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11. 10.
도봉구, 김장철 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11월 23~24일 이틀간 도봉구청 광장에 마련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김장철을 맞이해 오는 11월 23~24일 이틀간 도봉구청 광장에서 농ㆍ축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직거래 장터를 통해 구민에게 저렴한 가격에 우리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도ㆍ농간 상호교류를 통한 우호증진 및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기여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자매결연지역인 동해시와 무안, 진안, 함안군과 우호도시인 충주시 등이 참여하여 저렴한 가격에 우리 농수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직거래장터에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에서 생산하는 구두, 모자, 넥타이, 지갑 등을 판매하는 공산품 코너와 참여 시ㆍ군에서 제공하는 농특산품에 대한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인터넷을 통해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구청 홈페이지(www.dobong.co.kr)에 결연 지역의 농ㆍ축ㆍ수산물 쇼핑몰을 게시하여 수입개방 확대로 생산 기반이 위축된 우리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농ㆍ축ㆍ수산물 인터넷 구매방법은 도봉구 홈페이지 접속 → 도봉 소개 → 자매결연 도시 → 농수산물 쇼핑몰 순서로 접속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업환경과(☎2289 - 1576)로 하면 된다.
동요 부르며 예쁜 동심 길러요∼
성북구, 2010 성북 아리랑 동요제 12일까지 접수
어린이들이 동요를 부르며 꿈과 희망을 키우고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이 성북구에 마련된다.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어린이들의 동요 부르기를 장려하기 위해 오는 20일(토) 오후 3시 성북구청 4층 성북아트홀에서 2010 성북 아리랑 동요제를 개최한다.
동요제 명칭인 ‘아리랑’은 춘사 나운규가 우리나라 최초의 민족영화 ‘아리랑’을 촬영했던 성북구 내 아리랑고개에서 착안돼 붙여졌다.
경연은 ▲유치부 중창 ▲저학년부(1~3학년) 독창과 중창 ▲고학년부(4~6학년) 독창과 중창 등 모
두 다섯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동요 1절을 자유롭게 선택해 부르면 된다. 독창과 중창 부문에 한 어린이가 중복 참여할 수 없으며 중창 팀은 열 명 이내로 구성돼야 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주최 측에서 섭외한 반주자 1명이 모든 참가 팀들의 반주를 맡게 되므로, 별도의 반주자를 동반할 수 없다. 오는 14일(일) 오후 3~6시 성북아트홀에서 열리는 예선을 거쳐 유치부에서 5개, 저학년부와 고학년부에서 각 8개 등, 모두 21개의 팀(개인)이 본선에 진출한다.
참가 희망자는 성북구청 홈페이지(www.seongbuk.go.kr) 행사안내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참가곡 악보와 함께 12일 오후 6시까지 성북구청 7층 가정복지과로 제출(방문 또는 팩스 및 이메일 전송)하면 된다. 필요시에는 반주가 담긴 CD를 첨부할 수 있다.
예선과 본선 경연을 거쳐 선정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자(팀)에게는 상패와 상장이 주어진다. 문의_성북구청 가정복지과(☎920-3493)
돈 주고 살 수 없는 사랑의 김치!
금천구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담기’ 행사 개최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시흥동 크리스탈 뷔페 앞마당에서 『사랑의 김장담기』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살아가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금천구내 새마을부녀회원 약 200명이 참여해 맛과 정성이 담긴 김장을 담갔다.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김장재료 값 폭등 등 지원 준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보다 질 좋은 김치를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해 충북 괴산군과 직거래로 배추 약 3,500포기와 무 등 기타 부재료를 구매했고,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의 저소득층인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약 500가구에 가구당 6~7포기씩 전달됐다.
