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12. 09.
금천구, “종이 건축물 대장” 사라진다!
2011년부터 건축물대장 전산자료로 열람·발급 가능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건축물대장 187,735건 중 전산화가 구축되지 않은 종이 건축물대장 보존문서 101,817건(275,604매)에 대한 전산화구축을 완료해 12월 말까지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실무 사용자는 DB 구축부분과 프로그램 개발기능에 대해 직접 사용해보면서 시스템의 신뢰성과 안정성 확보 상태, 오류사항 등 운영에 차질이 없는지를 최종점검하게 된다.
시범운영으로 시스템에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으면 2011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종이 건축물대장 보존문서대신 전산자료로 열람·발급 할 예정이다.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문서발급은 구청뿐만 아니라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도 발급이 가능토록 했다. 또한 건축물대장 보존문서 전산화 사업 완료를 통해 건축 인·허가 부서는 단시간 민원처리 및 업무처리를 위해 수시로 구대장과 카드대장을 열람해야하는 번거로움 없이 온라인으로 한번에 대장원본을 확인할 수 있어 행정상 능률도 향상되었다.
구 관계자는 “종이문서로 보관되어 있는 건축물대장을 발급받고자하는 민원인이 직접 구청을 방문해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함과 시간낭비를 해소하여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부동산정보과(☎2627-1324)로 문의.
성북구, 만 3세 이하 영유아 무료 예방접종한다!
2011. 1. 1 시행 앞두고 관내 병의원과 위탁 계약 추진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관내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3세 이하의 모든 영유아에 대해 2011년 1월 1일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기로 했다.
구는 영유아를 둔 부모들의 편의를 위해 이 사업에 관내 병의원을 참여시키기로 하고 위탁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달 중순까지는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관내 90개 병원 및 의원과 계약 체결을 완료할 예정으로 현재까지 78개 의료기관과 위탁체결을 끝냈다.
이에 따라 성북구가 내년부터 시행하는 만 3세 이하 국가필수예방접종비용 전액 지원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게 됐다.
만 3세 이하에 대한 지원 백신은 결핵, B형간염, 디피티(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 소아마비, 수두, 엠엠알(홍역, 볼거리, 풍진), 일본뇌염 등 모두 7종이다.
접종횟수는 총 16회로 ▲출생 후 11개월까지 10회(결핵 1회, B형간염, 디피티, 소아마비 각각 3회) ▲12~23개월 5회(수두, 엠엠알, 디피티 각 1회, 일본뇌염 2회) ▲24~36개월 1회(일본뇌염) 등이다.
구는 3세 이하 국가필수예방접종 전액 지원을 위해 10억9천만 원의 구비를 투입한다. 출생한 때부터 36개월까지 국가필수예방접종 16회를 모두 맞는다면 1인당 342,490원을 지원받게 되는 셈이다.
구는 내년에 최소 1회(만 2~3세의 경우임) 이상 전액 접종지원 대상이 되는 영유아를 33,060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성북구의 이번 위탁계약 체결로 만 4세부터 12세 사이에 맞아야 하는 총 6회의 국가필수예방접종에 대한 비용 부담도 줄게 됐다.
성북구의 이번 사업으로 자녀 예방접종비용 부담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미접종자 관리를 통해 영유아 예방접종률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_성북구 보건소(☎920-1928)
서초구, 폐현수막 활용해 이색 쇼핑백 만들어!
에코백(Eco-Bag) 공급으로 녹색생활 실천 선도
폐현수막은 소각시 1톤당 30만원, 연간 2백여만원의 처리비용이 들며 다이옥신 등 환경유해물질을 발생하는 골칫거리다.
이에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예산도 절감하고 환경도 보호하기 위해 폐현수막을 재활용하여 에코백(친환경 장바구니)을 제작,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구는 내년 1월 중 대형할인 매장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과 협약을 맺고 폐현수막으로 제작한 에코백 2,000개를 단가 500원에 우선 판매하고, 매월 1,000개씩 꾸준히 보급할 예정이며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재 서초구에서 위탁운영 중인 양재종합사회복지관 재활용사업장에서는 7명의 자활근로사업 참여자가 에코백 제작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이를 통해 봉제기술을 습득해 자립에 대한 꿈을 설계하고 있다.
