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12. 02.


강북구의회 유군성 의장, 조정교부금 배분율 인상 결의안 채택

 

의장단회의서 50%→60% 상향 조례 발의

 

 

 

 

강북구의회 유군성 의장은 ‘서울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에 의거 자치구에 교부하는 조정교부금 배분율을 현행 50%에서 60%로 상향 조정할 내용을 담아 서울시 구의회 의장단 명의 결의문을 작성해 서울시에 제출했다.
이 같은 조정교부금 배분율 인상 결의안은 취득세와 등록세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줄어들고 있어 내년도 자치구별로 100억원가량의 세수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 또, 강남과 강북의 재정력과 관계없이 자치구 시민들이 적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조정교부금 교부율을 상향 조정은 시급하다고 서울시 의원들과 구청장, 구의회 의장들은 한 목소리를 냈다.
아울러 내년도 세수 감소로 인해 자치구 배분규모가 1조 7,220억 원에서 1조 5,393억 원으로 1,827억 원이 감소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감소는 각 자치구의 신규 사업은 물론이고 기본 경비 편성재원에 심각한 수준이라고 유 의장은 주장했다.
이에 대해 유군성 의장은 “교부금 배분율이 50%에서 60%로 상향 조정되면, 2011년 예산기준 3,078억 원이 인상된다”며 “증액된 교부금을 자치구에 배분하면 대략 한 자치구당 100억원이라는 돈이 주어지기 때문에 주민들의 사회복지 등 신규사업 발전에 투자해 자치구 자립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침체로 세수가 대폭 감소한 데다 시의회의 요구대로 감축예산을 편성해야 해 교부금 배분율 상향은 현재로선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현재 타 광역단체 자치구 배분율 수준은 부산-55%, 대구-56%, 인천-50%, 광주-70%, 대전-68%, 울산-58%인 것으로 조사됐다.

 

유영일기자

 

 

 

강북구의회 구본승 구의원, 조례에 맞는 행정 이행을 촉구

 

 

 

 

구본승 구의원은 행정사무감사의 주력 방향으로 ‘조례, 방침에 맞는 행정이 시행되고 있는지와 공휴일 긴급민원에 대한 신속한 해결 및 창발적인 사업을 제안하는 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의원은 이번 행정감사에서 조례, 방침에 맞는 행정을 위해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게 힘이 되도록 대형폐기물처리 수수료와 정화조 청소 수수료,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할인을 시행토록 촉구하였고 보도 공사시 장애인 보행로를 철저히 점검하고 시각장애인 점자 유도블록을 중장기 계획 하에 설치할 것을 제시했다.
또한 조례와 규정에 맞게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위원회와 취업정보은행 운영협의회를 구성, 운영토록 촉했으며 관내 보육시설에 대한 실내공기질개선 측정사업을 확대실시하고 수해피해 상가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급 방안을 강구토록 촉구했다.


유영일기자

 

 

 

강북구 의회 김동식의원, 돋보이는 행정감사

 

부드럽지만 날카로운 질문으로 집행부 견제!!

 

 

 

 

강북구의회(의장 유군성)는 지난달 23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집행부 및 관내사업 등 강북구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구 관련부서 업무에 부적성과 문제점 지적하고 30일 행정부서 총괄강평을 끝으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박성열) 소속 김동식 의원의 행정사무감사 질의는 말 그대로 부드럽고 날카로운 질타가 이어졌다.
그는 재선 의원 다운 노하우를 살리며 집행부와 관계를 부드럽게 이어갔다. 하지만 날카로운 질문에 당황한 집행부 관계자들은 감사가 끝나는 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 해 눈길을 끌었다.
유독 부드러운 말투로 칼날 같은 질문을 던진 김 의원은 ‘쓰레기 무단투기와 비규격봉투 과태료’, ‘단속인력부족으로 인한 문제점’, ‘강북구 청소대행업체 지도·점검 관련’, ‘백년사입구 개인약수터 물 값 청구건’, ‘신발생노점상 대처’, ‘관내 주차장 미흡으로 불법 및 부정주차 단속여부’ 등 집행부의 잘못된 사항을 지적하고 이 같은 지적사항에 대해 매년 반복되지 않도록 사후관리에도 매우 중요함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아울러 이번 지적사항에 대해 집행부의 세밀한 검토와 구청의 분명한 입장표명을 요구하는 등 공무원들의 업무처리에 대해 질타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마지막 날인 지난달 30일 김동식 의원은 총 강평을 통해 “4일동안 고생이 많았으며, 감사기간 중 의원들이 많은 문제점을 지적했는데 이는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이라고 생각하고 같은 예산이라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되었나? 등을 고민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전부 옳다는 것이 아니라 이런 것도 있다는 것을 제시하는 것이며, 합리적이고 타당하다면 다음 년도부터 참작해서 업무에 임해주기 바란다”며 “지적된 부분은 소홀히 해선 안 되며 점차적으로 개선하고 의원의 지적부분이 문제가 있다면 평소 대화의 자리에서 이해해고 풀어, 의원과 공무원이 합심해서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강북구의회는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위해 소속위원들 마다 사전 자료 조사를 꼼꼼히 챙기는 등 모두가 힘을 모아 집행부에 잘못된 행정에 대해 지적하였지만 감사과정에서 목소리를 높이거나 얼굴을 붉히는 일보다는 잘못된 부분은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모습을 보여 성숙한 의회로 거듭났다는 평을 받고 있다.


유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