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11. 18.


성북청소년수련관, 역사가 살아 숨쉬는 “강화도 기행”

 

 

     

원시자동차 타기                                발화법 체험                                     고인돌앞에서

성북청소년수련관(관장 김은희)은 지난 11월 13일(토요일) 교과서 속 체험학습 “역사가 살아 숨쉬는 강화도 기행 #1 강화도 북부대탐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과서를 토대로 직접 보고 체험하는 학습을 통해 다음 학기를 대비하고 지난학기를 복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우리나라 역사를 재조명하고자 한 이 프로그램은 강화도 평화전망대에서 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불과 2,8km의 거리에 있는 북한땅과 북한사람들을 망원경으로 바라보며 분단의 현실을 가슴깊이 깨달았다. 또한,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을 찾아 우리나라 역사의 위대함을 느꼈으며, 역사박물관 견학을 통해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 강화도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다. 고인돌캠프장에서는 발화법, 농경법, 새총쏘기, 빗살무늬토기 제작, 뗏목타기, 용두레 체험, 원시자동차, 공룡경운기 타기 등의 부족체험을 통해 선사시대의 삶을 재조명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추운날씨에도 하나라도 더 알아가려는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해설사 및 지도자들에게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질문 세례를 퍼부었으며, 체험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즐겁게 참여해 다음 체험을 무척이나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성북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역사가 지루하기만 한 과목이 아니라 즐거운 과목이라는 생각을 심어주고 다양한 체험꺼리를 통해 애국심과 자부심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역사 관련 프로그램을 매월 1~2회정도 계획 하고 있으며, 오는 겨울방학에도 역사가 살아숨쉬는 “강화도 기행 #2 강화도 남부 대탐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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