서초구 관계자는 “폐현수막 사업은 예산절감 뿐만 아니라 자원재활용, 환경보호 측면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며,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까지 일석4조의 효과가 있다. 또한 이번 사업은 환경부에서 지난 10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전국 358개 대형할인매장 ‘1회용 비닐쇼핑백 없는 점포 시행’ 이라는 범국가적인 정부 방침에 동참하는데도 일조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에코백 사용으로 구민들의 환경의식 개선과 물자 절약정신을 일깨우고, 나아가 서초구에 있는 모든 매장에서 에코백 사용을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친환경과 녹색성장을 이끄는 역할을 다할 것이며, 에코백 사업이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Eco-City 서초를 건설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애들아~ 부정·불량식품 알고 있니?
강서구, 초등학교 5학년 대상 “어린이 기호식품 알림장” 제작 보급
강서구보건소(소장 하현성)는 지난 7일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올바른 식품을 구별할 수 있도록 어린이 기호식품 선택요령 등을 담은 알림장을 제작해 보급했다.
구는 어린 학생들이 많이 섭취하는 식품 중 부정·불량식품은 어떤 것이며, 안전한 식품을 선택하는 요령은 무엇인지를 알기 쉽게 알리기 위해 “어린이 기호식품 알림장”을 제작 보급하게 됐다.
알림장은 A4크기 50페이지로 6페이지는 부정·불량식품을 주제로 한 식생활지침과 44페이지의 알림공책으로 제작됐으며, 가양초등학교 등 17개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3,100부를 보급한다.
알림장에는 ▲화려한 색 사탕은 몸에 나빠요 ▲부정·불량식품이란? ▲부정·불량식품 보세요. ▲일반식품과 식별하기 위한 요령을 알아볼까요? ▲부정·불량식품에 대해 알고 싶을 때와, ▲햇썹(HACCP)표시 제품은 안전한 식품 ▲부정·불량식품 신고 방법 ▲또래 친구들과 올바른 식습관 이야기 해보세요. ▲식품 구성탑은 무엇일까요? 등이 수록됐다.
하현성 보건소장은 “부정·불량식품에 대하여 초등학생들의 이해를 돕고자 ‘어린이 기호식품 알림장’을 제작하게 됐다.”며, 본 알림장을 통해 성장기에 있는 어린 학생들이 부정·불량식품에 대한 선별 능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학생 아르바이트 서두르세요!!
강북구, 12월 9일(수)까지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50명 모집.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겨울방학을 맞아 대학생 아르바이트 대상자 50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12. 2일 공고일 현재 강북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교 재학생(방통대, 사이버대, 휴학생 제외)으로, 아르바이트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2. 9(수) 18시까지 강북구청 홈페이지(http://www.gangbuk.seoul.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아르바이트 대상자는 12. 15(수) 오후 1시 10분 구청 전산교육장에서 전산공개추첨을 통해 결정되며, 구청 홈페이지에 결과가 게시된다. 추첨 참관을 원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추첨 당일 오후 1시까지 강북구청 4층 전산교육장으로 오면 된다.
특히 구는 저소득 대학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자녀와 차상위 계층 자녀 10명을 별도 추첨해 우선적으로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선발된 대학생은 내년 1월 6일(목)부터 2월 11일(금)까지 30일간 구청 각 부서와 동주민센터, 보건소, 도시관리공단에 배치되어 행정·현장업무보조 및 안내업무를 맡게 된다.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1일 26,000원의 임금이 지급된다.
강북구청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방학 기간을 이용해 사회경험도 쌓고 구정에 대한 이해도 넓히며 학비도 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불암산에 국제규격 갖춘 실내 배드민턴장 들어선다!
노원구, 63억 원 들여 코트 12면 ‘불암산 배드민턴장’ 건립
관람석 300석 규모 8일 개장 후 19일까지 무료개방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공릉동 불암산 종합스타디움 내에 강북 최대 국제 실내 배드민턴장인 ‘불암산 배드민턴장’을 준공하고 8일(수)부터 일반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구는 서울시와 함께 총 63억 원을 들여 공릉동 141번지 공릉배수지 주차장 부지에 지상3층 연면적 3,000㎡의 전용실내 배드민턴장을 2009년 11월 착공해 1년여의 공사 끝에 지난달 말 완공했다.
2층에 위치한 배드민턴장은 2,117㎡면적으로 국제규격코트 12면, 관람석 300석, 샤워실, 탈의실, 심판실, 선수대기실 등이 설치되었다. 그리고 1층엔 주차장(68대), 3층에는 장애인관람석과 방송실이 꾸며졌다.
