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11. 18.


반에서 30등 문제아가 서울대 장학생이 된 비결은?


관악구 『공부의 神 초청특강 및 고등학교 입시설명회』 개최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오는 11월 20일 오후 1시 구청 대강당에서 서울대 공신 구본석군을 초청해 지역 내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공부의 神 초청특강 및 고등학교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구는 좋은 고등학교 가는 것이 좋은 대학 가는 지름길로 여겨지면서 고등학교도 입시 열풍이 거세졌고, 정부의 고교 다양화 정책에 따라 고입이 많이 달라졌기 때문에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공부의 神 초청특강 및 고등학교 입시설명회』를 열어 2011년도 고교선택제에 대비하기로 한 것이다.
1부는 『공부의 神 초청특강』으로 공신멤버인 구본석 학생(서울대, 자유전공학부 09학번)이 “반30등 문제아, 서울대 전액장학생 공신되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2부는 『고등학교 입시설명회』로 2011년 고교선택제를 대비, 지역 내 9개 일반계 고등학교 관계자가 직접 학교의 특징과 장점을 소개하고 고교 선택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여 희망학교로 진학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알찬 정보를 제공한다.
설명회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사전에 예약할 필요 없이 선착순 50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허원무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고교선택제의 도입으로 학교정보를 필요로 하는 중학생과 학부모에게 지역 고교의 다양한 특성과 우수성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고교선택이 대학입시에까지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관심 있는 학부모님들의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통장(統長)은 아무나 하나?!


금천구, 18일부터 22일까지 『통장아카데미』 교육 실시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전국최초로 통장의 역량 강화를 통해 “구민 우선 사람중심의 금천”을 이끌어나가는 지역의 핵심리더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인 『통장 아카데미』교육을 실시한다.
『통장 아카데미』는 지역주민들과 직접적으로 얼굴을 맞대고 주민의 형편과 상황을 살피는 행정의 최일선인 통장들을 지속적인 교육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핵심리더와 봉사자로 육성하여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강화함으로써 진정한 풀뿌리 주민참여 자치를 이루고자 마련되었다.
구는 지난 9월에 4분기 신규 통장 위촉예정자 23명을 대상으로 『통장 예비학교』를 운영하여 통장이 갖춰야할 기본소양, 주민에게 필요한 복지제도, 지역사회리더로서의 역할 등에 대해 강의를 실시했으며, 이번 『통장 아카데미』에서는 기존에 대위촉된 통장 358명 중 『통장예비학교』를 거친 23명을 제외한 329명을 대상으로 4시간 동안 외부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직무수행 능력과 지역 핵심리더 양성 학습 시간을 가져 교육효과와 만족도를 증대할 계획이다.
김미희 기초생활보장팀장의 ‘주민복지제도’ 안내를 시작으로 이호 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 소장의 ‘주민자치와 주민참여’, 오관영 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 운영위원의 ‘지방행정패러다임의 변화와 통장의 역할’, 조재학 지역리더십센터 ‘함께이룸’ 대표의 ‘몸으로 느끼는 민주시민’, 이필구 한국YMCA전국연맹 정책기획팀장의 ‘지역공동체활성화와 상상력 키우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이번 『통장 아카데미』를 통해 통장의 자질과 역량을 강화하여 행정의 말단조직이었던 통장들을 실질적인 행정의 실행조직으로 만들 것”이라며 “아울러 『통장 아카데미』가 조기 정착되면 통장들을 통해 더욱 많은 구민과의 소통 창구로 확대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중구, 실버 세대가 펼치는 뮤지컬 〈아름다운 인생〉 공연


중구 구립 실버뮤지컬단, 11월17일~18일까지 충무아트홀에서 정기공연

 

