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12. 16.
2010 진각복지재단 회향의 밤 열려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대표이사 혜정, 통리원장 본명 최종웅)은 지난 12월 13일 오후 6시 AW컨벤션센터(구 하림각)에서 ‘2010 진각복지재단 회향의 밤’을 열고 제5회 진각복지대상 시상식도 개최했다.
진각복지재단에서는 ‘사랑과 자비의 실천’ 이념을 실현하고자 일선 복지현장의 우수한 불교사회복지 프로그램을 발굴 및 보급하여 불교교리에 입각한 다양하고 한 불교계 복지프로그램을 전파하고 발굴한다는 취지로 시작돼 올해로 5번째 불교사회복지프로그램을 공모해 시상했다.
공모에는 총 17개 기관이 신청을 했으며, 6개관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시상에는 ▲자원봉사부문에 관음사 포교원 ▲노인부문에 서호노인복지관 ▲강원도 노인보호전문기관 ▲아동/청소년부문에 성동구립 연꽃어린이집, 안강지역 아동센터 ▲지역사회부문에는 서원어린이집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시상식에서 최종웅 대표이사는 “중생의 마음을 먼저 다스러져야 하며 태어날 때부터 죽을때 까지 해야 하는 것이 복지다. 국가가 복지사업을 전부 할 수는 없다”며 “비록 작은 부분이지만 우리 종교가 찾아서 해야 우리의 삶이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진각복지재단 정은숙 사무국장이 사회를 봤으며, 식순으로는 오프닝 공연(타악그룹 야단법석), 개회사, 개회예참, 내빈소개, 2010 사업보고, 진각복지대상 심사평, 진각복지대상 시상식, 인사말씀, 내빈축사, 폐회예참, 만찬회, 축하공연(삼양어린이집 공연, 성북 하모니카 봉사단, 이철옥 아코디언 연주, J&B소울) 등이 이어졌다.
진각복지재단은 가정폭력, 저소득 가정, 버려진 신생아 치료비 긴급지원, 화재로 인한 가택 수리비지원, 긴급생활비, 의료비 지원 등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신속하고 실질적인 인적.물적 도움을 주고 있는 사회복지기관이다.
이중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