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도봉구지회, 제8대 오성택 지회장 취임

“창의적이고 매력적인 도봉구의 뉴새마을 운동 시작”

새마을운동도봉구지회 제8대 오성택 지회장의 취임식이 지난 12일 오후 2시 도봉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동진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이석기 도봉구의장, 한나라당 신지호, 김선동 국회의원, 민주당 유인태 지역위원장, 김용석, 김광수 서울시의원, 도봉구의회 구의원 등 내외빈 4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임 오성택 지회장은 7대 지회장의 조기 퇴임으로 인해 서울시회장인 이동진 구청장으로부터 지회기를 이향 받으며 “책임있는 조직을 만들어 도봉구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8대 지회장으로 추대된 오성택 지회장은 한양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했으며, 건국대학교 산업대학원 수료, 일본나고야 공과대학 교환 학부수료, (현)한주아이디씨(주)대표이사로 근무하고 있다.
이어 청소년 육성회 도봉지구 노해회장을 비롯한 많은 도봉구 지역 활동과 재경 단체에 깊은 애정과 봉사, 배려로 새마을 지도자들로부터 추대를 받아 이번 새마을운동도봉구지회 제8대 지회장으로 취임했다.
오성택 지회장은 “앞으로 도봉구 새마을 운동을 화합과 봉사를 통해 도봉구 지역발전에 앞장서며, 여러분들의 도움이 있어야 저 또한 힘을 실어 새마을운동에 소신과 책임으로 단결된 조직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구청과 구의회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력관계를 유지해 아낌없는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자문과 채찍을 통해 지속적인 가르침을 주시길 바라며, 믿음과 신뢰로 여러분들께 보답하겠다”고 취임사를 통해 전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새마을 운동은 가난에 허덕이는 국민들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며, 이 같은 정신을 새로 취임한 오성택 지회장을 중심으로 뉴새마을 운동이 더욱 활발해져 구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석기 도봉구의장은 “새롭게 취임한 오성택 지회장의 뜻이 그대로 잘 반영되어 구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도 많은 신경을 쓰겠다”며 “도봉구 뉴 새마을운동이 어떠한 목표를 가지고 앞으로의 명실상부한 선진국에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만들기에 앞정서겠다는 오 지회장의 포부와 함께 나 혼자만이 아니라 이웃끼리 서로 사랑하고 도우면서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을 함께 만들자는 각오가 임기동안 도봉구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