중구(구청장 박형상)는 60대 이상 노인들로 구성된 전국 유일의 중구 구립실버뮤지컬단 첫 정기공연을 11월17일(수)부터 18일(목)까지 개최한다.
258석 규모의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열리는 이번 정기공연 작품은 이주영 작가의  창작뮤지컬 〈아름다운 인생〉으로 우리나라 핵가족 자본주의가 낳은 병폐 중 하나인 부모에게서 경제적 독립을 하지 못하던 세대가 나이든 부모 부양하기를 꺼려하는 실버세대 부부들의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그러나 과연, 돈이 많으면 노인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것일까를 생각해 보게 만드는 요즘의 세태를 반영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김숙희 연출로 중구구립실버뮤지컬단 단원 5명과 객원전문배우 2명 등 모두 7명이 무대에 오른다.
수십년간 각기 다른 길을 걸어오다가 인생의 황혼기를 맞아 또 다른 생의 길을 찾아 나서는 실버단원들은 각기 다른 분야에서 쌓아온 연륜과 경험이 꽃 피워져 뮤지컬이라는 열매를 낳아 무엇보다 젊은 날에 꿈꾸었던 열정을 무대에서 쏟아낼 수 있다는데 자부심을 느낀다.
구립실버뮤지컬단 단원들은 “사회경험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가 연기와 단원들의 화합 등 뮤지컬단 활동에 큰 힘이 된다”며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하다보면 뭐든지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북구 보훈단체, 어린이 안전지킴이로 나서

 


각종 사고와 성범죄 등으로부터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성북구 보훈단체 회원들이 나섰다.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16일 오후 3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월곡초등학교(장위2동 246-194) 시청각실에서 관내 9개 보훈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아동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참여 9개 보훈단체는 성북구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물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베트남전우회, 특수임무수행자회, 광복회 등이다.
이들 단체 회원들은 이번 발대식과 함께 앞으로 하교시간에 맞춰 월곡초등학교 정문과 통학로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어린이 안전지킴이 활동을 벌인다. (방학기간은 제외)
성북구는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이처럼 직능단체가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초구, 합리적 민원해결 위한 민원심의위원회 구성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지난 15일(월) 오후 3시 서초구 민원심의 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민원심의위원회는 다양하고 복잡한 민원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민원해결을 위해  법조, 도시, 건축, 환경, 학계 등 민간 전문가와 서초구의회 의원 등 15명으로 구성했다.
구는 현재 서면으로 제출되는 고충민원과 함께 온라인을 이용하는 “구청장에게 바란다”로 민원을 접수받아 처리하고 있다. “구청장에게 바란다”는 장소와 시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불편사항이나 건의 사항을 자유롭게 서초구 홈페이지에 게재 할 수 있으며 신속한 처리를 장점으로 하는 온라인의 특성상 당일 처리함을 원칙으로 하고 있고 매일 아침 구청장을 비롯한 해당부서장이 연석회의를 하여 처리결과를 확인 하고 민원인과 직접 통화를 함으로써 민원인이 만족해하고 있으나 오프라인으로 접수되는 고충민원은 관련 규정 및 행정행위의 적합여부 검토 등 행정적 측면을 중시함에 따라 민원인이 만족하지 못하고 반복민원을 제기하거나, 이해관계가 대립되는 사항에 대하여는 처리결과를 수용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하는 사례가 있었다
서초구는 이번 민원심의위원회 구성을 계기로 내용이 복잡하여 전문가의 자문이 필요하거나 이해당사자간의 분쟁으로 해결이 어려운 민원 등에 대하여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행정적인 면과 함께 감성적으로 민원을 해결함으로써 감동 행정을 펼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남구, 중국에 통상촉진단 파견!


