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를 위한 배움의 전당 “인기”

북부교육지원청, 2010 북부 학부모 아카데미 개최

서울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명복)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본관 4층 강당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 신장과 창의·인성 교육을 위한 자녀교육방법에 대한 주제로 북부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북부교육지원청에서 개최한 학부모 아카데미는 1회성 연수가 아닌 다양하고 심도있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가정에서 공부의 기본기 지도’와 ‘보석인 내 아이 빛내기 프로젝트’, ‘성공하는 7가지 습관’,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우리아이들 행복한 공부를 할 수 없을까?’ 등의 총 5개로 이뤄진 테마에 대하여 전·현직 교장선생님과 소아청소년 클리닉 교수가 강의를 맡아 연수를 진행해 학부모들의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26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이며 5강좌를 모두 이수한 학부모 170여명에게는 ‘2010 북부 학부모 아카데미’ 수료증과 기념품을 수여하여 자녀 교육에 대한 자긍심과 관심을 제고했다.
이날 강의가 끝난 뒤 북부 학부모단은 “내 자녀의 학습지도뿐 아니라 성장기에 있는 자녀의 특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고, 자기주도적인 학습의 중요성과 그 방법에 대한 해답의 실마리를 얻었다”고 큰 만족감을 표시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서 학부모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연수를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획 및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유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