김장김치 지원대상은 지난 달 각 동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자가 주부역할 부재로 김장 담굴 형편이 어려운 가구를 우선 추천한 가구로 선정되됐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장은 “매년 김장담기를 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가정들을 돕고 있는데 이번 김장은 채소 값 폭등 때문에 재료 준비부터 어려움이 많았지만, 완성된 김장김치를 받으며 ”요즘 김치가 귀한데, 너무 감사하다.”며 연거푸 인사를 하는 주민을 보며 작년보다 두 배의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금천구 관계자는 “이번 사랑의 김장담기에 힘써주신 새마을부녀회원들 덕분에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밥상에 올라 갈 맛있는 김치를 먹을 수 있게 되었다.”며 “이에 힘입어 11월 중순쯤 기업 등 사회공헌단체와 연계해 2차 사랑의 김장담기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서초구, 소상공인 창업 강좌연다
선착순 200명, 예비창업자 및 업종전환 희망 자영업자 대상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강남소상공인지원센터와 서초구상공회와 공동으로 오는 11월 25일(목) ~ 26일(금) 양일간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창업을 원하는 예비창업자와 기존 소상공인 중 업종전환을 희망하는 자영업자에게 힘이 되고자 창업 강좌를 개최한다.
창업 강좌는 2006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연2회 실시되어 왔으며, 이번이 8회째로 지금까지 1,367명(7회까지)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은 각 기관 전문가를 초빙해 창업아이템선정에서부터 입지선정, 사업계획서 작성 및 사업타당성 분석, 마케팅 전략, 창업관련 세무정보 등 예비창업자들과 자영업자들이 창업을 계획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다양하고 알찬 내용으로 구성된다.
또한 창업에 성공한 선배 창업자의 생생한 성공히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실질적인 창업애로를 지원하여 (예비 창업자의) 창업 성공률을 높이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오는 12일(금)까지 선착순 200명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기업환경과(☎2155-6444), 서울특별시 강남소상공인지원센터(☎2007-6915), 서초구상공회(☎2058-3041)로 문의하면 된다.
11.15(월)부터 11.19(금)까지는 누구나 서울특별시 강남소상공인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sbdc.or.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이미행 기업환경과장은 “창업에 경험이 없는 창업 초보자들이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돕기 위해 이번 강좌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예비창업자 및 업종전환을 희망하는 자영업자들이 창업에 성공하여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서구, 사회적기업 육성에 발 벗고 나섰다!
지자체 최초 조례에 사회적 기업 육성기금 규정 명시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사회적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사회적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 공포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자체 최초로 조례에 사회적기업 육성기금규정을 명시했으며, 사회적기업의 육성 발전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고 관내 사회적기업에 시설비와 기술개발비 등을 융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조례에는 ▲사회적기업 육성·지원을 심의할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 설치 ▲예비사회적기업의 지정 ▲사회적기업에 대한 경영·재정지원, 우선구매, 홍보 등 다양한 지원 내용 등이 포함됐다. 구는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지역특성에 맞는 기업을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여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1년부터 매년 10개의 예비사회적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육성기금은 2011년부터 ▲구 출연금 ▲기금운용 수익금 ▲구 이외의 자의 출연금 ▲다른 기금으로부터의 출연금 ▲ 그 밖의 수익금으로 조성되며, 2014년까지 1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강서구 관내에는 고용노동부의 인증을 받은 1개의 사회적기업과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준비 중인 15개의 예비사회적기업 등 16개소가 있으며, 190여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강서구 관계자는 “고용노동부와 서울시의 사회적기업 육성 계획에 발맞춰 지역특성에 맞는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했다.”며, 앞으로 “안정적인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구로구, 한방 뮤지컬 현대예술 등 다양한 평생교육 선보여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11, 12월 진행하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한방특강, 뮤지컬체험, 현대예술탐방, 부모교실 등을 개설하고 주민을 기다리고 있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한방의학 특강’은 내로라하는 한방분야 전문의들이 나서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알토란 강의를 해준다.
