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12. 09.


이웃사랑에 앞장서는 강북구 자원봉사단!!

 

강북구, 자원봉사자들의 축제 개최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지난 7일 삼각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제12회 ‘강북구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누는 기쁨 더하는 사랑’이란 주제로 열렸으며, 관내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봉사활동의 기쁨과 보람을 함께 나누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어 8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내빈소개 및 자원봉사단체 동아리가 주관하는 식전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1년동안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상을 보여주는 자원봉사활동 동영상 상영, 자원봉사 체험수기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봉사시간에 따라 인증서를 수여받고 모범자원봉사자 표창, 현장 체험수기 입상자 시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심히 일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구에서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모범자원봉사자 표창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학교, 민간단체 등에서 모범적으로 활동하고 구정발전에 기여한 자원봉사자 중 46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또, 자원봉사 체험 수기 최우수상을 받은 한국성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소나씨의 ‘가장 귀한 땀방울’을 비롯하여 입상작 총 6편도 함께 시상됐다.
자원봉사 인증서는 21,000여명의 강북구 등록 자원봉사자 중 2010년 9월말까지 누적 봉사활동시간을 합산해 100시간 이상인 분들을 대상으로 수여했으며, 올해 5,000시간 이상 9명, 3,000시간 16명 등 총 1,258명이 대상자로 선정됐다.
강북구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하시는 자원봉사자들이 있기에 우리사회가 여전히 아름답고 따뜻하게 유지되는 것이며, 구에서는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유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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