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11. 10.


마포초교 운동장 생활체육시설로 변신!

 

마포구, 인조잔디운동장 갖춘 학교 5개교로 확대

 

 

 

박홍섭 마포구청장이 마포초등학교 운동장 생활체육시설 개장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지난 5일(금) 관내 마포초등학교(교장 김병환) 운동장 생활체육시설 사업을 완료하고 박홍섭 마포구청장과 김병환 마포초등학교 교장을 비롯해 학부모, 학생,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개장식을 가졌다.
이번 개장으로 기존의 모래바닥이던 마포초등학교 운동장이 가로 46m, 세로 31m 규모의 인조잔디운동장(축구장)과 9개 우레탄트랙, 다목적구장 등의 생활체육시설을 갖춘 공간으로 변신했다. 특히 다목적구장에는 배구장(18m×9m) 1면, 배드민턴장(13.4m×6.1m) 3면, 피구장(10m×6m) 1면과 가로, 세로 각 10m 면적의 인조잔디야구장이 설치됐다. 투입된 사업비는 총 5억원(구비 1억5천만원,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금 3억5천만원)이다.
이로써 마포구 내에 인조잔디운동장을 갖춘 학교는 아현중학교, 중암중학교, 성서중학교, 용강초등학교를 포함해 5개교로 확대됐다.
마포구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으로도 문제가 되고 있는 어린이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마음껏 뛰놀며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본적인 체육공간인 학교운동장이 제 역할을 할 수 있어야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학교운동장 개선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주민들에게도 개방해 구민들의 체육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중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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