특히, 구는 배드민턴장 디자인을 라켓형상의 이미지를 본 떠 설계했고 바닥은 관절보호와 경기력 향상에 좋은 국제규격의 목재 후로링(단풍나무)을 사용했다.
노원구시설관리공단에서 배드민턴장을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신청은 당일 현장 접수만 가능하다.(전화예약 등 불가) 구는 배드민턴장 개장을 기념해 8일부터 19일까지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노원구 관계자는 “겨울철 실내 스포츠를 즐기는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를 책임질 뿐만 아니라 국제경기도 치룰 수 있는 최고수준의 배드민턴장을 건립했다”고 말했다. 문의 ; 노원구시설관리공단(☎930-0070)
아·태 지역 공무원 구로구 전자정부 벤치마킹하다!
2일 오후 구로구청 방문 홍보영상 시청 및 정보화시설 견학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무원들이 구로구(구청장 이성)의 전자정부를 만났다.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태평양 13개국의 지방정부 시장 및 정보화 담당 공무원 40여명은 2일 오후 구로구를 방문해 전자정부 현황에 대한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우수사례인 모기방역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구로구청 내 정보화교육장과 U-구로넷, 인터넷방송국 등 정보화 시설을 방문하고 무인민원 발급기 시연을 통해 실제 활용되는 모습도 체험했다. 이번 방문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지방전자정부 공무원 역량교육’ 워크숍 일정으로 이뤄졌다.
이성 구청장은 방문한 아시아·태평양 공무원들을 환영하고 “구로구의 전자정부 사례가 굿 거버넌스를 확산 보급하는데 보탬이 되면 좋겠다” 말했다.
자치회관이 달라진다 !
성동구, 지역별 특성에 맞는 특성화된 프로그램 개발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지난 5일 진정한 자치(自治) 회관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자치회관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문화와 취미·여가 프로그램이 주였다. 그러나 주민 자치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최근에는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 커뮤니티 지역 비즈니스 등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리는 주민에 의한 자치회관 운영으로 기능이 전환되고 있다.
구는 이런 패러다임의 변화에 앞장 서기 위해 ‘자치행정 종합 발전 계획’을 수립, ‘머물고 싶은 고향같은 자치회관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한사람이라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이웃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각 동의 191개 사회 단체 (통장, 새마을 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4,521명의 회원을 기초생활 수급자, 홀몸 어르신 등 복지 수요자 8,902가구와 연계시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그물망 복지 시스템을 구축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봉사활동 마일리지 관리를 통해 활동이 우수한 단체는 구민대상 표창수여, 구립시설 이용 할인혜택 등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이와 같이 사회단체의 봉사활동을 활성화함으로써 한사람이라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도시가 되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자치의 실질적 주체인 통장, 주민자치위원 등을 위한 『주민자치 대학원』을 개설·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한양대학교와 MOU를 체결 정책대학원과정인 『주민자치 대학원』”을 개설·운영하게 된다.
『주민자치 대학원』은 총 16주간 코스로 주민자치 분야는 물론, 봉사활동, 역사, 경제, 문화예술, 교양, 등 다양한 교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연간 270명씩 지역사회 리더를 배출할 계획이다. 특히 통장, 주민자치위원은 필수 교육코스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아파트 밀집지역, 상업지역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특성화된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다문화가정이 많은 성수동 지역에는 가정과 새터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다문화 전문 도서관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3대가 함께 참여하는 자치회관 우수 동아리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삭막한 도시 생활 속에서 주민들에게 고향 같은 따뜻한 도시가 되도록 이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동대문구, 자매도시 제천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 행사
청정 농산물을 값싸게 구매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마련돼 건강을 중시하는 현대인들에게 희소식을 전해주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9일과 10일 이틀간 동대문구 신설동 소재 서울 풍물시장에서 동대문구 자매도시인 제천시에서 주관하는 ‘제천농특산물 직거래 판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일 오후2시 서울 동대문구 풍물시장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는 개막행사와 함께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지역 국회의원, 시ㆍ구의원 등 참석내빈 100여명이 판매장으로 이동해 직접 판매홍보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날 공연무대 주변에서는 평양예술단 공연, 농특산물 관련 체험행사, 제천사과, 떡 무료 시식행사, 한약재 무료 나눔행사, 한방차 무료 시음행사가 열리고, 사과 길게 깎기, 사과탑 쌓기 등 각종 볼거리와 풍성한 먹을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직거래 판매 행사에 참여한 모든 업체가 카드기기를 구비해 소비자의 구매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풍물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제천사과, 한약재, 잡곡류 등 제천 특산품을 직거래가격으로 할인 판매함으로써 동대문구민은 물론 제천 농가 소득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도시와 농촌간 화합의 장이 될 이번 행복나눔 장터가 타도시의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매도시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농촌경제 활성화하고 값싸고 품질 좋은 청정 농특산물을 도시민들에게 공급해 상생 발전을 도모 하겠다”고 밝혔다.
