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11. 18.


성북구, 2010 자치회관 프로그램 경연 및 작품전시회 열어

 

으뜸상에 정릉3동, 버금상에 삼선동과 정릉2동 수상 영예

 

 

       
            으뜸상을 수상한 정릉3동                   버금상을 수상한 삼선동의 공연 모습       작품전시회에 선보인 사군자 및 서예 작품들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지난 11일 오후 성북구민회관에서 2010 자치회관 프로그램 경연 및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지난 1년 동안 자치회관에서 배우고 익힌 실력을 발표하고 겨루는 이날 행사에는 수강생과 강사, 주민 등 모두 1,500여 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경연에는 1개 동에 1팀씩 모두 20개 팀이 출연해 열띤 경연을 벌였으며 고전무용을 선보인 정릉3동이 으뜸상을, 각각 한국무용과 어린이발레를 선보인 삼선동과 정릉2동이 버금상을 수상했다.
경연대회와는 별도로 서예, 미술, 퀼트 등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자들이 직접 솜씨를 발휘한 8개 분야 68점의 작품도 전시됐다. 또 사군자그리기, 전통놀이체험, 금연상담 등의 이벤트가 마련되고 먹거리장터도 열렸다.
성북구청 관계자는 배우고 익힌 실력을 가족과 이웃에게 발표하며 삶과 문화를 접목시키고, 나아가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중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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