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11. 10.


주민이 부르면 어디든 달려간다!

 

주민의 눈빛만 봐도 가려운 곳을 아는  도봉구의회  박진식 운영위원장

 

 

 

 

도봉구의회 제4대 의원을 지낸 박진식 의원(쌍문1·3동, 창2·3동)은 제5대 시절 낙선의 아픔을 딛고 제6대 다시 의회에 입성해 전반기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되어 구민의 복지정책과 구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도봉구민의 대의기구인 도봉구의회의 위상정립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박 위원장은 운영위원장으로서 구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도봉구민의 복리증진은 물론 지방의회 본연의 임무수행에도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정 주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헤아려 이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는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박진식 의원, 의원들 상호간에 서로 존경하고 신뢰하는 분위기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며, 38만 도봉구민들과 함께 도봉구를 최고의 1등구로 만들겠다는 그의 각오가 남달라 보인다.
도봉구의 마당발로 쌍문동과 창동지역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도봉구민의 삶의 질을 살피는 박진식 운영위원장을 만나 의회 운영 활동과 각오에 대해 들어본다.

 

- 도봉구의회 전반기 운영위원장으로서 앞으로의 각오에 대해 한 말씀 하신다면?
존경하는 도봉구민 여러분!! 먼저 이렇게 저를 다시 선출해주신 여러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전반기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해주신 선·후배 동료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앞으로 후회 없는 선택을 하셨다는 말을 듣기 위해 주민에 앞에서, 주민에 입장에서, 주민에 삶속에서 주민을 위한 참된 정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취임한지 얼마 안 되지만 지난 4대의원 시절 쌓아온 의정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제6대 의회에서 도봉구 발전에 기여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구의회에 가장 중심인 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위원님들과 의원님들의 보필을 잘 할 것을 약속드리며, 구의회와 집행부의 살림에 대해 어머니의 역할로서 서로 협의할 것은 협의하고 잘못된 일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물어 구정운영에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당리당략에서 벗어나 구민을 보고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소중한 주민들의 표로 뽑아주신 의원 한분 한분들에게도 의정활동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조율할 것은 조율하고 시정할 것을 시정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습니다. 의회와 집행부는 도봉구민을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다. 의원 한사람 한사람이 독립적 기능을 가진 입법기관의 역할과 집행부를 감시 견제하는 기능 이외에도 정책기관으로서 지역발전에 많은 힘을 쏟아야 하며, 그 기능과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고도 많다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민을 위한 참된 정치는 의회나 집행부가 상호 존중하는데서 이룩된다고 생각하며, 주민의 의사에 따라 합심 협력하는 겸허한 자세가 도봉구 발전의 지름길임을 명심하겠습니다. 또한, 선·후배 동료 의원님들은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있어 열과 성을 다해 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참된 정치를 하시길 바랍니다. 저 또한 그렇게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 앞으로 도봉구 재정운영 현황(내년도 예산부족 관련)에 대해 어떻게 계획하고 계신지요?
내년도 예산부족에 대해서 한숨만 나오고 있습니다. 저 뿐만의 고민이 아닌 집행부와 도봉구의회 모든 의원님들의 고민이기도 합니다. 2011년에는 취득세, 등록세 등의 감소로 2010년 대비해 34.7%정도가 줄어 들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살림의 어려움이 있을 것이고 살림이 어려운 중에서 급하지 않은 소비성 행사 등의 이런 부분을 줄여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을 투입해 무엇이 구민이 필요로 하는 것인지를 옳고 그름을 판단해 구민을 위한 정치를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사회복지 등 국·시비 보조금 등 매칭사업이기 때문에 수입은 줄고 지출은 늘어 부작용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되어 걱정이 앞서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어려울수록 의원님들과 서로 머리를 맞대고 구민이 가장 무엇을 원하는지 그 사업이 무엇인지를  신중하게 판단해 의정활동에 반영할 것입니다. 또, 적은 예산으로 적재적소에 최소한의 예산을 투입해 구민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최고의 사업성과를 이뤄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복지에 대해 신경써야 할 것으로 전망되기에 예산이 줄어든 상황에서 복지예산을 늘릴 수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최선을 다해 유지하는 쪽과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필요하지 않는 곳의 예산을 전용해서서라도 복지에 신경을 쓸 것을 약속드립니다.