김혜남 경희대 한의학과 외래교수는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라’, 정이안 동국대 한의과대학 외래교수는 ‘몸에 좋은 색깔 음식 50’, 곽창규 가로세로 한의원 원장은 ‘사상체질별 건강관리’, 정행규 본디올 홍제한의원 원장은 ‘동의보감과 건강법’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매회 200여명이 수강할 수 있으며 구로구 사이버평생학습센터(lll.guro.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수강료는 무료다.
17일부터 내달 22일까지 매주 수요일에는 구청 강당에서 뮤지컬 체험프로그램 ‘나도 뮤지컬 스타★’가 열린다. 수강생들은 뮤지컬 ‘맘마미아’의 장면을 이해하고 실제 연기도 해본다. 마지막 수업에는 가족, 친구들을 초대해 미니콘서트도 연다. 송원대학 교수인 ‘뮤지컬 스타’ 남경읍씨가 강사로 나선다. 50여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뮤지컬에 관심 있는 구로구 주민이면 신청가능하다. 구로구 홈페이지나 사이버평생학습센터 사이트에서 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역시 선착순, 수강료는 무료.
지난 1일 시작된 ‘종횡무진 현대예술 탐사’ 과정은 내달 6일까지 매주 월요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소강당에서 열린다. 정윤수 성공회대 겸임교수가 ‘현대의 탄생, 예술의 고뇌’ 등 현대예술에 대한 다양한 얘기보따리를 펼쳐놓는다. 50명의 수강생이 강좌를 신청했다. 총 6회 수업 중 5회 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게는 구청장 명의의 수료증도 부여된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구청 강당에서 열리는 ‘자녀교육 맹모 뛰어넘기 학부모교실’ 강좌에는 교육전문가들이 나서 희망교육, 공부의 신, 진로선택, 자기주도학습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마포구, 옥외광고물 인센티브 평가에 우수구 선정
주인없는 간판 무상철거·현수막재활용 사회적기업 지원 돋보여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2010 옥외광고물 정비·개선 인센티브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되어 사업비 8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옥외광고물 인센티브 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주요 시책사업 추진과 옥외광고물 정비·개선 등 종합적인 사항을 평가하는 것으로 마포구는 지난해에도 모범구로 선정된 바 있다.
서울시는 도시경관과 광고물정책팀장 등으로 구성된 6인의 평가단을 꾸려 25개 자치구의 옥외광고물 정비·개선실적을 계량화한 서면 및 현장확인 작업을 진행했다. 평가단은 불법 고정광고물 정비,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 행정현수막 없는 거리조성, 간판 개선, 좋은간판 선정, 시민의식 및 광고문화개선, 행정사항 등 7개 분야, 21개 항목을 기준으로 옥외광고물 분야(95%)와 사설안내표지판 정비 및 개선 분야(5%) 점수를 합산해 최종 평가결과를 냈다.
이번 평가에서 마포구는 불법광고물 철거비용을 무상으로 지원해주는 ‘주인 없는 간판 및 불법광고물 무상철거’사업과 현수막을 재활용해 친환경생활용품을 만드는 사회적기업 ‘터치포굿’ 후원으로 옥외광고물 정비효과를 극대화하고 광고문화에 대한 구민인식 개선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얻었다.
마포구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옥외광고물 인센티브 사업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옥외광고물을 비롯한 거리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더 낸 세금, 신청 없어도 통장 속으로 ~
성동구, 납세자의 권리 보호위해 발 벗고 나서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주민들이 잘못 내거나 더 낸 세금을 돌려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11월말까지를 ‘지방세 과오납금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미환부금 정리해 주민들에게 잘못 낸 세금을 돌려줄 계획이다.
과오납금은 이중으로 납부하거나 또는 소득세 환급처리에 의한 주민세 환부, 자동차세 선납 후 소유권 이전 등 잘못 냈거나 많이 납부해 발생하게 된다.
