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11. 25.
도봉구 창2동 주민센터, ‘다함께 돌자! 동네한바퀴’
어린이 체험교실 운영 중간평가회 개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창2동 주민센터(동장 박주형)는 ‘다함께 돌자! 동네한바퀴’어린이 체험교실 운영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
앞서 창2동 주민센터는 지난 9월 1일부터 시작한 ‘다함께 돌자! 동네한바퀴’는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다문화가정 등 6~7세 어린이들에게 ‘신창시장 체험’과 ‘마을공원 체육활동’, ‘중국문화 강연’, ‘동 주민센터 견학’ 등을 돌아보는 체험교실로 어린이들에게 애향심을 심어주고 사고력과 정서 발달을 돕고자 실시됐다.
이번 개최된 중간평가회에는 관내 유치원 및 민간어린이집 원장들이 참석해 체험교실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하고 보다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위원들은 체험교실 내용 중 신창시장체험과 중국문화강연이 특색있는 체험이라고 높게 평가했으며, 창2동의 자랑거리인 신창시장을 돌아보며 전통재래시장을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소개하고 물건을 직접 거래하는 경험을 할 수 있어 교육적으로 아주 도움이 컷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또한, 중국문화 강연에서는 중국인 자원봉사자가 중국의 명절문화, 국기 및 의상 등을 소개하고 중국동요를 가르쳐주는 등 평소 접할 수 없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었고, 특히 다문화 가정이 많은 창2동에서 다문화 가정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향후 창2동 주민센터 옥상 채소밭을 확장하여 어린이들이 옥상 정원 및 농장체험을 할 수 있도록 체험교실을 더욱 알차게 보강하여 어린이들의 꿈을 키워주고 모두가 행복한 도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 주민센터에서 다양한 체험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유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