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12. 29.


성북구 보문4교 개축식 열려

 



 

지난 12. 16일(목) 오후 4시 성북구 보문동과 안암동을 연결하는 보문교 신축 개축식이 정태근 국회의원, 민주당 유승희 지역위원장, 김영배구청장, 윤이순구의회 의장, 박순기 부의장을 비롯한 박계선, 신재균, 김춘례의원등 구의원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신재균 구의원에 따르면 보문시장 앞쪽 보문4교 재설치 공사에 필요한 사업비 12억 중 5억을 국비로 확보함에 따라 2009년말 설계 용역에 들어 갔고, 2010년 6월 성북천 복원에 맞춰 사업이 완료 됨에 따라 이날 개축식을 가진 것이다.
보문4교 완공에그동안 불편했던 생활을 해 오던 주민들은 이번 보문4교 개축공사로 더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는 다리를 갖추게 되었다.
이날 식전행사로 내빈들의 테이프 컷팅식과 사진촬영이 이어졌으며, 모든 단체장과 지역주민이 이 날 하루 개축을 축하하며 모두가 함께 즐거운 분위기로 다과를 이어갔다.
또한 보문시장 정비조합(조합장 김복겸)과 남광토건의 직원들이 지난주 금요일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해 성북의 명품의 거리가 되기를 기원했다.
김복겸 조합장은 “보문4교가 완성돼 어느 동보다 생활권도 좋아지고 구민도 살기 좋은 동네로 거듭날 것이다”며 “우리 조합도 공사가 무사히 끝 날 수 있을것 같아 기쁘고 항상 도움주신 김영배 구청장님과 성북구청 관계자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번 보문4교가 개축함에 따라 성북구 김영배 구청장은 자전거 도로와 연계되는 도로를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고, 지역구 국회의인 정태근 의원과 지역구 구의원들이 힘을 합해 인도교를 설치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문시장이 완공되고 안암동과 보문동을 잇는 또다른 인도교가 설치되면 주변 경관을 물론 보문동 지역이 살기좋은 고품격 동네로 재탄생 될 전망이다.

 

이중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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