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12. 09.


대학 들어갈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대학생 기자      김 가 영

 

 

 

 

어느덧 겨울이 찾아와 올해도 어김없이 2011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난 11월 18일 치러졌다.
올해 수능은 난이도에 대한 많은 말이 오고가며 입시 전문가들은 작년보다 훨씬 어려워졌다는 다양한 분석을 내놓고 있다.
수능을 보고 나면 물론 가장 먼저 해야 할 선택은 대학에 갈 것인지, 재수의 길을 택해 일 년 더 공부를 할지 결정을 해야 하는 것이다.
12월 8일이면 수능성적이 통지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자신의 점수와 등급, 백분위를 정확히 알 수 있다.
12월 17일부터 23일까지는 정시모집기간이다. 정시모집은 가군, 나군, 다군 딱 세 번의 지원 기회만 주어지는 만큼 자신의 성적을 잘 분석해 어떻게 해야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지 치밀하게 전략을 세워야 한다.
특히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자는 71만2227명으로 최근 가장 많은 지원자 수를 기록해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라고 한다. 이렇게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자신이 원하는 대학, 학과에 가기 위해서는 지원 대학의 전형 내용을 철저히 분석해야 할 것이다.
수능이 끝난 수험생들은 하루하루 마음을 졸이며 성적표 통지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마음 졸이며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하루하루를 보낼 것이 아니라, 시간을 좀 더 알차게 보낼 필요가 있다.
수능과 모든 수시전형이 끝나고 난 지금이 수험생에게는 가장 여유로운 시간이다.
인생을 살면서 그 정도로 여유롭게 아무런 압박 없이 자유를 즐길 수 있을 기회는 많이 없을 것이다. 가장 많이 놀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지만, 자신을 위해 가장 많이 투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대학만 가면 뭐든 다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제 더 이상 공부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섣불리 판단하는 수험생이 있다면 큰 오산이다. 대학은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기 위해 거치는 여러 과정 중 하나다.
지금처럼 여유로울 때 자신이 여태까지 살아왔던 삶을 되돌아보고, 자신의 미래와 꿈을 계획하며 보다 알찬 시간을 보내면 대학생활을 보다 더 활기차고 즐겁게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동안 읽고 싶었던 책이나 보고 싶었던 영화를 봐도 좋고, 자신이 부족한 점을 채우기 위해 학원에 다녀보는 것도 좋다. 운전면허증을 따거나 보다 더 많은 경험을 위해 여러 종류의 아르바이트를 해보거나 여건이 된다면 해외여행 다니는 등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
나중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이 기간에 지금 그 나이에만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다양한 경험들을 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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