 ▲교육 이후 반드시 자원봉사 활동이 가능한 사람 등으로 총 30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2월 10일(금)까지로, 교육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강북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vol.gangbuk.seoul.kr) 교육신청란에서 신청하거나 전화(☎.02-901-6646)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대상자로 선정되면 12월14일(화)~12월17일(금)까지 강북구자원봉사센터 4층 강당에서 자원봉사자교육 관련 전문강사로부터 교육을 받게 된다.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사흘 동안 진행되는 교육과정에서 수강생들은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자원봉사 강사의 역할과 자세  ▲청소년 봉사학습의 이해와 자원봉사교육의 필요성 ▲청소년 대상 강의기법 ▲프리젠테이션 기법과 강의기술 등 다양한 이론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 마지막 날에는 함께 배운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강의실습을 해보는 시간도 갖게 된다.
교육과정을 80% 이상 수료한 사람에게는 강북구자원봉사센터에서 인증하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교육참가자 중 우수자는 심화교육 후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자원봉사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디지털’ 구로, 서울시 정보화 역량평가 4연패


구민정보화교육, 건축주택포털 아키누리 등 높은 평가 ‘IT서비스’ 부문 최우수구


‘디지털’ 구로구가 IT 첨단 자치구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1일 “서울시가 주관한 2010년도 자치구 정보화 역량강화 평가에서 IT서비스 부문 최우수구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자치구 정보화 역량강화 평가를 시작한 2007년부터 4년 연속 최우수구다.
2009년 9월부터 2010년 8월까지 시행된 각 자치구의 시책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으며 1차 서면평가와 2차 우수사례 평가로 최종순위가 가려졌다. 올해 평가는 ▲IT서비스 ▲정보화역량 ▲IT인프라 3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됐다.
구로구가 최우수구에 오른 IT서비스 부문에서는 관악구가 우수구, 서초구가 장려구를 차지했다.
구로구는 이번 평가에서 구민정보화교육, 사랑의 PC 보급, 정보통신기기 보급, 홈페이지 만족도, 유러닝, 민원편의 제공 등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55세 이상 노인과 주부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정보화교실에서는 그동안 1만2000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월말 진행하는 접수 날에는 홍보전산과의 모든 전화가 불통될 정도로 인기 있는 수업이다.
중고 PC를 수리해 정보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PC 보급 사업으로는 300여명이 혜택을 입었다. 22명의 장애인에게는 컴퓨터 사용을 보조해주는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지급했다.
구로구가 지난 1월 오픈한 건축주택포털 ‘아키누리(http://archinuri.guro.go.kr)’는 우수사례로 뽑혔다. 아키누리는 건축하고자 하는 곳의 주소만 입력하면 전자지도를 통한 위치확인과 주소지의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 개별공시지가, 도시개발정보, 건축허가현황, 3D 항측지도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서울시 인센티브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구를 차지하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렵다는 얘기가 있다”면서 “이번 수상은 디지털 구로구의 IT행정 위상이 그만큼 높이 정립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다”고 자랑했다.

 

 

 

 

국·공유재산 구입 쉬워진다!


성동구, 유권 이전등록 대행 서비스 실시

 

대부분 시민들이 구청에서 매수한 국·공유재산(토지)에 대해 등기절차가 까다롭고 구비할 서류가 많아 적지 않은 수수료를 지불하고 법무사를 통해 부동산등기를 마무리 했다.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이러한 불편이 없도록 국·공유재산을 구청이 직접 법원에 소유권 이전등기 촉탁을 통해 매각한 부동산에 대한 이전등록을 마무리 하고 ‘등기필증(등기권리증)’을 매수자에게 직접 전달해 주는 소유권 이전등록 대행서비스를 11월 부터 실시할 예정이며, 매각대금을 완납한 부동산에 대해서도 근저당 말소 등기도 병행해 처리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에 실시하는 대행서비스로 건당 10만원부터 50만원 정도 소요되는 법무사 대행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어 실질적인 경제적·시간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동구 관계자에 의하면 한해 평균 100여건의 국공유지 토지 매각을 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연 2,500만원 정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성동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행정을 펼쳐 민선5기 성동구의 슬로건인 「사람 중심의 행복한 성동」에 한발 더 다가가는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가 기대된다.  

