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11. 04.


강북구의회, 공무국외여행심사위원회 개최

 

외유성 해외연수 근절 위해 엄격한 심사기준 정해

 

박문수의원

강북구의회(의장 유군성)는 지난달 26일 오전 11시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공무국외여행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의회 제1위원회실에서 엄격한 심사기준으로 외유성 해외연수와 차별하기 위해 이 같은 ‘공무국회여행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구민의 오해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앞서 박문수, 최선 의원 이외에도 최찬환 서울시립대 교수, 김점숙 열린사회 북부시민회 공동대표, 박현주 경제정의실현연합회 강북학원폭력예방대책위원회 기획실장 등 3명의 외부 인사를 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고자 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심사위원회 위원장으로 박문수 의원이 호선했으며, 강북구의회 의원의 공무국외여행 규정 제4조 2항에 의거 여행의 필요성 및 여행자의 적합성, 여행국과 여행기관의 타당성, 여행기간 및 여행경비의 적정성에 대해 심사했다.
이날 최찬환 교수는 “공무원이나 정책적으로 참여하시는 분들이 옳은 시각을 갖고 해외에서 문물을 빨리 가지고 오면 많은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어 굉장히 소중한 의미가 있다”며 “공무국외 전 학자적으로 연구하는 마음으로 체크리스를 작성하고, 해당지역에 대한 연구를 위해 초청강의를 진행하는 등 체계적인 준비를 해야 한다”고 공무국외여행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심사위원회는 공무국외 여행 후 의원별로 보고서 형식의 소감문을 작성하여 언론사에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동영상 등 생동감 있는 자료를 공유함으로써 외유성 해외연수가 아닌 진정한 구정발전에 기여하는 계기로 만들자고 다짐하면서 원안을 가결했다.
한편, 강북구의회는 7일부터 11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교토(니시키 재래시장, 교토사람·마을교류관카스카주민복지협의회, 교토시 보육종합지원센터, 어린이미래관, 후시미오오테 스지 재래상점가), 나라(나라마을만들기 센터), 오사카(오사카를 좋게하는 모임)을 선정하고 방문할 계획이다. 아울러 선진국의 행정시설, 복지문화, 교통 등 우수 행정시설을 체험하여 견문을 넓히고, 폭넓은 의정활동을 제고하여 주민복지정책을 구현함은 물론 국제적 지식과 감감을 가지고자 이번 공무국외여행을 추진했다.
앞서 행정자치부는 ‘공무국외여행 사전심사위원회 설치 의무화 등 공무국외여행구정 개정안’을 지난해 발표한 바 있어 이러한 규정에 의거 강북구의회는 구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자기점검과 계속적인 학습 및 개선의 기회를 진행하여 실시 현황 및 보고서 등재여부 등에 대한 정례적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유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