유망 중소기업 13개사와 1:1 수출상담회 및 시장설명회 개최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와 함께 오는 15일부터 5일간 중국 수도 북경과 중국 제일의 경제도시, 심천에 ‘강남구 중국 통상촉진단‘을 파견한다. 중국은 세계 불황에도 불구하고 올 하반기 10%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최대 수출시장이다.
특히, 북경시는 중국의 정치, 경제, 문화 중심지역으로 소비재 수요가 높고, 심천시는 중국 최초의 경제특구로 지정되면서 경제 1위 도시로 발전한 신흥도시다.
이번 ‘강남구 중국 통상촉진단’은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 13개사(주)천호식품, (주)한스시즌투, (주)비에스티, 이주, 오엔인터내셔날, (주)이엔쓰리 환경, 리젠코리아, (주)씨앤피차앤박화장품, 세계아르떼, (주)바즈라, 뷰티클럽레드, 동성스포츠(주), 튤립인터내셔널(주) 등 식품, 웨딩드레스, 한복, 악세사리, 화장품, 친환경제품 등을 생산하는 중소기업들이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직접 이끄는 촉진단늠 16일은 북경에서 18일은 심천에서 현지 기업인과 ‘1:1 수출상담회’가 각각 진행되고 수출상담회 전일에는 주중대사관 임원 및 무역협회 현지지부장, 심천한인회장이 참석하는 현지 ‘시장설명회’를 개최하여 북경과 심천의 최근 시장동향 및 비즈니스 팁 등 생생한 통상정보를 수집하는 등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강남구는 참가기업들이 현지에서 상담성과를 높이고 지속적으로 마케팅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공동브로셔’ 및 ‘e-카다로그’를 제작 지원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사이트인 \'Aving Asia HQ\'를 활용한 제품 보도 등 차별화된 지원을 제공했다. 또한 2007년부터 중국 및 중동국가에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지역 유망중소기업의 수출시장 개척을 도왔는데 상해, 두바이 등지에서 총 13,684만불의 상담실적과 2,322만불의 계약성과를 올린 바 있다. 한편, 강남구청장 일행은 16일과 18일 자매결연 도시인 북경시 조양(朝陽)구와 심천시 뤄후(羅湖)구 인민정부를 각각 방문해 양도시간 도시개발 성공사례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관광분야, 문화, 교육분야 등 다방면에 지속적인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상호 교류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강남구 중국 통상촉진단’ 파견을 계기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지역 중소기업이 현지 판로를 개척해 많은 성과를 올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으로 양념한 김장김치 맛은 어떨까?


강북구 삼각산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 실시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치’를 전달하는 따뜻한 행사가 마련된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16일(화)~17일(수) 이틀에 걸쳐 삼각산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관내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생활이 어렵거나 가사 일손이 부족해 김장을 못하고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 한부모 가족, 소년소녀가장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여 이들이 이웃의 훈훈한 정을 느끼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강북구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정자)에서 마련한 것이다.
행사에는 강북구 새마을부녀회원 및 지도자협의회원 200여명이 참석하여 이틀 동안 3,000여포기의 김치를 담그게 되며,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강북구 관내 13개동 주민센터에서 선정한 저소득가정 1,500세대와 화해의 집 쉼자리, 띠앗자리 쉼터 등 여성보호시설 2곳에 고루 전해질 예정이다.  
강북구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올해는 배추, 무, 마늘 등 재료가격이 많이 올라 준비에 어려움이 많지만 김치를 전달받고 기뻐하실 분들을 생각하며 어느 때보다 더 정성껏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북구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는 저소득 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주민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주민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대문구,  전국최초 도입 제택근무 대상자 7명 선발


일·가정 양립 출산장려 업무 생산성 향상 ‘일석이조’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공무원 재택근무제를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상자 선정, 실적 관리 등 그동안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해 2010년 12월 1일부터 6개월간 근무할 4차 재택근무대상자로 총무과 등 7개 부서에서 7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15일 현재 동대문구에는 감사담당관 등 6개부서에서 6명이 재택근무를 하고 있으며 이들 모두 육아부담자이다.
구는 재택근무제, 시간제근무 등 유연근무제가 우리사회가 안고 있는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풀 수 있는 대안이라고 보고 제도의 안착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한 출산장려와 업무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기 위해 재택근무 대상 업무를 계량화 하고 업무량에 따라 시간제 재택근무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올해 12월부터 시행되는 4차 재택근무 대상자 7명중에 6명을 시간제재택근무자로 선정했다.
또한 재택근무자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택근무신청자가 원하는 업무를 3순위까지 정해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최종 선발결과 6명은 1순위로 신청한 업무를 선정하고 1명은 신청자간 경합으로 인해여 2순위로 신청한 업무가 선정됐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재택근무 등 유연근무제가 우리 사회의 저출산·고령화, 낮은 노동생산성 등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는 방안일 뿐만 올바른 가족문화 조성의 청량제 역할을 할 수 있어 지속적으로 문제점을 개선하고 보완해 확대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양천구, 시각장애인을 위한 ‘말하는 공문서 서비스’ 확대 시행한다


음성변환출력기 확대 보급을 통해 다함께 소통하는 희망양천 구현

 