 

 

 

 

지역사회와 함께 키우는 마포구 평생학습


마포구, 평생교육기관 실무자 대상 역량강화워크숍 개최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지난 달 28일(목) 관내 평생교육기관 실무자 및 자치회관 프로그램 운영담당자 50여명을 대상으로 ‘마포구 평생교육기관 실무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구는 평생교육 전문가들의 직무능력을 키우고 기관 간 정보교류를 통한 평생교육의 질적 강화를 위해 ‘지역과 함께하는 평생교육’이라는 주제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대구대학교 김남선 교수는 ‘시민을 키우는 지역사회 교육력과 평생교육기관의 역할’이란 주제로 지역과 함께하는 평생교육 실천전략을 강의했다.
김교수는 특강을 통해 구민들이 정치행정, 경제생활, 사회문화, 교육활동 등 6가지 영역을 적절히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주는 평생교육이 필요하며 특히, 현재 평생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저학력자 등이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각 기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 가운데 지역과 함께하는 평생교육 실천내용에 대한 의견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올해 마포구 1도시 1컨설팅 사업인 ‘마포구 평생학습 권역설정에 따른 프로그램 요구분석’ 결과에 따라 효율적인 권역별 프로그램 운영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강희천 교육지원과장은 “평생학습 권역설정에 따라 기관 간 중복되는 프로그램 운영을 최소화하고 수익성이 있는 사업은 주로 민간영역 평생교육기관에서, 수익성이 없는 사업은 공공기관에서 맡아 민·관이 공존하는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마포구 관계자는 “내실 있는 평생교육 운영으로 구민들의 학습 만족도를 높이고 마포구의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전세값 안정화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 개최


1일부터 동작구 홈페이지에 부동산 전·월세 실거래가 공개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서민들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고자 대책마련에 나섰다. 구는 지난달 부동산경기 침체와 전세값 상승에 따른 전세물량 부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서민들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고 대책을 마련을 위해 소회의실(구청 지하1층)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작구지회 운영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문홍구 지회장은 “전세값 담합을 유도하는 일부 중개업자의 도덕적 해이가 전세값 상승의 원인중 하나.”라고 말했다.
윤금숙 사당2동분회장은 “다룸을 원룸으로 개조해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는 주택개조가 전세부족 현상을 가중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며 “신혼부부 수요를 고려한 방2칸짜리 다룸공급을 늘려야한다”고 말했다.
송종록 지도단속위원은 신규건축 허가 등 동작구 부동산 경기동향의 인터넷 고시를 건의했으며 “양도세로 인한 주택매매 부담이 전세수요 증가를 불러 전세값 상승에 한몫하고 있으므로 양도세를 감면하면 전세값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지난 26일 ‘신혼부부를 위한 방2칸 다룸 공급’, ‘양도세 감면’등을 서울시 및 중앙정부에 건의 했으며 11월 중순에는 중개업자 집합 교육을 실시하여 전세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예정이다.
또한 1일부터 동작구 홈페이지‘부동산 종합정보 센터(http://land.dongjak.go.kr)’를 이용하여 전·월세 실거래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전입신고 시 받는 확정일자 신고가격을 매주 금요일까지 취합하여 월요일 오전에 제공하는 방식이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자체 정화활동을 통해 일부 중개업자의 도덕적 해이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영등포구, 4050 중견전문인력 채용 박람회 개최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지난 2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4050 중·장년의 중견전문인력들을 위한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구는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구직자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인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체에는 우수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영등포구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25개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면접 중심으로 진행됐다.
▲고용노동부 서울남부고용센터에서 이력서 컨설팅 운영과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영등포 취업정보센터 일자리상담 ▲중소기업중앙회의 창업 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됐다.

 

 

 

 

“서초의 옛 모습은 어떨까요?”