 

- 도봉구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립 서울과학관 유치와 관련해 서명운동을 한다고 들었는데?
도봉구는 모든 조건이 타구에 비해 앞서고 있습니다. 먼저 국립서울과학관이 들어설 예정지인 창동부지는 시유지라는 점과, 교통, 접근성, 모든 것이 노원구보다 앞서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우리구의 비해 노원구는 예정지 땅이 일부 개인소유인 것으로 알고 있어, 유치시 상당한 다툼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그 땅을 노원구는 다시 매입해야하는 부분이 있어 복잡한 구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면, 도봉구의 예정지는 시유지이기에 타구보다 월등히 앞서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아울러 지하철과 국철 등 이용하는 사람들이 70만명 정도 되어 도봉구 주민들 외에 시민들의 유동성도 장점입니다. 또한, 우리 구는 현재 재정여건이 많이 힘들지만 2년동안 과학행사에 참여하며, 과학의 중심복합도시로 발돋움 하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또, 예정지 창동역 주변은 현재 녹지조성과 어울림마당, 공연장, 등 과학기술부에서 원하는 조건은 모두 갖추고 있으며, 이러한 모든 조건이 조합이 되어 있는 도봉구가 미래 과학기술에 선도에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현재 예정지 장소는 창동역세권 개발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주변은 문화의 거리 등등 과학과 문화가 한번에 어울릴 수 있는 곳입니다. 따라서 도봉구 전 구의원과 이동진 구청장을 비롯한 집행부, 그리고 도봉구민 25만명이 서명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도봉구는 국립 서울과학관을 유치함으로서 어린이들이 함께 꿈을 가질 수 있는 희망과 장소로 유명하게 될 것으로 전망 됩니다.

 

- 위원장으로서 임기동안 꼭 해야 할 목표가 있다면?
저는 쌍문1·3동, 창2·3동 의원으로서 이 지역을 38년 동안 변함없이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이 지역은 도봉구에서 동쪽과 서쪽으로 이야기 하자면 지역간의 발전도는 상당히 낙후되어 있습니다. 주거지역은 많지만 아파트 수는 20% 도 안되는 상황이고, 대부분 주택단지가 8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시계획조차도 낙후되어 있는 곳 중 한 곳입니다. 그 이유는 무엇보다 고도제한, 국립공권 고도제한개발 등의 제약을 받고 있어 주민들이 상당히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며, 개발이 제한되어 있다 보니 지역주민들의 불만은 높아만 가고 있습니다. 이것이 해제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 제한을 풀기위해 직접 뛰어다니며 공부해 지역발전에 앞장설 것을 약속드립니다. 아울러 교통·문화·교육에 시발점이 되어야하지만 아직 아무것도 되어 있지 않습니다. 학교시설조차 제대로 없습니다. 이 지역 학생들은 학교시설 조차 없어 노원구나 강북구 등지로 원정을 간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조금 해소되었지만 아직도 그러한 학생들이 있어 부모님의 마음은 안타깝다는 말들을 전해 듣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역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누구보다 앞장설 것이며, 친환경 과학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역인구를 다시 불러들이는 방안을 모색해 살기 좋은 도봉구, 교육 1등구로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

 

- 지역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무엇입니까?
도봉구민 여러분, 지역주민 여러분 부족한 저를 지난 제4대 의원으로 뽑아주시고 다시 제6대 의원으로 선택해주셔서 다시한번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이 자리에 서게 해주신 주민 한분 한분의 소중한 사랑에 감사드리고, 그 소중한 마음을 매일 생각하고 이를 벗삼아 열심히 노력해 주민들께 도움을 드리는 것이 저의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늘 겸손한 자세로 봉사로서 보답하고 열심히 뛰는 박진식이 되겠습니다. 또한, 주민들을 섬기고 어렵고 힘든 일 들을 함께 나누며, 늘 주민과 함께한다는 자세로 주민을 섬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날 박진식 의원은 추운 겨울을 함께 할 수 있는 뜨거운 난로처럼 느껴졌다. 그의 눈빛은 활활 타오르고 있었으며, 주민의 사랑에 대한 봉사의 마음과 정당을 초월해 의원들의 의회활동을 돕겠다는 부분에서는 주먹을 불끈 쥐기도 했다.
그와 같이 지역에서 38년을 살아온 한 주민은 “박의원은 자수성가한 사람이다. 따라서 박의원은 지역주민들의 어려운 일을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무한한 노력을 해왔다. 집안에 조그만 일만 생겨도 박진식의원의 얼굴이 먼저 떠오른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박진식의원이 살아온 족적이 하루아침에 이루어 진 것이 아님을 알 수 있게 한다.
누구보다 주민의 고충을 잘 알고, 동료의원을 먼저 챙기면서,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를 가진 도봉구의회 박진식 운영위원장, 그가 꿈꾸는 멋진 도봉구의 그림이 완성될 날이 그리 멀지 않아 보인다.

 

유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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