구는 이러한 과오납금을 돌려주기 위해 각 부서에서 보유하고 있는 계좌정보 (기존 환급계좌, 화물유류보조금지급계좌, 노령연금수당계좌 등) 3만여 건을 확보하고, 별도의 환급청구가 없더라도 확인된 계좌를 통해 미환부금 4,300만원을 환급해주는 등 주민들의 소중한 돈을 돌려주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누적된 미환부금은 2010년 9월말까지 총 12,990건 2억 1,100만원에 달하고 있는데, 그 중 78.4%가 1만원 미만의 소액으로 주민들의 무관심과 보이스피싱의 우려 등에 따라 오랜 시간이 지나도 찾아가지 않는 케이스로 일상적인 통지방식에 의해서는 환급처리가 쉽지 않은 현실이라고 한다.
구는 이러한 과오납금을 돌려주기 위한 그 간 지속적인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미환부금이 누적되고 있어 납세자들의 정당한 권리를 찾아주고자 일제정리를 계획하게 됐다.
김용인 세무2과장은 “내년에는 일정 기간이 지나도 찾아가지 않는 환급금에 대하여 정기분 세금 부과 시 미환부금을 사전에 공제하고 부과하는 ‘미환부금 직권충당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 미환부금 일제정리가 작게나마 납세자의 권리 보호에 기여하고 세무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는 몇 점짜리 아빠?
영등포구, ‘달인아빠를 찾아라-아빠 육아능력인증시험’ 개최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아빠들의 육아에 대한 관심과 자신감을 높여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13일 오전 9시 영등포구 보육정보센터에서 \'달인 아빠를 찾아라\' 대회를 개최한다.
\'달인 아빠를 찾아라\'는 아빠들을 대상으로 육아능력 인증시험을 통해 다양한 육아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육아에 대한 관심과 행복을 느끼고 바람직한 아빠의 역할을 찾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관내 7세 이하 아동을 둔 아빠 60여명이 참가한다.
영유아부(1~3살 자녀), 유치부(4~7살 자녀)로 각각 나누어 30분간 육아에 대한 시험을 실시한 후 정답 해설을 들으며 잘못된 지식을 바로잡고 다양한 육아정보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빠가 자녀에게 보내는 편지를 작성하는 시간, ‘속닥속닥 편지쓰기’이 마련되고, 정진원 좋은세상운동본부 부부심리학 교수가 올바른 부부대화법을 주제로 특강도 진행하고 대회에 참가한 아빠에게는 육아달인 인증서를 준다.
한편 영등포구는 지난 10월 조직개편에서 출산장려팀을 신설하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영아 종일돌봄 서비스 지원 확대 등 서비스 제공과 함께 적극적인 지원시책을 개발하고 있다.
‘강북구 취업정보은행’ 이전
직업상담과 직업소개 고용정보 등 다양한 취업정보 서비스 제공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최근 구청 1층 민원실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여 ‘취업정보은행’을 이전하고 구민들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섰다.
기존 생활보장과 내에 있던 취업정보은행이 자리가 협소하고 민원인들이 찾기 불편한 위치에 있다는 지적에 따라 구인·구직자들이 언제든지 자유롭고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사람들이 찾기 쉬운 곳에 장소를 마련한 것이다.
구는 취업정보은행 이전과 함께 구직자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구인업체의 적극적 발굴을 위해 전문적인 식견과 경력을 가진 직업상담사 2명을 채용해 직업상담과 직업소개, 고용정보 제공 등 종합적인 취업정보 서비스를 제공하여 실업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내년에는 직업상담사 1명을 추가로 채용하여 취업정보은행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구청에 찾아오기 힘든 분들을 위해 직업상담사가 관내 지하철역, 대형마트, 동 주민센터 등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곳을 직접 찾아가 상담하는 ‘이동취업상담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청·장년층을 위한 안정된 민간일자리 발굴을 위해 강북구 관내는 물론 서울·경기도 일대의 우량 중소기업체를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운영도 준비하고 있다.