서초구,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서초 展’ 열어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자이언트를 보면 경제개발이 되기 전 강남의 옛 모습이 등장한다. 그렇다면 과연 그때 그 시절 서초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11월 1일(월)부터 2주간 구청 1층 로비 서초플라자에서 열리는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서초 展』을 열어 궁금증을 해결해 준다.
이번 전시회에는 선사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토지의 변천사는 물론 서초지역의 과거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사진으로 기록한 고문서, 고지도 및 옛사진, 항공사진 등 총 280여점의 사진이 전시되어 있다.
2개 테마로 나뉘어 전시되는데 ‘사진과 항공으로 본 서초’에서는 1954년부터 현재까지의 항공사진을 주요 지역별로 10년 단위로 나누어 전시하여 눈부신 성장을 계속해 온 서초의 모습을 볼 수 있고 ‘지도와 고문서로 본 서초’에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토지의 기록, 매매기록과 1500년대 부터 현재까지 지도에 나타난 서초의 모습을 통해 서초구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1950년대 말죽거리의 모습, 경부고속도로 공사 건설 현장모습, 1960년대 신동초등학교 졸업사진 등이 전시되어 나이 드신 어르신들에게는 진한 향수와 추억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다양한 사진들이 전시되어있다.
전시된 자료는 토지주택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토지박물관, 국가기록원 등 약20여개 기관의 협조를 받아 대여하거나 서초구에서 오랫동안 거주해 온 토박이들이 제공했다. 
오랫동안 서초구에 거주했고 이번 사진 전시회에 많은 자료를 제공해 준 박홍달(만65세,남)씨는 “장롱 앨범 속에 잠들어 있던 사진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 뜻 깊은 자리가 될 것 같다”며 “구청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과거를 추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니 너무 고맙다”고 밝혔다.
서초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서초구에서 살아왔던 사람들이 남긴 소중한 삶의 흔적과 문화의 자취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시회 사진들과 아쉽게 채택되지 못한 사진들은 한데 묶어 책으로 발간했으며, 이 자료들이 후손에게 역사적 자료와 교육용으로 널리 활용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양천구, 10월16일~11월 27일,  안양천 둔치 자전거이동수리센터 운영


이제학 양천구청장,  자전거도로 구축 및 자전거교실로 자전거천국 조성한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 자전거 특별구 지정, 자전거 등록제 최초시행, 자전거 무료수리 센터운영! 이제학양천구청장의 자전거사랑은 특별하다.
‘자전거 천국 에코양천’ 조성을 위해 신월­신정지역의 자전거 인프라 확충을 계획 중인 양천구가 이번에는 자전거 애호가들의 주말여가 시간활용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매주 수요일은 각 동주민센터를, 금요일에는 공동주택이나 학교를 순회하는 자전거이동수리센터를 운영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9월말 현재 48개소 방문, 2,244대수리)을 얻은 양천구는 “주중에만 수리센터가 운영되어 일반 직장인들이나 학생들은 이용하기가 힘들다”는 지역주민들의 아쉬움 토로를 적극 반영하여 10월 16일(토)부터 7주간 격주 토요일을 이용, 주말 안양천 자전거이동수리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10월 16일(토) 안양천둔치는 센터 운영소식을 듣고 찾아 온 주민들로 북적였다.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많은 주민들이 이곳을 찾아 자전거 67대를 수리하는 등 높은 이용률을 보였고,  조금 일찍 찾아온 겨울의 문턱이 느껴지던 안양천의 주말은 여느 때보다 자전거를 타고 안양천변을 힘차게 달리는 사람들의 모습으로 가득 찼다.
매주 수요일마다 자전거로 출근하며 ‘자전거천국 조성’에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이제학 양천구청장은 “이제 자전거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환경을 위해서 뿐 아니라 개인의 건강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도로를 신설하고 자전거교실·동호회 및 무료수리센터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히고 “자전거천국 양천의 미래는 밝음이다”라며 에코도시 양천조성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양천구는 오는 11월27일까지 격주 토요일로 안양천둔치(신정교밑)에서 자전거이동수리센터를 시범운영하며 주민 홍보를 거친 후, 동절기가 지난 내년 봄부터는 매주 토요일로 센터운영 횟수를 늘릴 계획이다. 센터이용시 가벼운 펑크수리 및 간단한 소모품 교체는 무상으로 정비되며 주요부품 정비에 소요되는 비용은 본인부담이다.

 

 

 

 

강서구, 명품 땅(Luxury Land)으로 만든다


2,080필지 경계조정, 토지형상 바로잡아...

 

강서구(구청장:노현송)는 2,080필지의 토지를 대상으로 불합리한 경계를 조정하고 삐뚤어진 형상을 바로잡아 토지의 가치와 이용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명품 땅(Luxury Land)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구는 그동안 모양이 부정형이거나 도로와의 접근성이 떨어진 토지는 건축물의 신축·증축이 어려워 가치가 낮게 평가되어 왔으며, 개인이 이를 정리하기에는 많은 어려움과 제약이 있어왔다. 그러나 이번에 토지분할, 합병, 경계조정을 통해 토지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하고 재산가치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구는 먼저 이번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2필지 이상의 대지위에 하나의 건축물이 있는 경우 ▲수필지로 관리되는 하나의 토지 ▲부정형 토지 등 1차로 710건 2,080필지를 선정하여 토지소유주에게 안내문을 발송했다.
구는 담당공무원이 현장을 방문 후 상담을 통해 토지를 정리해 주고, 부동산 촉탁등기까지 대행해 줌으로써 강서구를 명품 토지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 사업은 최초단계인 부동산 상담, 이해관계자와의 의견조율, 최종 등기까지 구에서 직접 도맡아하는 턴 키 베이스방식(turn key base system)을 토지관리에 적용함으로써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전망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이번 명품땅 만들기 계획으로 토지가치의 상승과 재산관리가 용이해 질 것”이라 말하면서 “앞으로 대상 토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부동산정보과 (☎2600-6894)로 하면 된다.

