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11. 25.
손창성의무부총장高大의료원, 연구중심병원으로 재도약 다짐!
“첨단의학센터 및 신의학관 건립, 1등 전략으로 간다!”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손창성)은 지난 11월 16일 오후 6시,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대규모 비전선포식을 갖고 힘차게 새 출발했다. 1,200여명의 교직원이 모인, 이날 비전선포식에서 고려대의료원은, 미래가치와 전략적 경영의 기본이 되는 비전을 새롭게 만들어 선포함과 동시에 향후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내용은 고려대의료원의 미션과 비전, 5대 핵심가치, 그리고 기관별 비전이다.
각 내용 중 우선, 의료원 미션은 ‘생명을 존중하는 보건의료의 핵심리더를 양성하고, 최첨단의 진료를 제공하며, 혁신적 의료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응용발전시켜 인류사회에 공헌한다’로 정했다. 비전은 ‘창조적인 혁신과 끊임없는 도전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의료원’으로, 5대 핵심가치로는 ‘첨단(state of the art), 혁신(innovation), 창의성(creativity), 국제화(globalization), 효율화(efficiency)’로 표현했다.
또한, 의료원 산하 기관별 비전으로는, 안암병원이 ‘첨단연구와 최상의 의료를 실현하는 글로벌 리더병원’, 구로병원은 ‘믿음주는 환자중심 병원’, 안산병원은 ‘첨단의료를 선도하는 서해안시대의 중심병원’, 의과대학은 ‘세계고대 천년을 향한 개척정신으로 최고의 첨단의학을 구현하는 참의사를 양성한다’, 보건과학대학은 ‘GLOBAL 50 IN HEALTH SCIENCE 2020’로 정했다.
최근, 고려대의료원 산하 3개병원은 JCI 인증획득, 대한민국경영혁신대상수상, 국가품질경영대회 대통령상수상, 현존 최고 암치료기 토모테라피 가동, 국제적인 수준의 로봇수술성과, 하버드의대와의 노인병연구교육센터 MOU체결, 부정맥센터 St. Jude Medical 로부터 Center of Excellence 선정 등의 다양한 업적으로 의료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손창성 의무부총장은 “이번 VISION 2020 비전선포는 선언적인 의미를 뛰어넘는 매우 구체적인 전략시행을 의미한다.
먼저, 의료원의 기념비적 사업인 첨단의학센터 건립을 조기에 추진해 3,000 병상이 넘는 메머드급 의료기관으로 탈바꿈 시키겠다”며 “질적으로도 큰 성장을 이뤄내 5년내 세계 Top수준의 특성화센터를 10개 이상 육성하고 의료원 산하 모든 병원의 JCI인증 획득을 추진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의료기관으로 탈바꿈 시키겠다.
이제, 1위전략 세계화 전략으로 승부수를 띄우겠다”고 강조해 의료원 발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이중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