강북구 취업정보은행 관계자는 “하루 평균 20여명의 주민들이 취업정보은행을 찾아 구인·구직상담을 하고 있다. 주민들이 자기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아 원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도록 취업정보은행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 창출이 최상의 복지’라는 일념으로 주민들의 일자리 마련에 노력하고 있는 강북구는 지난 9월 생활보장과 내에 있던 일자리추진팀을 주민생활지원국 일자리정책추진단으로 승격시키는 행정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취업정보은행에 관한 기타 문의사항은 강북구청 일자리정책추진단(☎.02-901-6674)
은평구, 2010년 복지정책평가 “최우수구”선정!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10년도 복지정책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32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복지사업 추진실적과 복지인프라 등을 평가해 지역복지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노인복지, 아동ㆍ청소년, 장애인복지 등 9개 분야 40개 세부지표에 대한 ‘복지정책’ 평가와 위기가구에 대한 ‘사례관리’ 평가를 통해 전국에서 총 16개의 최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은평구는 여성ㆍ장애인ㆍ노인 등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확대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적극 발굴하여 지원한 점 등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우영 구청장이 이끄는 은평구는 일방적 시혜 중심의 복지정책이 아니라 자립기반을 조성하는 복지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사회적 기업을 설립하여 여성ㆍ장애인ㆍ노인 등 일할 의욕과 능력이 있는 이웃들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하여 고용과 복지를 동시에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주민들의 생생한 복지요구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역주민ㆍ사회복지 종사자ㆍ교수ㆍ대학생 등 47명으로 구성된 “사회복지 연구모임”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생활체감형 복지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민선5기 출범 이후 줄곧 강조해 온 “친서민 복지정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며, 친환경 무상급식ㆍ신나는 애프터ㆍ일자리 만들기 등을 통해 점점 다양화 되어가는 주민들의 복지 요구에 더욱 부응해 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북한이탈주민 사랑의 무료 진료한다!
양천구, 북한이탈주민 및 무의탁 노인 50여명 대상 무료 순회 진료
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11월 11일(목) 북한이탈주민 및 무의탁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양천구청 대강당에서 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순회진료팀 5명으로 구성된 진료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내·외과, 피부과, 투약, X-RAY 검사 등을 실시하고, 후속진료 필요시 서울아산병원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한다.
북한 이탈주민들이 남한사회에 잘 정착해 살아가기 위해서는 우선 건강이 전제되어야 하지만 비싼 의료비 부담으로 기초검진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무의탁 어르신 또한 의지할 데 없어 병원진료는 엄두도 못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양천구는 매년 연 2회(상·하반기) 한빛종합사회복지관, 서울 아산병원 순회진료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북한이탈주민의 애로사항을 해결코자 무료 순회진료 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양천구는 앞으로 의료분야 활동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 소외계층인 북한이탈주민이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 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통 서울말을 쓰는 서울토박이를 찾습니다!!
성동구, 서울의 삶을 서울토박이가 말로 풀어내는 대회 연다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오는 12일(금) 구청사 6층 회의실에서 제2회 ‘2010 서울말 으뜸사용자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말 으뜸사용자 선발대회는 지역 사투리를 구성지게 표현하는 지역 사투리대회와는 달리, 서울토박이가 서울말로 서울문화를 설명하고 서울의 개성을 잘 표현하여 서울토박이들의 공감을 유도해내는 대회다.
서울토박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국어단체연합국립국어원으로 전화(☎735-0991) 또는 이메일(baro@barnumal.org)로 신청하고, 이야기할 소재를 준비해서 대회 당일 주소지가 다 기록된 주민등록초본을 제출하면 된다.
시상내용은 으뜸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50만원이 수여되며, 버금상은 국립국어원장상과 상금 30만원, 우수상은 성동구청장상과 상금 20만원이다.
수상자는 향후 성동구 향토문화도우미로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