 

 

 

 

성북구, 위기가구 보호에 총력


위기가구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성북구가 능동적인 복지행정에 나섰다.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긴급복지지원 및 SOS위기가정지원 제도가 있음에도 이를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이 없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지난달 관내 초중고등학교들로부터 가정의 소득상실로 인해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의 명단을 제출받았으며 이달부터 현장상담을 거쳐 수업료 및 급식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갑작스런 질병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놓여 병원비를 내지 못하는 환자들이 긴급복지지원 및 SOS위기가정지원 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관내 병원들에 협조공문을 보내는 등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긴급복지지원 및 SOS위기가정지원 사업은 가정 내 주 소득자의 사망이나 가출, 질병, 사고, 사업실패나 비자발적인 실직, 주택화재 등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해질 경우, 빈곤위기에서 조속히 벗어날 수 있도록 의료비, 생계비, 주거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단, 긴급복지지원은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SOS위기가정지원은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70% 이하가 돼야 대상이 된다.
성북구는 비수급 빈곤층을 이처럼 적극적으로 찾아내 지원하되 공적서비스 지원이 곤란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민간자원까지도 연결해 후원하는 등, 위기가구 보호에 총력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문의_성북구청 복지정책과(☎920-4470)

 

 

 

 

강남구, 두바이와 오사카에 3,055만불 수출계약!


두바이 정보통신 박람회 2,408만불, 오사카 한국상품 전시회 647만불 성과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 10월 17일부터 4일간 두바이에서 개최된 『제30회 두바이 정보통신 박람회』에 지역 내 7개 유망 중소기업과 함께 참가해 총 285건 2,408만 불의 계약상담과 22건 1,426만불의 현장계약 성과를 올렸다.
또한, 이틀 뒤인 19일부터 2일간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 『오사카 한국상품 전시회』에도 10개 업체와 함께 참가하여 총 138건 647만불의 수출 계약상담 실적을 올려 대박행진을 이어갔다.
독일 CEBIT, 미국 CES와 함께 세계 3대 IT 전문박람회의 하나인 ‘두바이 정보통신 박람회’에서 ▲3D 창고관리 시스템을 개발한 ㈜엠프로티어가 두바이 물류업계 2위의 SPAN사와 총 900만불의 상담을 진행하여 가까운 시일안에 한국을 방문하기로 약속하는 한편,
▲유무선 정보통신 단말기를 생산하는 ㈜링크플렉스는 사우디, 이란 등 중동 바이어들과 1,930만불의 상담을 진행하고 이중 1,390만불의 현장계약을 체결했다.
이외에도 ▲지문인식 보안 전문기업인 ㈜디젠트 ▲시각장애인용 전자 지팡이를 출품한 프림포㈜ ▲저주파 복부단련 벨트를 생산하는 ㈜오코웰 ▲저렴한 가격으로 국제전화를 할 수 있는 폰어답트를 개발한 ㈜헬로우 다이얼 ▲모바일 컴퓨터 기기를 제작한 ㈜블루버드 등도 방문 바이어의 호평 속에 활발한 계약상담을 했다.
한편, ‘오사카 한국상품 전시회’에서도 ▲스팀 다리미를 생산하는 LPC상사가 300만불의 계약상담과 일본 TBS 광고 및 드라마 협찬을 약속했으며 ▲탈모와 비듬을 방지하는 비누를 만드는 디엔바이오㈜는 82만불의 계약상담 성과를 거뒀다.
그밖에도 ▲내열장갑을 생산하는 HS글로벌은 일본 홈쇼핑 판매에 대한 성과를 이루어내는 등 전기전자 IT분야 2개사, 건강미용분야 3개사 및 생활잡화 5개사가 참가해 전시기간 동안 일본기업 등 140여명의 바이어와 활발한 상담을 진행했다.
한편 구는 참여업체에 제품홍보와 마케팅을 위한 통역지원 서비스와, 부스비와 장치비 및 운송비의 50%를 지원하고 현지이동 차량 등 전시 참가에 필요한 공동경비를 전액 지원한 바 있다.
강남구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내 중소기업에게 다양하고 특화된 해외 마케팅 지원으로 수출확대를 도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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