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11. 18.


마포구, 도화공영주차장·복합청사 기공식 개최

 

도화공영주차장, 지하는 주차장-지상은 주민센터로

 

   

 2012년 준공 예정인 공영주차장

 


복합청사 조감도

오는 2012년 2월까지 마포구 도화동 557번지 일대 기존 도화공영주차장 자리에 지하에는 지하 4층 규모의 입체식 공영주차장이들어선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도화공영주차장·복합청사 건립 기공식을 지난 12일(금) 오후 3시에 건설 부지에서 박홍섭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도화동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도화공영주차장ㆍ복합청사는 대지면적 929.26㎡, 건축연면적 4,354.44㎡로서 지하4층, 지상4층 규모다. 지상층은 도화동 주민센터와 자치회관이 들어서며 지하층은 66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으로 조성된다. 공사비는 73억5500만원(시비 46억300만원, 구비 27억5200만원)이 소요되며 2012년 2월 완공 예정이다.
이곳은 지하철 5, 6호선 공덕역 등이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매우 양호하다. 또 이 일대 공영주차장과 동청사 건설부지 확보가 절대 부족한 상황에서 기존 28면 규모의 도화공영주차장이 66면으로 확대되면 마포구에서도 가장 혼잡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이 지역 주차난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고지대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나쁜 기존 도화동 주민센터가 교통이 편리한 지역으로 옮겨옴에 따라 도화동 주민은 물론 인근 빌딩과 상점에 생업을 가진 시민들의 행정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존 주민센터 건물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주민들을 위한 시설로 재탄생할 계획이어서 이 지역 주민들의 문화·복지 혜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도화공영주차장·복합청사는 에너지효율 1등급, 친환경 건축물로 지어져 기존 건축물에 비해 에너지사용량을 40% 이상 절감할 수 있으며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재활용 자재 사용을 확대해 환경을 보존할 수 있는 미래지향형 건축물이다.
마포구 관계자는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신축 부지 확보가 어려운 현실에서 기존 시설물을 이용한 주차장 확보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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