양천구(구청장 이제학)가 그동안 일부 동에만 시범설치해 운영중이던 ‘말하는 공문서 서비스’를 18개동 전체에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말하는 공문서 서비스’는 시각장애인을 비롯해 시력이 떨어지는 노인, 글자를 읽지 못하는 민원인들에게 구 소식지 등의 인쇄물을 읽어주는 시스템으로 인쇄물 상단에 인쇄된 2차원 바코드에 음성출력기를 대면 해당 내용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양천구는 상반기 구 소식지 상단의 바코드 인쇄 발간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바코드생성 소프트웨어를 전부서에 보급하여 공문서 및 안내문 발간할 때 시각장애인을 위한 바코드를 인쇄하도록 했고, 시각장애인수가 많은 8개동에 시범 설치하였던 음성변환출력기를 18개동 전체에 보급했다.
아울러, 구청 민원실에는 점자변환기능뿐 아니라 저시력인 사람들을 위한 독서확대 기능까지 포함된 비치형 인포데스크 설치하여 관공서의 문턱을 낮췄다.
양천구 사회복지과 안재연과장은 “정보의 접근에서는 그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세상이 되어야 한다. 양천구의 음성변환출력기 보급확대가 시각장애인뿐 아니라 종이문서의 사각지대에 놓인 많은 사람들에게 정보제공의 발판이 되고 사회활동 참여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양천구에 등록된 시각 장애인은 총 1,744 명으로 양천구 총 장애인의 9.6%를 차지한다

 

 

 

청소년 유해 광고물 뿌리 뽑는다!


강서구, 청소년 유해 광고물 집중 단속 및 캠페인 실시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음란·퇴폐적 내용의 전단지가 유흥가를 중심으로 무차별적으로 뿌려져 도시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청소년 선도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어 이를 근절하기 위해 집중 단속한다.
구는 청소년 유해광고물이 주거지역과 근접한 모텔촌 주위에 집중적으로 뿌려져 일반 주민은 물론 등·하굣길 청소년들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하고 구청, 강서경찰서, 한국옥외광고협회강서구지회(지회장 이종민)와 합동으로 모텔이 밀집된 지역에 대해 청소년 유해광고물을 집중적으로 정비·단속하고 있다.
또한 유해 전단이 살포되는 새벽 시간대에 월 2회씩 지속적으로 집중 정비·단속하여 청소년들이 음란·퇴폐적 내용의 광고물을 접할 수 없도록 사전에 수거할 예정이다.
특히 선전성 광고물을 배포하거나 설치한 업주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고발조치는 물론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도 실시한다.
구는 10월26일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구청, 경찰 등 50여명이 화곡역에서 강서구청 앞 까지 모텔밀집지역에 대해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정비·단속반 2개조 9명과 경찰 4명, 한국옥외광고협회 강서구지회 10명이 합동으로 계속해서 집중 정비·단속하고 있다.
구가 지난 10월 26일부터 현재까지 정비실적은 총 2,226건으로 청소년 유해 불법 전단 2,200여장, 배너기 10개, 풍선광고 16개를 회수했으며, 이들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고발조치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음란 등 유해광고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가로환경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 유해 광고물을 집중 정비·단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해광고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거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도봉구, 대학수학능력 시험장 주변 소음저감 특별점검!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장』 주변에 위치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및 특정 공사 발생사업장 35개소와 생활소음 발생원(이동행상, 상가 등)을 대상으로 소음저감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도점검 내용으로는 ▲각종 공사장의 소음 발생행위 금지 ▲작업 차량 운행 자제요청 ▲비산먼지 관리상태 점검 ▲이동행상의 확성기 소음 및 상가의 호객행위로 인한 소음 등이다.
도봉구 관계자는 “수험장 주변의 공사장과 상가 등에서도 솔선하여 조용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협조를 당부한다”며, “수험생들이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진구 복지기동반, 복지수급자 찾아 삼만리


3개 복지관, 자원봉사단, 푸드마켓 등이 연계한 원스톱 복지서비스

 

