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12. 17.


  도서명: 대마불사: 금융위기의 순간 그들은 무엇을 선택했나
  저   자: 앤드루 로스 소킨
  역   자: 노 다니엘
  출판사: 한울
  출간일: 2010-12-10
  가   격: 36,000원

 

 

 

책소개

 

대마는 죽지 않는다? 2008년 미국 금융위기의 전말!

리먼브러더스, AIG… 탐욕에 빠져 스스로 위기를 불러온 거대 금융회사들
워싱턴은 왜 그들을 구제할 수밖에 없었을까?
뉴욕타임스 기자가 재구성한 세계 금융 역사상 가장 격렬했던 순간의 드라마!

☆ 뉴욕타임스 선정 경제경영서 부문 6개월 연속 베스트셀러
☆ 800-CEO-READ 선정 2009년 올해의 경제경영서
☆ 제럴드 로브상 수상
☆ 파이낸셜타임스, 골드만삭스 공동 선정 2010년 올해의 경제경영서 최종 후보

“잘 들어. 즉시 리먼브러더스 파산 신청에 대비한 작업에 들어가야 해.” 엄청난 발언에 이어 잠시 침묵한 뒤 다이먼은 폭탄을 하나 더 던졌다. “메릴린치도 마찬가지야.” 그는 다시 잠시 침묵했다. “그리고 AIG 도산.” 여기서 그는 한참 동안 숨을 죽이고 있다가 한마디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골드만삭스의 도산도 고려해야 해.”
- 본문 중

 

《뉴욕타임스》의 경제경영서 부문 베스트셀러!
이 책은 2008년 미국발 세계 금융위기의 상세하고 흥미로운 내막을 밝힌다. 뉴욕타임스 경제 분야 전문 기자인 저자 앤드루 로스 소킨은 수많은 관계자와의 인터뷰 그리고 방대한 관련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생생하고 역동적으로 그려냈다. 이 책은 이미 미국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장기간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고, 저자는 이 책의 출판으로 금융 저널리즘 분야에서 권위 있는 ‘제럴드 로브(Gerald Loeb) 상’을 수상했다.

2008년 미국 금융위기의 전말, 치열했던 순간의 기록!
이 책에서 다루는 것은 금융위기에 관한 이론이 아니다. 이 책은 금융위기가 본격화한 2008년 3월부터 수개월간의 치명적으로 중요했던 시기에 금융위기에 관련되었던 실제 인물들과 그 이면에 숨겨진 현실을 그렸다. 월스트리트의 사무실 구석부터 비밀회의가 열린 한국과 러시아, 그리고 워싱턴까지, 금융과 정치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지닌 이들이 성공과 실패, 자존심과 탐욕, 궁극적으로는 세계 금융의 운명을 놓고 어떤 싸움을 벌였는지, 이 책은 거의 완벽하게 재구성해냈다.
책은 미국 5대 투자은행 중 하나였던 베어스턴스의 파산에서 시작한다. 이는 금융위기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그리고 곧 위기는 리먼브러더스를 비롯해 여러 거대 금융회사로 빠르게 확산되었다. 리먼브러더스의 CEO 그레고리 펄드는 헨리 폴슨 재무장관, 워런 버핏 등 정재계 거물들과 비밀리에 접촉해 위기를 불식하려 하며, 이 과정에서 한국산업은행의 인수 제안을 받는다. 한국과 미국에서 리먼과 한국산업은행의 비밀회동이 열렸지만 협상은 결렬되었고, 리먼브러더스는 결국 파산의 길에 접어든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일각에서는 정부가 금융회사 구제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그러나 이는 의회와 여론의 반발로 난항을 거듭한다. 그러는 동안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AIG, 시티그룹 등이 파산 위기에 빠지고, 결국 워싱턴은 월스트리트에 구제의 손길을 내민다.
이러한 내용을 통해 이 책이 보여주는 것은, 큰 금융회사는 쓰러질 수 없다고 믿었던 금융인들, 그리고 시장과 정부의 두 상충되는 논리 사이에서 갈등하고 고뇌하던 정치가들이 연출해낸 한 편의 드라마다. 그들의 생각 행동 하나하나가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의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질 것이다.

 
저자소개
 
앤드루 로스 소킨 (Andrew Ross Sorkin)
1977년 미국에서 태어나 코넬 대학교를 졸업했다. 대학을 졸업하기 전부터 영국의 ≪더 타임스≫에 글을 기고했으며, ≪뉴스위크≫를 거쳐 미국을 대표하는 일간지 ≪뉴욕타임스≫에서 금융 분야 기자 및 칼럼니스트로 활약했다. 『대마불사』의 출판으로 금융 저널리즘 분야에서 권위 있는 제럴드 로브(Gerald Loeb)상을 수상했다. 이 책은 무려 6개월 동안 ≪뉴욕타임스≫의 경영서 부문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다.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는 그를 ‘젊은 글로벌 리더’의 한 사람으로 선정했고, 미국의 대기업 중역의 모임인 ‘더 디렉터십 100(The Directorship 100)’에서는 그를 미국의 중역들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꼽았다. 현재 ≪뉴욕타임스≫ ‘DealBook(http://dealbook.nytimes.com)’ 칼럼의 편집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홈페이지 http://www.andrewrosssork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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