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11. 18.


성북구의회 박계선 도시건설위원장 인터뷰

 

겸손하지만 주민을 위한 일이라면 탱크처럼 앞장서는

묵묵한 생활정치인 박계선 성북구의원

 


 

도시건설위원회는 수도권의 과도한 집중에 따른 부작용을 시정하기 위해 행정중심복합도시를 건설하는 방법 및 절차와 성북구의 균형발전과 행정중심 복합도시로서의 성북구의 앞날에 꼭 필요한 위원회이다.
재선의원으로 삼선동 및 성북동 지역을 동분서주 뛰어 다니면소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구정에 반영하고, 재개발 재건축이 한창인 성북구의 균형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박계선 성북구의회 도시건설위원장을 만나 그의 철학과 성북구의 미래를 들어본다.

 

- 성북구는 약 80여개의 재개발 재건축 조합이 있어 서울 그 어느 구보다 균형발전이 필요한 곳인데 도시건설위원장위원장으로서 남다른 각오와 소감 한마디 부탁합니다.
먼저 부족한 이사람을 재선으원으로 만들어 주신 주민 여러분께 머리숙여 감사드리고, 전반기 도시건설위원장으로 선출해 주신 동료의원들께 이자리를 빌려 재삼 감사드립니다.  막중한 책임을 느끼며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50만 성북구민들의 절실한 소망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죽을 힘을 다 해 뛸 것을 먼저 약속드립니다.  앞으로 저희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과 집행부와 힘을 모아 여러 경로를 통해 주민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성북구를 최고 살기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 위원회가 중점을 두고 추진 할 일은
도시건설위원회는 성북구의 발전을 선도하고 생활자족기능 확보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할 계획입니다. 예산안 심사의 기본 방향에 대해 예산 투입을 최소화하면서도 우리 성북구를 발전시킬 수 있는 노력이 있어야 하며, 예정된 행정사무 감사에서는 지역발전의 대안 마련을 요구할 것입니다. 또한 강북지역의 중심복합도시건설과 인구배치 및 토지이용의 기본구상, 이전대상 기관 등의 배치방향, 도시교통 및 경관·환경보전의 기본방향, 교육·문화·복지시설 설치의 기본방향, 도로, 상·하수도 등 주요기반시설 설치의 기본방향, 재원조달방향, 개발계획 수립 등 저희 도시건설위원회가 중점을 두고 추진 할 일입니다. 우리 위원회의 개발계획 내용은 성북구의 인구수용계획, 토지이용계획, 교통처리계획, 도시문화계획, 경관계획, 환경보전계획 교육·문화시설 및 보건의료·복지시설의 설치계획, 행정중심복합도사건설사업의 시행기간 및 단계별 시행에 관한 계획, 재원조달계획 실시계획 및 지구단위계획 수립의 계획 등 입니다.우리 위원회가 하는 일은 말 그대로 건설과 교통, 기업, 환경, 농축산 등 시민들의 실생활과 민생에 깊이 관여된 현장 중심의 위원회입니다. 성북의 숙원사업을 해결해 지역에서 불편한 일이 없도록 저희 도시건설위원회가 앞장설 계획입니다.

 

- 집행부의 견제 방향은
주민의 생활편익과 복지증진 등을 위해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 사업에 관한 계획을 수립하며 이 계획을 수립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위원회 의원들과 집행부와 미리 협의하고 의논해야 합니다. 또, 성북구의 도시건설사업이 원활히 추진 되도록 집행부와 견제할 부분은 견제하고 협력할 부분에 대해서는 서로 상의하고 대책을 마련 할 것입다.

 

- 마지막으로 독자나 구민에게 한 마디
항상 성북구민과 동료 의원님들께 먼저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주민들의 따뜻한 말 한마디를 들을 때면 고마움을 느끼게 됩니다. 저는 성북구와 구민들을 사랑합니다. 따라서 50만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소외된 이웃들, 저소득 계층을 위해 그분들이 좀 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통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의정활동 과정에서 잘못하는 점이 있다면 따끔하게 채찍질 해 주시고 또 잘하는 점이 있으면 박수도 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또한 모든 성북구민이 편안한 가정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서울 성북구의회 박계선 도시건설위원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정확하고 신중하게 일하다 보니 주위에서는 박 위원장을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안 건너는 사람’이라고 한다.
또한 도시건설위원회의 활동은 생색내기 보다는 성북구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박 위원장은 항상 웃는 얼굴에 누구보다 부지런하게 지역구 곳곳을 살피고 다니며 지역주민이 아무리 어려운 민원을 제기해도 꼭 검토하고 해결을 위해 구청측과 의논하기로 유명하다. 겸손하지만 주민을 위한 일이라면 탱크처럼 앞장서는 묵묵한 생활정치인 박계선, 그가 꿈꾸는 성북은 이웃들이 박 의원처럼 밝게 웃으며 손을 맞잡는 그런 삶이 아닐까 싶다.


이중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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