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1. 12.
도봉구, 태권도와 풍물이 어우러진 무예예술단이 온다!!
“신비한 인형나라~ 보러오세요”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구민회관에서 태권도와 풍물이 어우러진 ‘신비한 인형나라’ 태권도 무예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가온누리가 주관하며 이날 수입은 소년소녀 가장 돕기 및 네팔 어린이 도서관에 도서를 기증하기 위해 마련된다.
아울러 몇 차례 공연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주관사인 가온누리는 세상의 중심이란 뜻으로 태권도장을 직접 운영하고 제자들을 가르치는 사범, 관장들의 뜻을 모아 만든 단체이다.
현재 30여개의 회원도장을 두고 있고 품새선수단과 무예예술단으로 조직되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도봉구청장기 태권도대회는 도봉구의회 재무건설위원장 이성희(태권도 관장) 의원의 제안으로 개최되었으며, 구의 어려운 아이들을 돕고, 문화의 도봉구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는 그의 의지도 함께 들어 있다.
한편 ‘신비한 인형나라’는 태권도와 풍물이 더욱 자연스럽게 조화되고 잊혀져가는 전통 민속놀이를 삽입해 더욱 한국적이면서 즐거운 공연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아울러 인형나라에서는 인간의 세계와는 다른 인형들만의 나라를 엿볼 수 있으며, 인형들이 북소리에 맞춰 신나게 놀기도 하고 멋지고 부드러운 태권도의 모습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인간이 나타나면 움직이질 않는 인형들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인간과 인형이 함께 놀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라는 내용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의 전통 태권도의 美와 풍물이 함께 진행된다는 점도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그동안 많은 국내외 대회에서 그 실력을 검증한 무예예술단 품새선수단을 주축으로 이번 공연이 구성되었으며, 지난해에는 풍물팀을 영입하여 더욱더 풍부한 내용의 공연을 하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이번 공연 입장료는 성인 10,000원, 아동과 청소년은 5,000원으로 어려운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더욱 뜻 깊은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영일기자