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12. 16.


마포구, 신수중학교서 이동건강 체험관 운영

 

영양, 운동, 성교육 등 건강실천 방법 알려줘...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지난 14일(화) 오전 9시부터 관내 신수중학교(교장 박인선, 신수동 371-1소재)에서 이 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동 건강 체험관’ 행사를 가졌다.
마포구가 신수중학교를 직접 방문해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건강증진 4대 영역(금연, 영양, 음주예방, 운동)과 성(性)에 대한 정보와 체험을 통한 건강생활 실천방법 등을 알려준 것이다.
마포구 관계자는 “최근 들어 생애 처음 흡연과 음주 연령이 13.1세고 중학교 이전 성관계 경험도 남학생 1.5%, 여학생 0.5%로 나타나 청소년기 건강 및 보건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건강을 위한 올바른 실천 방법을 익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지난해에도 5개교 2,000여명에게 이 같은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도 신수 중학교에 이어 이달 말경 관내 또 다른 학교에서 이동건강 체험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중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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