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11. 25.


장위골목시장 집수리 봉사단

 

 



서울 성북구 장위골목시장 상인연합회(회장 길휘봉)는 지난 11. 22일(월) 성북구 관내(석관동) 낙뢰를 맞아 많은 피해를 입은 이웃을 찾아 집수리 봉사 등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석관주민센터 오춘규 동장을 비롯해 구청직원과 하나가 되어 집안 구석구석을 말끔히 수리해 주고, 방안의 장판과 벽지도 교체해 줬다.
이어 집 주변도 말끔히 청소해주는 등 저소득층 가정을 편안하게 겨울을 지낼수 있도록 각종 시설도 점검했다.
집수리 봉사활동의 모든 비용은 구청에서 지원하며, 생활에불편을 격고 있는 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있다.
집수리 혜택을 받은 황 할머니(62세)는 남편과 함께 사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연명하는 어려운 이웃이다.
이날 오춘규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보면 내 사비를 털어서라도 도와주고 싶다”며 “비록 힘은 들지만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걸 배웠다”고 말해 저소득층 가정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중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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