순수한 동심! 몸까지 지켜주세요!
양천구, 어린이집 650명 대상 찾아가는 아동 성폭력 예방교실 열어
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아동을 보호할 수 있는 실천적인 예방책을 제시해 건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주력하고자 효과적인 전달방법을 고려하여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 형식의 아동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아동 성폭력 제로를 위해 지난 11월 29일부터 오는 12월 13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9곳 650명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인형극 형식의 아동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어린이는 애정표현과 성폭력 행동을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며, 폭력을 당한 경우에도 외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능력이나 기회도 상대적으로 제한되어 있어 있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 주변에서 쉽게 나타날 수 있는 상황을 재현해 성폭력을 예방하는 방법과 위험한 상황 등이 있을 때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옳은 행동임을 알려준다.
아동들이 좋아하는 인형극이라는 형식으로 공연한다. 또 인형극 관람에 앞서 레크레이션과 마술쇼를 통해 아이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공연 후 양천구에서 제작한 성폭력 예방 알림장도 나눠준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신정어린이집 원장(류선양)은 “아이들이 매우 재밌어하고, 교육적으로도 훨씬 효과적이었다. 아동 스스로 자신의 몸을 소중히 생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봉구,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주민포럼 개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오는 16일(15:00-16:00) 보건소 7층 대강당에서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주민포럼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포럼은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건강도시 도봉을 만들기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이날 행사는 연세대 건강도시연구센터 문지영 박사가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기본개념 및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 시간을 갖는다.
이어서 건강한 아파트ㆍ직장 만들기 프로젝트 우수 사례발표와 최 재형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추진위원의 성과 발표, 석원산업ㆍ성화택시의 건강한 직장만들기 성과 발표 및 토론순으로 진행된다.
2005년 WHO(세계보건기구)서 태평양 지역 건강도시연맹 회원인 도봉구가 2006년부터 시작된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사업은 매년 아파트 1개소, 직장 1개소, 시장 1개소를 선정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이 일치단결하여 건강한 생활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비와 건강프로램을 지원해 주는 건강도시 사업이다.
도봉구 관계자는 “이번 주민포럼이 생활터 주민의 건강인식 마인드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구,‘제5회 아름다운 건축물 전시회’ 개최!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12일까지 6일간 복합문화공간 ‘Kring( 대치동 968-3)’에서 ‘제5회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물 전시회’를 연다.
강남구가 지난 2006년부터 개최해 온 이 행사는 지역의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건축물을 선정 소개함으로써 도시공간과 디자인문화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디자인 도시 강남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수상작의 사진 및 모형을 주로 전시하는데 건축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는 안내판도 곁들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한편 강남구는 이번 전시회에 앞서 아름다운 건축물 선정을 위한 공모와 심사를 마쳤는데 지난해 10월부터 지역에 새롭게 세워진 건축물 중 총 31점이 출품되어 건축 및 디자인 분야 외부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 끝에 대상과 BEST5, 입선작 등 총 23점을 최종 선정한 바 있다.
심사위원회는 이번 심사에서는 강남이라는 도시적인 면에 친환경적 요소와 창의적인 개성이 가미된 작품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고 설명했는데 특히 대상으로 선정된 ‘탄허대종사기념박물관’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박물관을 ‘불교’라는 추상적이고 단아한 전통적 공간으로 재해석하고 빛과 물, 바람소리가 접목되어 자연적 요소가 가미된 수작으로 평가했다.
한편 강남구는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물’로 선정된 23점을 모아 작품집을 제작해 수도권 소재 건축학과 등이 있는 43개 대학과 관련 단체 및 기관 등에 배부해 홍보하고 전시회 관람객 등에게 판매도 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강남구의 건축과 도시 디자인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