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11. 18.
성북구청과 성북구의회, 힘겨루기?
한마음으로 성북발전 다지는 체육대회 가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지난 11. 12일(금) 오후 2시부터 6시 까지 월곡 구민체육관에서 100여명(구간부, 동장)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북구의회(의장 윤이순)와 친선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족구, 배구, 줄다리기(구청, 동장, 의원 3개 팀으로 리그 전) 등의 종목으로 구청과 구의회간의 친목과 건강다지기를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김영배 구청장은 “민선5기가 잘 풀려 갈 수 있도록 단합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게임자체 보다 공직사회의 단합과 더 열심히 일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3팀 모두가 한마음으로 모두 우승했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윤이순 의장은 “그동안 우리 성북구 의원들이 행정사무감사와 현장활동으로 심신이 지쳐있었으나 이번 구청과의 체육대회로 피로를 말끔히 날렸으며, 이번 체육대회를 계기로 구청 간부들의 애환을 이해하고 구의회가 성북구청 발전에 협조할 것은 협조하고 견제할 것은 견제하는 견제와 균형의 초석을 놓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체육대회에서 의회팀은 빨간색 유니폼, 구청팀 파란색 유니폼, 동주민센타팀 흰색유니폼 맞춰 입었으며, 의회팀이 족구, 배구, 줄다리기모두를 1등 함으로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체육대회 1등 팀은 상금 100만원과 상품, 2등 70만원과 상품, 3등 30만원과 상품을 각각 시상했다.
행사 식순으로는 선수입장 및 국민의례, 대회사 및 축사, 선수대표 선서 및 기념찰영, 배구.족구 예선(6개임 각3게임), 줄다리기(예선3게임), 배구와 족구 결승전, 줄다리기 결승전, 시상식, 폐회사 및 기념촬영, 간담회 순으로 식이 마무리됐다.
이번 체육대회로 구청과 성북구의회가 견제하며 상호 협조할 수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며, 이번기회로 더욱더 발전 할 수 있는 성북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중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