새벽 5시, 한쪽 눈으로 아직 어둑어둑한 광진구 화양동 골목길을 돌면서 폐휴지와 빈병을 모으는 김성례(75세) 할머니. 할머니가 새벽같이 나가 일해 번 돈은 한 달에 2, 3만원 정도이다. 남편은 10년 전에 사망하고, 보증금 3천만원에 월세 5만원 집에서 혼자 살고 있다. 자녀들을 어렵게 양육하고 공부시켜 출가시켰으나 어렵게 살고 있는 자식들이 연락을 안한지는 벌써 3년째다. 이런 김 할머니지만 할머니는 공짜 복지를 싫어한다. 할머니는 “건강이 허락되는 날까지 일하면서 정당하게 돈을 벌어서 생활하고 싶다”라며, “광진구청에서 제공하는 노인일자리 학교 교통지킴이 일을 계속하고 싶다”고 말한다. 현재 김 할머니는 연락도 없는 3남 1녀 자녀들 때문에 기초생활수급자도 안되고, 한쪽 눈으로 생활을 하면서도 20만원 정도의 장애진단비용 때문에 시각장애진단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광진구 복지기동반은 실명한 한쪽 눈의 장애진단을 하기 위해 건국대 의료사회사업팀과 연계한 무료장애진단과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안과질환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광진구 자양동에 살고 있는 이경자(33세)씨는 10살, 8살 초등학생 딸들과 6세인 아들을 키우고 있다. 건축업에 종사했던 남편은 3년 전부터 실직해 신용불량자로 재취업이 어려운 상태다. 이씨는 인근 식당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방 보조일을 하며 한 달에 60만원을 받고 있다. 이씨의 수입으로 월세 15만원을 내고, 세 명의 자녀학비와 생활비 그리고 공과금을 내고 나면 남는 돈은 없다.
광진구 복지기동반은 이씨에게 가족복지 컨설팅을 진행했다. 우선 남편에게 구청 취업상담센터에 구직등록 정보를 제공하고, 이씨에게는 자활센터 일자리안내를 했다. 3명의 자녀들에게는 교육학습 정보를 제공하고, 디딤돌 사업과 연계한 학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계획했다. 또한 다자녀 가정을 위한 다자녀 주거안정지원, 전기요금 감액, 국민연금 출산크레딧, 우대카드 등 다양한 혜택과 정보를 제공했다.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김 할머니나 이씨처럼 복지사각지대에 있어 아무런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분들을 찾아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컨설팅을 시행하고자 『광진 복지기동반』을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다.
‘광진구 복지기동반’은 복지기획팀장,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노인, 아동복지 등 민·관 협력 광진구 복지네트워크를 총동원한 16명이 각 동을 직접 방문하여 정보 부족으로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대상자를 찾아 상담해준다.
이들은 또한 복지 대상자 개인에게 맞는‘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시해 복지혜택을 받도록 도와준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주민과 가장 가까이서 생활행정을 펴고 있는 구에서 이번에 시범운영하고 있는 복지기동반을 통해 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정책을 펼쳐 안정된 생활과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며 “복지기동반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을 찾아내거나 이미 복지혜택을 받는 분들도 만족도나 충족도 등을 면밀하게 조사하여 촘촘한 기준을 정하고, 연차적인 지원계획을 세워 실효성 있는 복지체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어린이 아토피 천식, 금천구 보건소와 상의하세요!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금천구청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아토피·천식예방 프로그램인 『친환경 치약 만들기』강연을 연다.
아토피·천식 자녀를 둔 부모 및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단, 참여를 원하는 주민 선착순 40명으로 전화(☎2627-2693) 또는 방문 신청을 받는다.
이번 교육은 아토피나 천식에 병약한 아이들을 걱정하는 부모들이 손수 친환경 재료로 치약을 만들어 아이들 질병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되었다.
교육은 여성환경연대 소속 김민재 강사의 진행으로 친환경 치약의 장점 등 이론수업과 함께 친환경 치약 만들기 체험수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대기오염물질, 세균 등 위험환경에 노출되어있는  우리 아이들은 아토피나 천식 등에 대한 저항력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생활속에서 이에 대한 예방이 철저히 이루어져야한다.”며 “예방과 관리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과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므로  비록 예방의 일부이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구 아이들이 질병 경보에서 벗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금천구 보건소 건강증진과(☎2627-2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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